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 (문단 편집) === 염도 === 염도는 바다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성질을 결정한다. [[소금]]은 물의 밀도를 바꾸는데, 소금의 밀도는 물의 밀도보다 높기 때문에 같은 수온의 해수와 담수를 비교하면 해수의 밀도가 조금 더 높다. 이 때문에 민물이 바다로 흘러갈 때 바닷물 위로 뜬 채 퍼지며 점차 섞인다. 바꿔 말하면 바닷물은 밀물 때 강물을 강바닥부터 밀고 들어온다는 소리이다. 이 때문에 강물은 흘려보내면서 바닷물은 차단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가 수중보이다. [[한강]] 등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상당히 깊이까지 바닷물이 바닥부터 역류하는 강의 하류에는 농업용수 등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이와 같은 수중보를 설치한다. 염도는 수분의 증발량과 [[강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수분이 증발하면 염분 농도가 증가하며, 강수는 염분 농도를 낮춘다. 대륙으로 둘러싸인 바다는 염분 농도의 차이가 매우 심하다. 바다의 평균 염분 농도는 3.5%로, 대부분 3.3%~3.7%를 벗어나지 않지만, 표층 염분은 강수 혹은 강물 유입에 따라서 매우 낮아질 수도 있다. 이러한 염도 변화는 종종 [[전복]] 양식에 커다란 피해를 불러 일으킨다. 업계에서는 단순히 %보다는 PSU([[실용 염분 단위]])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이는 실제로 정확한 염도를 측정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 바닷물을 고온에서 가열하면 탄산염 등의 성분이 손실되기 때문. 정의를 바꾸어 전기전도도로 정의되는 단위이며, 35PSU는 대략 3.5%에 맞게끔 되어있는 실용적인 단위이다. 이렇게 대충 해도 되냐 싶지만 염분비 일정의 법칙에 의해 주 성분들은 모든 바다에서 비율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자면, 특정 바다의 염화마그네슘 비율이 태평양 중층수보다 눈에 띄게 높지 않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