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진당(일본) (문단 편집) ===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전후 === 2016년 7월 10일 치러진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승패가 달려있는 32곳의 1인 선거구에서 야권 단일화를 이루어냈다. 민진당은 그 중 15개 선거구에 출마한다.(무소속 단일 16개, 공산당 1개(가가와현)) 1인 선거구에서 자민당 후보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32곳 중 6개 지역은 우세 및 경합우세 지역, 8개 지역은 경합 및 경합열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분류된 지역엔 민진당 출마, 무소속 출마 지역구가 섞여있다.] 비례대표에선 11석~12석 정도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선거 결과 그나마 체면치레는 했는데, 이번 선거에서 과거 강세지역이었던 '''시즈오카, 홋카이도, 미에, 아이치 현'''(총 10개 의석)에서 목표로 했던 5~6석 중 6석을 획득했다. 그 밖에는 예상 외로 1인 선거구에서 선전해서, [[아오모리]], [[야마가타]]처럼 자민당세가 강한 편인 지역에서도 민진당 및 야권단일화 후보가 당선되기도 하였다. 2010년 통상선거와 2016년 통상선거 사이에 있었던 초대형 자연재해인 [[도호쿠 대지진]]의 영향도 일부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2016년 통상선거 전에 [[센다이시]]와 [[야마가타]]의 경우에는 시장, 현지사가 각각 민진당 및 혁신계열 후보로 당선되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선거결과가 예상보다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개헌선 저지에는 실패한지라 참으로 미묘한 결과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이트 스피치]] 금지법의 제정을 주도한 아리타 요시후 참의원 의원이 재선되는 등의 성과는 있었다. 실제로 이 법의 시행 이후 [[일본 법무성|법무성]]에서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헤이트스피치 금지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가와사키시]]에서 혐한시위가 경찰에 의해 중단, 해산되기도 했다. 또 같은 날 치른 [[가고시마]] 현지사 선거에서 현직 보수계열 이토 유이치로[* 이토 지사는 센다이 원자력발전소 재가동 문제를 두고 원자력사고 발생시 [[후쿠시마]]와 같은 문제는 발생되지 않는다는 발언 및 여성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했다가 욕을 먹었다. 실제로 이토 지사는 [[상하이]]와의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연수 차원에서 직원을 보내려다 주민소환 직전까지 가기도.] 지사를 물리치고 [[사회민주당(일본)|사회민주당]]과 공동으로 후보 추천을 한 [[테레비 아사히]] 기자, 해설위원 출신의 '''[[미타조노 사토시]]'''가 당선되는 등 적지 않은 소득을 안기도 했다. 실제로 가고시마는 [[메이지 유신]]과 같은 역사적 사건에서 보듯 일본에서 보수성향이 강한 선거구들 중 한 곳이라 오랫동안 자민당 지원을 받은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것을 감안할 땐 주목할 만한 성과. 정당비례투표에선 20.98%를 득표해 자민당 다음가는 제2당으로서의 위치는 굳힌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민진당이 비례득표에서 20%대를 넘긴 것은 과거 민주당 시절인 2010년 22회 참의원 선거 이래 6년만이다.(...) --왠지 눈물겹다--[* 그러나 민진당은 여당 시절 무능함으로 인하여 처참히 망해버렸던 [[민주당(일본 1998년)|민주당]]의 후신으로 [[2012년]]부터 선거 때마다 이전 때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는 끝났지만 아직 다른 선거가 끝난 것은 아니다. 7월31일 펼쳐지는 중앙정치의 중심인 [[2016년 도쿄도지사 선거|도쿄도지사 선거]]가 남았기 때문이다. 호헌 4개 야당(민진, 공산, 사민, 생활당)은 2016년 7월 10일에 치러진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처럼 야당간 공조를 통해 단일 후보를 출마시킨다는 계획이다. 결국 2016년 7월 12일 민진당이 최종적으로 내세운 후보는 언론인 [[도리고에 슌타로]]이다. 다음 날, [[우쓰노미야 겐지]] 후보가 대국적인 관점에서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도리고에 슌타로가 호헌파 야권 단일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1&oid=001&aid=0008539724|#]] 하지만 선거 도중 도리고에 슌타로 후보의 과거 제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며 지지율이 급락했고 선거 결과 3위로 낙선했다.[[http://www3.nhk.or.jp/shutoken2/senkyo/?utm_int=detail_contents_news-link_001|#]] --김샜다-- 같은 날,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차기 대표선거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31/0200000000AKR20160731012200073.HTML?input=1195m|불출마를 선언했으며]], 한 강연에서 '[[평화헌법|일본 헌법]]은 [[미국]]이 만든 것'이란 취지의 --팀킬--발언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에 대해서도 [[http://news1.kr/articles/?2751118|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 9월 2일부터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되었는데, 이번 경선은 당 대표 후보로 렌호 대표대행,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무상, [[다마키 유이치로]] 국회대책부위원장이 후보로 나왔으며, [[오카다 가쓰야]] 대표와 [[호소노 고시]] 전 환경대신도 지지한 [[렌호(정치인)|렌호]] 대표대행의 당 대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임시당대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만인 아버지를 둬 대만 국적도 유지하고 있던 렌호의 이중국적 논란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687010|#]] 큰 변수는 아니었는지 예상대로 렌호 대표대행이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총 득표점수 849점 중 대표 선출에 필요한 절반을 넘은 503점을 얻었다. 물론 민주당 시절을 포함해 첫 여성 대표이다.[* 참고로 일본 최초의 여성 당대표는 사회당/사회민주당의 도이 다카코(1928-2014)이다.][[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687311&sid1=104&mode=LSD|#]] 다만 기사에 여성 트로이카라고 칭하면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쓰여있는 것은 흠.(...) 차기 간사장엔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가 기용되었다.[[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688031&sid1=104&mode=LSD|#]] 다만 진보층 입장에서 봤을땐 이 선거 결과가 좀 묘할 수도 있는게, 향후 민진당도 상당히 보수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대표와 간사장 모두 민진당에서 최우측에 있다고 평가받는 우익 회파인 화제회 소속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노다 요시히코|노다]]는 화제회의 영수다. 렌호가 --기죽은-- 자기 파벌의 영수를 간사장으로 기용한 셈. 전 대표인 [[오카다 가쓰야]]나 --뻘소리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중도 보수에 속했던 --원자로이드-- 전 간사장 [[에다노 유키오]]는 진보적인 소리도 꽤 하던 양반인데 반해, 좀 더 보수적이라 평가받는 렌호와 노다는 과연 어떤 민진당을 연출할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만 노다의 안티 측에선 민진당이 노다의 괴뢰 정권(...)이 되었다고 한동안 민진당은 글렀다는 말도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