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둑 (문단 편집) === 중국 === 현재는 바둑판에 가로세로 19개씩의 선이 있지만 초창기에는 11줄~16줄인 때도 있었다. 역사적으로 그 발원을 명확히 알 수 없고 특히 중국에서는 지역마다 굉장히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처음엔 몇 줄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바둑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고대 중국에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정설이나, 명확하지가 않다보니 인도 기원설 등 여러 의견들이 있다.] 중국 고대에 요 임금이 망나니였던 [[단주#s-2|자신의 아들]]의 수양을 시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요 임금은 신화적인 성격이 강해 실존인물인지 의심스러우나 적어도 [[춘추시대]]에 바둑이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상나라]] 중기 ~ [[주나라]] 초기 시절에 이미 원시적인 바둑이 나왔다는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나 춘추시대 관련 기록을 보면 늦어도 주나라 초기 시절에는 바둑이 존재했으니 3000년은 묵은 게임이다. 예를 들어 기원전 6세기 사람 [[공자]]가 바둑을 언급하였다. [[맹자]] 역시 바둑을 지나치게 두는 것을 경계하는 말을 남겼다. 맹자가 이야기한 다섯 가지 불효 중 두 번째가 '[[쌍륙]]이나 바둑하고 술 먹기를 좋아하여 부모의 공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며 같은 말을 소학(小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마천]]의 [[사기(역사책)|사기]]를 보면 [[전국시대]]의 인물들이 바둑을 언급하는 경우가 가끔 보인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바둑판은 중국 [[전한]]시대 [[한경제]] 대의 바둑판이다. 나무판이 아닌 [[도자기]]를 깎아서 만들어졌으며, 일부 파편만 발굴돼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현대처럼 19x19 사이즈가 아닌 17x17 사이즈의 바둑판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바둑알은 [[서진]]시대의 물건이며, 특이하게도 돌을 깎아서 만들지 않고 모양새가 좋은 돌을 모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보는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의 [[손책]]과 [[여범]]이 둔 바둑이다. 이 기보에 네 귀 선착→걸침→눈목자 굳힘 등의 초보적 정석 개념이 이미 나온다. 손책-여범(孫策-呂範) 기보는 중국 [[송나라]] 이일민(宋李逸民)이 편저한 망우청락집(忘憂淸樂集)에 실린 기보인데 프로 기사 경력의 바둑 고수이자 저술가(문용직)는 이를 '위작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단언한다. [[http://www.cyberoro.com/column/writer_view.oro?write_no=944|포석의 산책 - 고대 중국 포석의 갈등]]. 또한 [[원나라]] 시대에 작성된 사활 풀이집인 [[현현기경]]이나 관자보 같은 것은 오랜 옛날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와 문제 풀이의 독창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재 [[기사(바둑)|프로 바둑기사]] 지망생들에게 애용되는 사활집이다. [[세설신어]]에는 [[육조시대|남조]] [[귀족]]들이 바둑을 둔 이야기가 몇 편 실려 있다. 바둑 실력도 서로 평가하였는데 [[구품관인법]]에서 따와서 일품(一品), 이품(二品) 등으로 평가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