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술/업계 (문단 편집) ==== 감정평가사 ==== 이 작품이 [[위작]]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연대나 기법 등을 종합하여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직업. 고액의 그림을 거래할 때는 보증서,미술품보험서,구매판매확인서,미술품운송딱지 등이 필요한데, 여기서 보증서가 감정평가사들이 떼주는 것이다. 당연히 위의 아트 딜러가 작품을 팔려면 진품인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게 소장기록(provenance)이다. 이 작품은 언제 제작됐는데, 이후 누구에게 팔렸으며, 그러다 나중에 누구에게 양도됐고 같은 작품 소유 내력을 적은 기록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보통 해당 분야의 원로들이나 교수들이 감정을 한다. 감정은 많이 보고 알 수록 신뢰도가 올라간다. 그리고 관련 데이터를 많이 축적해둔 사람이 무조건 킹왕짱이다. 감정평가사의 의견은 절대적이며, 분쟁이 일었을 때 법적 권한이 없는 민간인임에도 전문가로서 감정평가사의 의견은 미술시장에서 법과 거의 동등한 권위를 갖는다. 그만큼 작품 진위를 가리는 데 전문가의 안목과 의견에 많이 의존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학부생이나 갓 대학원 석사를 마친 사람이 감정을 한다는건 불가능하다. 물론 수입은 감정비 수수료에서 얻는다. 헌데 이런 특성상 [[https://mirror.enha.kr/wiki/%EB%85%BC%EB%A6%AC%EC%A0%81%20%EC%98%A4%EB%A5%98/%EB%B9%84%ED%98%95%EC%8B%9D%EC%A0%81%20%EC%98%A4%EB%A5%98#s-1.2.4|권위에 의거한 논증]]이 되기 쉬운게 함정이다. 실제로 감정협회는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를 타개하려면 공통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기준을 세우는게 중요한데, 한국은 아직 그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가 그 예다.] 반면 외국은 고흐 등 유명 작가는 대부분 카탈로그 레조네[* 한 작가가 일생동한 만든 작품들을 모아놓은 대도록]가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위작을 판별한다.[[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325056|#]] 그리고 고흐 급의 유명 작가는 '''아예 그 작가만 연구하는 전문가가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정을 의뢰하는게 가장 빠르다. 이를 통해 미술가 지망생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자기 작품 관리는 똑바로 해야 한다는 것'. 부디 위작시비 붙지 않게 작품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작품 목록을 남겨두거나, 작품 만드는 과정을 일기로 기록해두거나, 작품에 일련번호등의 표식을 기입해서 위조 가능성을 봉쇄하거나 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허접하다 싶어서 자기 작품으로 남기기 쪽팔린다 싶은건 없애버리고, 그렇지 않은건 창고를 빌려서라도 잘 보관해라. 작가 스스로 개인 소장이 어렵다면 믿을만한 사람에게 팔아라. 이상한 사람에게 팔아버렸다가 망가지거나 위작 재료로 써먹히게 되면 정말 골치아파진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미술, version=76)] [[분류:미술]][[분류:직업]][[분류:취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