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주리 (문단 편집) == 개요 == [[미국]] 중부의 주. 면적 180,693 km2, 인구 6,113,532명 (2017년 통계). 주도는 제퍼슨시티. 북쪽으로 [[아이오와]], 동쪽으로 미주리 강[* [[미시시피 강]]보다 조금 더 긴 미국 최장의 강이다. 다만 흔히 세계에서 네번째로 길다고 말할 때는 [[미시시피 강]]과 합쳐져서 분류된다.]을 끼고 [[일리노이]]·[[켄터키]]·[[테네시]], 남쪽으로 [[아칸소]], 서쪽으로 [[오클라호마]]·[[캔자스]]·[[네브래스카]][* 뒷 두 주와는 미주리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와 접한다. 1820년 미주리 합의로 노예주(24번째주)로 가입했으며[* 이때 [[메인 주]]가 [[매사추세츠]]에서 독립했다.], 결국 [[남북전쟁]] 당시 북부 지지자와 남부 지지자가 갈라져서 연방에 남게 되었다. 33대 [[미국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이 바로 이 주 출신.[* 하술할 [[제럴드 포드]]나 '''[[버락 오바마]]'''와는 다르게 태어난 주와 정치기반이 일치하는 대통령이다.] 미국 역사에서 중부 출신 대통령은 총 3명인데, 트루먼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미시간]] 출신 [[제럴드 포드]][* 태어난 곳은 [[네브래스카]]이지만 [[미시간 대학교|대학교]]도 미시간에서 나왔고 정치생활도 미시간에서 해 부통령이 되기 전 [[미국 공화당|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를 지냈다.] , 그리고 그 유명한 '''[[버락 오바마]]'''.[* [[일리노이]] 출신. 태어난 곳은 [[하와이]]지만 정치생활은 쭈욱 [[일리노이]]에서 했고,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까지 지냈다.] 그나마도 오바마를 제외한 2명은 [[미국 부통령|부통령]]의 자격으로 대통령직을 승계받은 사람들.[* [[해리 S. 트루먼|트루먼]]의 경우 [[FDR]]의 임기중 사망으로 인해, [[제럴드 포드|포드]]의 경우 [[리처드 닉슨|닉슨]]의 [[워터게이트]]에 따라 하원이 그의 탄핵을 소추하자 대통령직을 사임하여 각각 승계하였다. 그나마 [[해리 S. 트루먼|트루먼]]은 두번째 임기를 직접 대선에 출마해 승리하여 시작하였기에 '''선출된 대통령'''이라 할 수 있겠으나, [[제럴드 포드|포드]]의 경우 포드의 전임 부통령이 정치자금 스캔들로 중도하차한 뒤 닉슨의 지명으로 상하원 양원 인준을 받아 취임했다. 포드도 대선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했지만 '''[[지미 카터]]'''에게 지는 바람에, '''선거로 뽑히지 않은 유일한 미국 대통령'''이라는 타이틀 아닌 타이틀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인구가 적은 중부의 지역정치인들은 정말 극강의 운이 있어야 정치가로 대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오바마의 지역적 기반인 일리노이에는 미국 제3의 대도시이자 미중부 최대도시인 [[시카고]]가 있다. 다시말해 아직까지 시카고 정도 대도시빨 없이 미 중부 출신 정치가가 선출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해리 트루먼 밖에 없다.] 흥미로운 게, 약자가 Mi도 Ms도 아니고 Mo다. Mi는 [[미시간]]과 겹치고 Ms는 [[미시시피]]와 Ms가 겹치기 때문에 i와 s 다음에 가장 먼저 나오는 글자를 붙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게 바로 o이기 때문.[* 그 때문에 [[아이오와급 전함|전함 미주리]]의 별명도 'Mighty Mo' 혹은 'Big Mo'였다.] 게다가 위치도 미국의 한가운데라서, 두 글자 약어들만 쓰인 지도에서 찾으려고 하면 한참 헤맬 수 있다. 철자를 보면 아무래도 "미주리" 내지는 "미줘리" 정도로 읽어야 할 것 같지만 정작 토박이들은 "미줘러" 정도로 발음한다. ~~[[모던 패밀리|아임 소 소러]]~~ 미주리 주 소재 주립대학인 [[미주리 대학교]]의 경우 약칭은 Mizzou (미조)인데, 이 표현도 많이 쓰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포츠 팀의 본거지인 '''[[캔자스시티]]'''는 인접해 있는 [[캔자스]]가 아니라 이 주에 있다. 캔자스강과 미주리강과 만나는 곳이 캔자스시티이다. 강을 끼고 도시가 만들어지는 것은 흔한 일이고, 이 도시의 이름도 강이름을 따서 캔자스시티라고 지어진 것뿐이다. 문제는 이 강을 기준으로 주 경계를 나눠 버리면서 도시가 주경계선에 걸쳐 버리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고, 캔자스시티는 캔자스 주가 아닌 미주리 주에 편입되었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도 미주리 주에 속해 있다. 그런데, 이 도시 역시 미시시피강이 관통하고 있으며, 이 미시시피강을 기준으로 일리노이 주와 주경계를 이룬다. 주를 대표하는 2개의 도시가 모두 강을 기준으로 발달했으며, 그 강이 주경계가 되며 도시 내에 주경계선이 관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도시 모두 스포츠로 유명하다. 주의 별명이 "Show Me" State인데 그 이유는 서부개척 시대때 미시시피 강을 건너려는 이들에게 뱃사공이 배를 타기전 돈을 먼저 보여달라고 말해서라는 속설이 있다 > 거품을 문 공허한 웅변은 나를 설득시키지도 만족시키지도 못합니다. 나는 미주리 주 출신이요. 당신들은 보여주어야 할 거요. (You have got to show me.) > — 윌리엄 던컨 밴디버 미주리주 하원의원, 1899년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라는 두 대도시가 있긴 하지만, 두 도시 모두 주 경계에 걸쳐있고 나머지는 허허벌판이라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시골로 인식된다. 몇몇 영화에서 인물들이 미주리 출신이라고 하면 시골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2021년 12월 10일 저녁부터 [[켄터키]], [[아칸소]], [[일리노이]], 미주리, [[테네시]], [[미시시피]] 등 중부 6개 주에서 24개~34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는등 피해가 속출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211220610934|#1]] [[https://news.v.daum.net/v/20211212084413473|#2]] 12월 11일 기준 전체 사망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3278_34936.html|#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66263|#2]]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6555|#3]] 12월 12일 기준 전체 사망자는 94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피해 지역은 250마일(약 402㎞)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서부 지역의 [[한랭전선]]에 이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며 이 같은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학계는 따뜻한 겨울만을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후 변화]]로 겨울 토네이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인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11213102752265|#1]]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3588_34936.html|#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67605|#3]]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7402|#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