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주주의 (문단 편집) == 언어학적 의미 == 민주제 / 민주주의(Democracy)가 [[권위주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가 아닌, 후안 린츠가 정의한 [[정치학]] 용어로서의 authoritarianism을 뜻한다. 제한된 정치적 경쟁이 이루어지나 정권 교체는 불가능한 국가가 이에 속한다. 민주주의 또한 민주주의 전통이라는 일종의 권위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약간 모호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겠으나 [[권위]]와 [[권위주의]]는 다른 것이다.], '''[[전체주의]]'''[* 마찬가지로 정치학 용어로서의 totalitarianism. 정치적 경쟁의 통로가 완전히 막혀 있는 체제를 가리킨다. 나치 독일을 비롯한 파시스트 국가가 대표적.], [[군국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선 시민들이 곧 나라의 주인이지만 군국주의 국가에서 시민들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만약 사상으로서의 순수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현대 서구국가에 퍼져있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서의 민주주의를 뜻한다면, [[독재]] 역시도 민주주의의 반대말이다. 다만 하나의 사상으로서, 독재의 반대말은 [[공화주의]]에 가깝다.]와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민주주의는 전제 정치(Autocracy), 군주제(Monarchy), 과두제(Oligarchy) 등과 대립되며, 권위주의적 사상들과 대립하는 개념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유지상주의]]이다. 애초에 민주제 / 민주주의는 정부 형태를 가리키는 용어기 때문에, 전제 정치, 군주제, 과두제 등의 정부 형태가 민주제에 대치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공산주의(Communism), 사회주의(Socialism), 권위주의(Authoritarianism), 파시즘(Fascism) 등의 정치-경제적 사상들은 각 정부 형태와 결합되어 사용된다.] 민주제는 다수에 의한 지배를 뜻하며, 꼭 자유롭지 않고 폭압적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민주정에서는 다수의 동의하에 소수자에 대한 폭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 민주주의와 [[전체주의]]가 양립불가능한 개념이 아니며, 파시즘과 같은 [[대중독재]]체제도 있다. 이렇게 [[자유주의]]가 부재한 민주주의는 [[비자유민주주의]]라고 불리며, [[자유민주주의]]와 대립된다. Democracy(민주제)라는 단어 자체도 과두제나 군주제 또는 [[독재]] 체제 등 권력이 특정 인물 혹은 집단에 독과점되는 체제에 대응하는 뜻이다. 민주주의라는 말은 그리스어의 'Δημοκρατία(demokratia)'에 근원을 두고 있는데, 'Δῆμος('인민' 혹은 '다수')'와 'Κράτος(지배)'의 두 낱말을 합친 것이다. 이 중 'Δῆμος'를 '인민'으로 이해하는지, '다수'로 이해하는지에 따라 민주주의의 이념은 서로 다르게 구성될 수 있다.[* 이 구분에 대해서는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최정욱 교수의 논문인 『'Democracy'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다수정이다: 공화주의와의 차이를 논하며』를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