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주통합당 (문단 편집) === 원내대표 경선과 당대표 경선 === 그리고 5월 4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박지원 의원이 당선되었다. 1차 투표에서 박지원 의원이 49표로 1위, 유인태 의원이 35표로 2위, 전병헌 의원이 28표로 3위, 이낙연 의원이 14표로 4위를 얻었다. 유인태-전병헌-이낙연 의원은 2차 결선투표에서는 서로 표를 몰아주기로 연합한 상태라 박지원 의원이 낙선하는게 아닌가 했지만 전병헌-이낙연 의원을 찍었던 표가 대거 이탈, 박지원 후보에게 쏠리면서 2차 결선투표에서 67:60으로 박지원 의원이 당선되었다. 그러나 박빙의 표차였다는 점에서 박지원-이해찬 연합에 대한 반발이 생각보다 당내에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계파를 분석하면 유인태는 범 친노, 전병헌도 범 친노(정세균 계), 이낙연은 [[새천년민주당]] 신 주류 출신이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6월 9일 전당대회에서도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고령자와 일부 농촌에서는 모바일 투표 참여가 불편한 점을 감안해 유선전화 면접원 조사 투표도 도입하기로 했다.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대표경선에서 우위를 보일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표경선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었다. 이해찬 전 총리는 당연히 등록했으며 이에 맞서서 김한길 당선자도 등록을 마쳤다. 그외에 추미애, 이종걸[* 참고로 출마 당시 다른 의원들과 달리 포부가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를 향한 ~~그 년~~ 발언까지 했을 정도였는데 정작 본인은 [[이회영|할아버지]] 좀 닮으란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강기정, 조정식, 우상호, [[문용식]] 등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사실상 대표자리를 놓고 이해찬-김한길의 2파전이 벌어질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며 조직력이 강한 이해찬 전 총리 쪽에 우세가 점쳐지지만 이-박연대에 대한 거부감을 등에 업고 이변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5월 20일 울산에서 열린 대표경선 첫 대의원 투표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 이해찬 후보가 4위'''라는 이변이 벌어진것. 울산은 친노의 텃밭이라 일컬어지는 지역이라 이해찬 후보가 우세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온것과는 반대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추미애 후보가 2위, 우상호 후보가 3위인 상황. 이런 상황을 두고 이-박 연대에 대한 불만이 고개를 든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울산의 대의원이 전체 민주통합당 대의원의 1%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섣불리 김한길 후보가 대세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5월 21일 부산에서의 대의원 투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부산 대의원들의 성향은 이해찬 후보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결국 예측대로 이해찬 후보가 1위를 차지했지만 김한길 후보와의 차이는 불과 150여표차에 불과해 대세론 형성에는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추미애 후보는 5월 22일 화순에서 열리는 광주전남 대의원 투표 결과에서 호남표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운 상황. 5월 22일 광주-전남 대의원 투표결과 광주 북구 현역의원인 강기정 후보가 1위, 김한길 후보가 2위, 이해찬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누적 표수는 772표를 얻은 이해찬 후보가 1위를 유지했으나 김한길 후보의 누적표수도 744표로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음이 나타났다. 노무현 대통령의 기일인 5월 23일을 넘기고 대구에서 치러진 대구-경북 대의원 투표결과에서는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비교적 중립적 성향의 대구경북 대의원들의 결과가 이런 상황이라 결국 김한길-이해찬의 치열한 박빙승부가 끝까지 펼쳐질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어서 치러진 충남-대전 대의원 투표결과에서는 지역 거물 정치인인 이해찬 후보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면서 전체 1위를 탈환하고 김한길 후보와의 표차를 벌렸다. 5월 26일 경남 대의원 투표결과에서는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고 27일 제주 대의원 투표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경남 대의원 투표에는 김두관 경남지사의 입김이 작용했지만 제주에서는 대의원들의 자체판단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여전히 이해찬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는 있으나 표차이는 불과 90여표도 안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문재인-김두관의 대리전 상황이라고 분석중이다. 남은 일정상 5월 29일의 세종, 충북 대의원 투표는 이해찬 후보의 압도적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해찬 후보측에서는 손학규 고문의 세력이 강해서 예상한 결과였다고 한다. 누적 순위로는 이해찬 후보가 여전히 1위지만 표 차이는 13표차로 줄어들었다. 5월 30일, 31일에 열린 강원과 전북 대의원 투표결과는 김한길 후보가 잇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10개 지역 경선에서 7곳을 승리한걸로 일단락이 지어졌다. 누적표수 1위도 탈환한 상태이고 이해찬 후보와의 표차는 210표차까지 벌어졌다. 남은 일정은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 및 6월 9일에 서울에서 치러지는 수도권 대의원 투표가 있는데 여기서의 결과는 예측 불허인 상태이다. 상황이 이리되자 초반의 분위기와는 달리 이해찬 후보가 추격자로서 공격하고, 김한길 후보가 챔피언으로 방어을 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이르렀다. 박빙의 대표경선에 민주당은 흥행효과로 총선 패배의 후유증을 어느정도는 씻어내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에서는 대표에 출마한 후보들이 대선과 미래 비전제시 보다는 이-박 담합론의 틀에만 갇혀있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하기도. 여기에 [[임수경]]이 술김에 막말 파문을 일으켜서 잔치상을 뒤엎는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6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임시전당대회장에서 최종 결과가 나왔다. 이해찬 후보가 재역전에 성공, 1위로 당대표에 당선되었고 이어 김한길, 추미애, 강기정, 이종걸, 우상호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당초 김한길 전 대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해찬 후보가 조직력으로 이를 극복했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