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닷물 (문단 편집) == 특징 == 대개 바닷물은 투명하지만 미세입자의 산란으로 멀리서 보면 푸른색을 띄며, [[플랑크톤]]이 풍부할 경우 [[녹조|녹색]]이나 [[적조|적색]]을 띠기도 한다. 19세기 영국의 챌린저 호가 3년 6개월 간 세계 60여 개의 해역을 돌며 해양조사를 실행한 결과, 어느 바다의 물이든 염류의 비율은 약 77.7%로 ~~무조건 잭팟이 터진다~~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를 '염분비 일정의 법칙'이라고 한다. 평균 [[염도]]는 3.5%(35psu)[* 지구역사에서 지금이 싱거운 편에 들어간다고 한다. 연구결과로는 캄브리아기의 평균 염도는 5.0%정도였고 점점 낮아졌다고(이유: 염화나트륨이 이런저런 이유로 암염으로 퇴적되면서 바닷물의 염도는 낮아졌다고 한다.) 한다.] 이고, [[염화나트륨]](염소 55%, 나트륨 30.6%) 이외에도 황산염(7.7%), [[마그네슘]] 이온(3.7%), [[칼슘]] 이온(1.2%), [[칼륨]] 이온(1.1%),중탄산염(HCO3)등이 녹아들어 있다. 이 7가지를 주요하게 통틀어 바닷물의 '''염류([[鹽]][[類]])'''라고 하며, 이 중 함유량 1, 2위인 염소와 나트륨이 바로 바닷물에서 짠 맛이 나는 원인이다.[* 대체로 염소는 해저의 열수공에서, 나트륨은 육지의 암석이 침식되며 유래했다고 추정한다.] 또한 바닷물은 모든 해양생물들이 고향으로 삼은 곳이자 삶의 터전으로, 오늘날 땅 위에서 사는 육상생물들도 모두 바닷속에서 살다가 육지로 진출한 생물들의 후손이다. || 성분 || 농도(mg/kg) || || Cl || 18,980 || || Na || 10,560 || || SO,,,4,,, || 2,560 || || Mg || 1,272 || || Ca || 400 || || K || 380 || || HCO,,,3,,, || 142 || || Br || 65 || || Sr || 13 || || B || 4.6 || || F || 1.4 || || Rb || 0.2 || 96%가 바로 순수한 물(H,,,2,,,O)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소> 역삼투법 해수담수화시설의 원수 및 생산수의 수질 특성 [[http://koreascience.or.kr/article/JAKO200011920065078.pdf]]] 표층수온은 주변 [[대륙]]의 지열이나 기후 또는 [[계절]]에 영향을 받지만 심해수온은 1~2도로 어디서나 일정한 편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드는게 해양 온도차 발전(thermal difference generation).] 바람에 의해 표층수온이 평상시와 다르게 변할 경우 [[엘니뇨]]나 [[라니냐]]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사람들이 자주 접하는 유체여서 간과하기 쉬운데, 바닷물은 염분이 강해 엄청나게 부식성이 강한 액체로 스테인리스 스틸같은 것조차 바닷물에 넣어두면 몇 년 내로 부식된다. 이외에도 바닷물에는 염소 이온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염소 이온에는 금속의 부동태 피막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부식을 더더욱 가속시킨다.[* 그래서 통상적인 환경에서라면 매우 치밀하고 단단한 부동태 피막이 내부를 보호해 쉽게 부식되지 않는 알루미늄이나 티타늄과 같은 금속들도 바닷물에 장시간 접하면 부식되어 버린다.] 따라서 금속은 대단히 잘 부식시키나 산과 달리 유기물에는 큰 해가 없다. 만약 바닷물이 유기물까지 부식시킨다면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 아니라 죽음의 액체가 되었을 것이다.[* 사실 염소 이온만 문제가 아니라 각각 비금속, 금속 재료를 부식시키는 플랑크톤 및 조개류, 그리고 혐기 조건시 황산 이온을 만들어내는 박테리아, 반응성 차이로 금속을 부식시키는 미세한 금속 이온들 등 '''바닷물의 거의 모든 구성성분들이 무기물을 부식시키는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무슨 '바닷물에 면역인 재료를 구해서 배를 만들자.'는 발상은 별 의미가 없고, 주기적으로 페인트를 덕지덕지 발라 배를 최대한 보호하는 방법을 쓴다.] 염분이 있으므로 사람이 더 떠오를 순 있겠지만, [[사해]]처럼 염분이 극히 많이 들어간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민물과 비교해서 쉽게 몸이 떠오른다고 체감될 만큼 차이가 느껴지진 않는다. 바닷물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의 경우는 대부분이 오직 [[바다]]에서만 살아가는 바다생물이지만 바다와 강을 오고가는 생물들은 민물과 바닷물에 모두 적응하여 살아간다. 특히 [[상어]]는 대다수의 종들이 바다에 존재하는 바닷물에서 살지만 [[황소상어]]의 경우는 바닷물과 민물에 모두 적응하여 살 수 있는 종이다.[* 다만 흉상어목 흉상어과 [[강상어속]]에 속하는 [[갠지스상어]]는 오로지 민물에서만 서식하는 진성담수상어라 여기서는 예외이다.] 바닷물이 염도가 높아지면 밀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바닥에 가라앉아서 쌓이는데, 이 때문에 사실상 '''[[바다]] 속의 [[호수]]'''가 형성된다.[* 스폰지밥의 [[네모바지 스폰지밥/설정#s-2.1.1|끈끈이 호수]]가 이것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영어로 brine라고 하면 보통 바닷물이나 소금물을 뜻하는데, 해양생물학 등에서 brine이라고 하면 이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고염도 바닷물을 의미한다. 이 곳의 염도는 그야말로 [[사해]] 수준이라서 대부분의 해저 생물들이 부주의하게 헤엄쳐 들어갔다가 산 채로 [[젓갈]]이 되어서 최후를 맞이한다. [[박테리아]]나 [[먹장어]] 등의 일부 생물만 살아남으며, 호수마다 박테리아들이 고유의 생태계를 형성하여 연구대상이 된다. 바닷물은 깊이에 따른 [[수온]] 분포를 기준으로 혼합층에서는 [[바람]]과 상호작용을 이루어서 잘 섞여 구온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혼합층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약층이 나타난다. 그리고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면, [[심해]]층이 되는데 빛이 거의 도달하지 않아 매우 어둡고 수온이 낮고 일정하다. [youtube(goC9eE1rcz8)] 바닷물의 밀도차 분리는 ''특수한 환경'' 하에서 지상에서도 볼 수 있는데, [[북극]] 인근에서 관측된다. [[덴마크]]의 [[세상의 끝(지명)|세상의 끝]]이나 [[알래스카]]가 이 현상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