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키스 (문단 편집) == 상세 == 어떻게 보면 '''천운'''을 타고난 음료. 원래 '''후발 주자로 시작'''한 만큼 암바사와 차별화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하지만 암바사나 밀키스나 실제 마셔보면 맛은 별로 다를 건 없고 그게 그거라는 거다.[* 예민한 사람들은 구분하기는 한다. 암바사 쪽이 더 우유 향이 강하고 살짝 텁텁하다고 한다.] 때문에 강렬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었는데, 마침 1989년 법이 개정되면서 광고에 외국인 모델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980년대 말 대세라면 단연코 [[주윤발]]이었다. '''[[대한민국]] 최초로 외국인 모델을 주역으로 쓴 [[CF]]'''로서 밀키스 광고는 글자 글대로 장안의 화제작,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주윤발에게 1년 계약에 9,000만 원을 지급하였는데 1989년 당시 [[주택복권]] 1등의 당첨 금액이 1억 원, 스포츠 선수 최고 연봉이 [[최동원]]의 9,000만 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거액을 지급했던 것이다.[* 주윤발 이외에도 여러 외국인 스타들이 고액의 모델료를 받고 광고를 찍었는데 당시 국민 정서상 부정적인 의견이 많자, 결국 다음해 2월부터 모델료를 5만 달러 이하로 제한하게 된다.] 참고로 유명한 '싸랑해요 밀키스' 포즈와 대사는 주윤발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당시 밀키스의 히트에 자극을 받은 해태는 부랴부랴 크리미를 출시하고 CF 모델로 역시나 당시 대세였던 [[왕조현]]을 기용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정작 밀키스 이후 [[홍콩]]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서 재미를 본 경우는 [[오리온그룹]] 투유 초콜릿. [[장국영]]의 스타 파워와 감각적인 영상, 감미로운 CF 송을 앞세워서 롯데 [[가나초콜릿|가나쵸코렡]]과 해태 [[허쉬(기업)|허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밀키스와 유사한 맛을 내면서 좀 더 오래된 음료로는 [[에그 크림]]이 존재한다. [[요구르트]] 한 병에 [[사이다]]와 [[우유]]를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비슷하게 만들 수 있지만, 톡 쏘는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돈 주고 사 마시기를 권장한다. 실제로 이 짓을 한 사람이 있었으나 화면상에서는 기절한 채 종적을 감췄다. 또 다른 방법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아 다 먹고 약간 녹은 물이 남아 있을 때 사이다를 붓는 것이다. 부으면 나름대로 밀키스 비슷한 맛이 난다. 그래도 단순히 사이다와 우유를 섞어 마시면 의외로 괜찮다. 이러한 사이다 + 우유 조합은 본래 [[화채]]에 들어가는 조합인데, 대신에 밀키스를 넣어도 맛있다. 물론 [[탄산칼슘]](Ca^^+^^CO,,3,,^^-^^)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먹어도 무해하긴 하나 맛이 조금 텁텁하다.[* 사이다를 만드는 과정에서 주입되는 [[이산화 탄소]]의 일부가 탄산이 되면 우유 속 칼슘과 반응하게 된다.] 어느 순간인가, 포장에 들어가는 빨간색 계열의 색이 파란색 계열의 색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 대신 그 빨간 포장은 딸기맛에 사용됐었다. [[파일:밀키스 러시아판.jpg]] 외국에서 판매하는 밀키스는 우리나라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여 고르는 재미가 있다. 사진은 [[러시아]]판. 왜 하필 러시아판이냐 하면 러시아에서는 밀키스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어 그만큼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news.donga.com/3/all/20151222/75516657/1|기사에 따르면]] [[레쓰비]]와 함께 점유율이 무려 80%를 넘는다니 그 인기를 알 만하다. 다만 레쓰비는 아직 전 러시아 지역에서 흔히 보이는 정도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