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나나 (문단 편집) === 섭취 및 요리법 === * 가장 대중적인 섭취 방식은 바나나를 [[바나나 껍질|껍질]] 벗겨서 바로 먹는 것. [[우유]]와 궁합이 괜찮은 편이어서 우유와 병행하는 섭취방식도 많다. * [[우유]]에다가 갈아 마시면 [[바나나우유]]나 [[스무디]]가 되지만 여러 착향료를 넣은 시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바나나맛우유]]와는 맛이 다르다. 생바나나 특유의 맛이 어느 정도 따라오기에 생바나나 맛을 싫어한다면 진짜 바나나를 갈아넣은 바나나 우유도 싫어할 수 있다. 이외에 딸기바나나(딸바)라고 해서 딸기와 바나나를 함께 갈아 스무디로 먹기도 한다. *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고형 디저트의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케이크나 빵 등의 토핑은 물론 샌드위치 속재료, 빵, 케이크, 과자 반죽에도 섞고 아이스크림에도 넣는다. 크림 안에 넣기도 한다. * 바나나 위에 초콜릿 코팅을 입혀 먹는 일명 초코 바나나도 있다. 말 그대로 겉에 초콜릿만 씌운 바나나라는 평이 있는가 하면, 초콜릿과 바나나향이 섞여 부드러운 느낌이 최고의 조합이라는 평도 있다. 일본의 각종 축제([[마츠리]])에서는 사과사탕과 함께 노점행상에서 파는 디저트로 자주 등장한다. 나무젓가락에 끼워 초콜릿을 코팅한 바나나를 판매하는 노점을 흔히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착안해 빙과로 만든 것이 바로 롯데 두리스바로, ~~얼려먹는 바나나맛이 시원한 두리스바이며~~ 80년대 초반까지 매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 * [[필리핀]]에서는 주 수출국가인 만큼 바나나가 아주 저렴해서 바나나를 이용한 여러 요리가 존재한다. 바나나를 말려 과자로 만들어 먹거나 훈제로 구워 팔거나 튀겨 먹고, [[케첩]]으로도 만든다고 한다.[* 색깔은 색소를 쓰기 때문에 토마토 케첩과 나름대로 비슷한 빨간색이다. 하지만 잘 보면 색이 어딘지 인공스럽고 부자연스러운 광택이 돈다. 또한 맛은 토마토 케첩과 많이 다르다. 바나나 케첩은 시큼한 맛이 나고 특유의 향이 있어 한국인들은 대부분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바나나 케첩을 파는데 노란색이다.] 또한 바나나 잎에 밥을 싸서 쪄먹기도 한다. * 바나나의 [[바나나 껍질|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길게 잘라서 버터(보통 식용유도 무방) 두른 팬에 갈색 설탕을 넣고 튀기듯 익히면서, 마지막에 [[브랜디]]나 럼주를 조금 넣고 불을 붙여 휘핑 크림을 얹어 내는 Banana Flambe라는 것이 있다. 디저트나 양주 안주로 괜찮고 불붙이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모임에서 하면 인기를 끈다. [[http://www.foodnetwork.com/recipes/food-network-kitchen/bananas-flambe-recipe-1972792|링크]]. 한국에서 판매되는 평범한 바나나로 조리해도 된다. * 진득한 질감 때문에 말리기 힘들 것 같지만 의외로 말려서도 먹고 있다. 간식이나 술 안주로 먹거나 갈아서 이유식으로도 쓰는데, 바나나킥 같은 맛을 예상했다면 좀 실망할 수도 있다. 첫 향은 [[바나나킥#s-2]]과 좀 닮았지만, 단 맛은 덜한 편. 시중의 과자가 얼마나 설탕 덩어리인지 알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이것도 그대로 말리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만든 시럽에 담갔다가 말리는 것이다. 그냥 마르게 놔두면 마르기 전에 물러서 검게 변한다. 당연히 썩는다. * 시럽에 담가 말린 바나나는 약간 윤기가 돌고 식감은 바삭한 편이다. 과자나 사탕급의 단맛은 나지 않지만 약간의 단맛이 있어서 먹을만 하다. 오히려 생바나나의 무른 질감과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건 또 잘 먹는 경우도 있다. * 껍질에 칼집을 내고 키친타월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찐득한 크림 형태로 풀어진 찐[[고구마]]처럼 된다. 고구마와 달리 물기가 많아 푹 퍼져 크림처럼 변하는 것을 섬유질이 간신히 붙들고 있는 모양새. 계피나 후추를 취향껏 쳐서 숟가락으로 떠 먹으면 된다. * [[바나나 껍질|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얼려 먹으면 살살 녹는 샤베트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나나맛 아이스크림을 표방하는 시중의 제품들에 비하면 맛과 식감은 물론 영양가 측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이다. 다만 냉동실에서 금방 꺼낸 바나나는 굉장히 딱딱하니 적당히 녹여서 먹자. * 숯불에 올려 놓은 석쇠나 바비큐 그릴에 구워 먹을 수도 있다. 길게 반을 갈라서 [[바나나 껍질|껍질]] 쪽을 불 쪽으로 가게 하고 굽는다. 뚜껑 있는 그릴이면 훈연을 하면 더 좋고, 먹을 때는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된다. 설탕과 계피를 조금 뿌려 먹어도 좋고, 그릴에서 구운 바나나는 굽기가 간단할 뿐 아니라 그릴에 고기 구워 먹고 후식으로 먹어도, 아이스크림에 얹어 먹어도 훌륭하다. * 빵 위에 얹고 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면 지옥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식빵 위에 딸기잼을 얇게 바른 후 바나나를 얄팍하게 썰어 얹어서 토스트를 해 먹으면 달달한 것이 굉장히 맛있다. 하지만 딸기잼이나 바나나를 많이 넣으면 바로 앞의 사례처럼 되니 주의. 토스트 한 개에 바나나 반 개가 적절하다. * [[스프라이트(음료)|스프라이트]]랑 같이 먹으면 [[멘토스]] [[콜라]]꼴이 난다고 한다.[[http://youtu.be/9rtjUV8wJPA|구토영상 시청주의]] * [[가루|분말]]로 [[가루바나나|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93827&cid=48180&categoryId=48254|링크]] --같이 많이 본 문서가 [[마츠다 토타|흑식초랑 카카오버터]]다-- * [[베트남]] 분보에서는 바나나 줄기도 먹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고구마 줄기나 토란대를 나물로 무쳐 먹는 것과 비슷하다. * 일부에서는 다른 반찬 없이 바나나를 밥에 얹어서 먹기도 하는데,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는 흰 쌀밥에 곁들여 반찬으로 먹는다. 다른 반찬이나 소스 없이 바나나만 밥 위에 올려서 먹는데 본인 말에 의하면 영양소가 풍부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제격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가톨릭]]의 [[카르투시오회]] 등 봉쇄수도원에서는 금욕적 생활을 위해 다른 반찬 없이 흰 쌀밥만 먹는 수행을 하는데, 이 때 맨밥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수도사들은 바나나를 밥에 올리는 것이 허용되기도 한다. 사실 본래 유럽의 카르투시오회는 수행식으로 조미하지 않은 거친 빵을 사용했으나, 한국에 진출한 뒤 지역의 사정에 맞게 빵을 맨밥으로 바꾼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