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양시 (문단 편집) == 지리 == [[분지]]도시의 끝판왕인 [[대구광역시]]만큼에는 못 미치더라도 이 곳 역시 만만찮은 분지로 이루어진 도시다. 밀양시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밀양 중심부 시가지와 밀양 중남부(상남면, 하남읍)는 거의 평탄한 지형이고, 시가지를 둘러싼 나머지 읍, 면 지역은 거의 산지로 되어 있다. 따라서 여름에 합천, 대구, 거창, 춘천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가장 무더운 도시로 손꼽힌다.''' 밀(密)이란 한자는 후대에 음차를 해서 기록한 것일뿐 원래 어원은 고대 물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고대 가야 시기의 해수면은 현재보다 5~6m 높았으며 부산의 강서구를 비롯한 김해평야와 밀양평야 일대가 전부 바다였다.[[http://m.han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008|밀양의 뜻은 물기많은 땅.(기사)]] 이랬던 곳이 해수면이 낮아지고 점차 습지와 뻘로 변해간 것이다. 이 현상을 오늘날에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는 것이 [[낙동강하굿둑]]이 건설되기 전까지 밀물 때는 바닷물이 삼랑진까지 차올라 왔었다. 이 바다가 사라지면서 오랫동안 벼르던 신라가 금관가야를 병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신라때는 밀양을 두고 미리벌과 밀벌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물기 많은 땅으로 당시 습지가 된 지명을 반영하고 있다. 밀양벌판이 대구벌판에 못지 않게 상당히 넓은 평야와 [[낙동강]]을 끼고있는 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 와서야 취락이 형성된 것을 보면 김해평야와 마찬가지로 염해 습지가 후대에 와서 점차 농경이 가능했던 이유로 보인다. 강수량은 연평균 1,200mm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경상남도]]의 기후를 감안하면 좀 적은 편이다. 인근의 [[대구광역시]]와 대개 유사한 기후를 보인다. 큰 태풍이나 비가 많이 오더라도 큰 피해는 없는 경우가 많다. 좀 많이 더운 것만 빼면 기후가 아주 무난하다. 밀양초등학교, 밀양여자중학교, 밀양중학교가 있는 삼문동 일대는 밀양강 한가운데 있는 [[하중도]]이다. 쉽게 말해서 '''[[섬]]'''이라는 얘기다. 하중도에 한두 명 사는 게 아닌, 이렇게 거의 육지처럼 쓰여 유인도가 되는 건 국내의 몇 안되는 사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