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 (문단 편집) == 특징 == 바다는 지구 표면의 약 7분의 5, 70.8%를 차지하는데, 이는 육지 면적의 2.43배이며 부피는 13억 7,000만km^^3^^에 이른다. 지구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물은 바다로서 저장되며, 그 비율은 97%에 육박한다.[* 지구 내부 광물 결정 속에 들어있는 물은 이 계산에서 셈하지 않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구 [[맨틀]]에는 바다만큼의 물이 저장되어 있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물이 우리가 아는 액체나 고체 혹은 기체 같은 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바다의 양.jpg|width=100%]]}}} || || 지구의 모든 [[물]]을 모아놓은 모습. 지각을 얇게 덮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지 않다. || 바다는 [[물]]로 이뤄져 있고, 물의 독특한 물리화학적 성질은 지구상에 생물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늘날에도 무수한 [[생물]]이 바다 속에 살며, 해양에는 30만여 종에 달하는 생물군이 분포하고 이들의 재생산력은 [[육지]] 생물보다 5-7배나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어]]는 대다수의 종들이 바다에서 산다.[* 다만 상어들 중에서도 일부는 강과 바다를 오고가며 살 수 있는 [[황소상어]]라는 종이 있다. 거기다 [[강상어속]]들의 상어들은 대부분을 [[강]]에서 살며 특히 [[갠지스상어]]는 아예 [[민물]]에 적응하여 오로지 민물에서만 사는 담수상어이다.] 또한 수많은 세대를 거쳤음에도 육상의 동물들은 아직도 바다 속에서 살던 흔적을 지니고 있다. [[인간]] 역시 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문화권의 온갖 특성에 깊숙이 관여되어 있다. 바다의 주 구성 물질은 물이지만, 많은 염이 녹아 있다. 특히 '염'이라는 단어에서 짐작하듯, [[바닷물]]에는 대단히 많은 [[소금]]과 [[염소(원소)|염소]] 이온이 녹아 있다. 따라서 바닷물은 곧 짠물 혹은 소금물인 셈이다. 그런 데다가 물이라 열용량이 엄청나고 어는점도 낮아서 잘 얼지도 않는다.[* [[어는점 내림|일반 물은 어는점이 0도지만 바닷물은 영하 18도 정도다.]]] 그래서 [[강]]처럼 물이 많은 곳도 잘 어는데 바다는 '''언 흔적조차도 없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바닷가에 있는 [[모래]]밭도 마찬가지다. 물론 [[남극해|예외]]는 있다. 바닷물이 짠 까닭은 아주 오래전부터 [[바위]] 등이 침식되면서 바위에 있던 소금기가 물에 녹아 바다로 흘러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강물의 조성을 보면 염소와 나트륨은 그렇게 많지 않다. 칼슘의 절반에 불과하고 이산화규소와 황산염보다 적다. 다만 칼슘이나 황산염 등은 100만년 정도의 상대적인 빠른 시간 이후 침전되어 사라지는 반면 물에 잘 녹는 염소는 평균 1억년, 나트륨은 6800만년을 용해된 채로 머무르기에 바닷물에는 염화나트륨이 그렇게 많은 것이다.[* 참고로 우리 몸이 소금을 원하는 이유도 염소와 나트륨이 혈액에 가장 많이 포함된 미네랄이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바다와 마찬가지로 그 둘이 물에 잘 녹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바닷물에 함유된 불순물의 냄새, [[갯벌]] 특유의 냄새, 주변에서 [[생선]]을 말리는 [[비린내]] 등이 합쳐져서 나는 것이다. 덥고 습한 [[여름]]에[* 온도와 습도가 높을수록 분자 운동이 활발해져 냄새가 강하게 퍼진다.] [[바닷가]]에 가면 이런 냄새를 뚜렷이 느낄 수 있으며, [[매생이]] 등 [[해조류]]도 바다 냄새가 진하다. 하지만 바닷가(1km 이내)에 살거나 장기간 머물면 '''느끼지 못 한다'''. [[육지]]와 가까운 연안일수록 깊이가 얕으며 대양으로 갈수록 깊어진다. 깊이 순서로 나열하면 [[연안]](약 0m~30m) → [[대륙붕]](약 30m~200m) → [[대륙사면]](약 200m~1,500m) → [[심해]](약 1,500m~6,000m) → [[해구]](약 6,000m~11,000m)의 순서다. 다른 척도로는 햇빛이 잘 비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투광층(약 0m~200m)→약광층(약 200m~1,000m)→암흑층(약 200m~11,000m가 있다. 바다의 90%는 심해나 해구이며, 이곳에는 연안이나 대륙붕에 사는 [[어류]]와는 다른 [[심해어]]가 산다. [[심해]]의 기준은 생물학계에서는 200m[* 더이상 [[광합성]]이 불가능한 지점]로 규정하고 지구과학(해양과학)계에서는 2000m로 기준을 잡고 있다. 심해의 물인 [[심층수]]는 염분 등 불순물을 제거하여 [[생수]]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미네랄]] 함량이 높으며, 일반 생수보다 비싸다. 바다 한가운데에 [[표류]]에 관해서는 [[생존주의]] 문서로. 극지방이나 [[사막]]에서 죽는 사람보다 바다에서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전쟁터에 가기 전에는 한 번 기도하고, 바다에 가게 되면 두 번 기도하고, 결혼 생활에 들어가기 전에는 세 번 기도하라."는 [[러시아]] 속담이 있는데, 바다가 전쟁터보다 위험하다는 걸 뜻하는 거다. ~~그리고 결혼은 바다보다도 위험(?)하다~~아직까지도 [[어부]]들은 바다에 떠났다가 죽어서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바다는 땅보다 넓고, 지구에서 하루에 치는 [[번개]] 횟수가 약 400만 회 정도니까, 대략적으로 잡아도 바다에는 하루에 200만 회 이상 크고 작은 번개가 친다. 바다가 넓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바닷속에 있는 물고기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우려되는데, 그것은 아니다. 전류는 낮은 저항이 있는 쪽으로 흐르는데, 바닷물의 저항이 물고기의 저항보다 낮기 때문에, 물고기 대신 바닷물로 전류가 흐른다. 보통 바다 표면으로 전류가 흐르며, 표면에 있는 도중 번개가 쳐도 바닷물과 붙어있다면 바닷물이 접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또한 문제없다. 물고기뿐만 아니라 사람도 바닷물보단 저항이 높기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다가 바다로 친 번개로 죽거나 다친 현장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물은 다르다. 민물은 물고기보다 저항이 높기 때문에, 민물 쪽으로 번개가 치면 저항이 낮은 물고기에게 상당한 전류가 흐른다. 따라서 번개가 잘못친다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단 민물은 웬만해선 주변보다 낮고, 폭이 좁으며, 주변에서 번개를 맞아줄 피뢰침 역할을 해주는 길이 있기 때문에, 민물쪽으로 번개가 칠 가능성은 희박하다. 바다 자원 하면 광물만 생각하는데 [[단백질]] 자원 역시 중요한 바다 자원이다.--해산물은 당연히 바다에서 나오니까-- 해양생물자원은 세계 동물성 [[단백질]]의 1/6을 차지한다. 지구의 허파이기도 하다. 흔히 [[아마조니아]] 숲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지만, 지상 식물이 생산하는 산소의 양은 전체 30% 정도다. 나머지는 모두 바다의 해조류와 미생물이 만들어 낸다. 바다를 다루는 [[국립해양박물관]]이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