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둑이(카드게임) (문단 편집) == 족보 확률과 베팅 전략 == * '''숫자와 무늬까지 달라야 한다는 점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돌아도 메이드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아무 베이스를 가지고 처음부터 1장씩 바꾸어서 아무거나 메이드를 만들 확률도 50%정도밖에 안 되고 그럭저럭 승부를 해볼 만한 위력을 가진 로우 기준으로 7 이하의 베이스로 마지막 커트 전에 8탑 정도까지 만들 확률은 약 19%에 지나지 않는다. 2장 이상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가능성이 더 떨어진다[* 이 경우 마지막 커트 전에 8탑 정도까지 만들 확률은 약 9%]. * '''처음받은 카드 그대로 갖고 있으며 컷을 하지 않는 걸 패턴 스테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메이드 될 확률이 낮고 승부를 해볼 만한 족보로 바로 메이드 될 확률은 훨씬 희박하다.''' 아무거나 메이드가 될 가능성은 대략 1/15정도고 웬만하면 이길 수 있는 수준인 로우 기준으로 6탑 정도까지 만들 가능성은 1/75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 경우는 상대방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고 판을 키워 흔들어 보거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와서 물고 늘어지는 탓에 패턴 스테이를 하게 되면 상당히 좋은 족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 판이 끝날 때까지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바둑이는 일반적인 포커에 비해 족보와 확률이 그나마 단순하다고 생각해서 포커보다 좀 더 강한 패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바둑이에서도 포커처럼 '''승부에 자신만만할 수 있는 높은 족보를 만드는 것(주로 최소 메이드 6탑) 또한 확률이 낮고 자신만만하지 않더라도 그럭저럭 승부를 걸어볼 만한 족보를 만드는 것(주로 최소 메이드 8탑)도 그리 쉽지 않다.''' 초보자들이 한 장만 더, 두 장만 더 바꾸려고 과한 욕심을 내려다 망하는 경우가 많다. * '''무난하게 이기고 싶다면 무조건 8탑 이상을 노리고 강하고 확실하게 이기고 싶다면 6탑 이상을 노려라. 9탑 이하는 불리하다.''' 9, 10, J, Q, K도 허겁지겁 모아서 무늬만 맞춰서 메이드를 만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다만, 전판 승자가 딜러가 되는 게임장에서는 첫 번째 커트인 경우 9베이스는 자리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가지고 가는 것이 유력하다. 전판 승자가 딜러가 되는 경우에는 기권을 하게 되면 딜러가 될 기회도 함께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불안하더라도 9탑을 시도해서 성공했을 때 스테이를 하고 상대가 못 뜨기를 기대하는 편이 더 유력하다. 아침 탑 스테이는 상대가 그리 쉽게 보지 않는 편이고 상대가 끝까지 좋은 메이드를 못 만든다면 다음 판에 딜러가 돼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잡게 되기 때문이다. 돌아가며 딜러를 하는 경우나 전판 승자가 맨 처음 베팅을 하는 게임장이라면 기권을 하더라도 딜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9탑으로 불안한 승부를 걸어야 할 가치가 떨어진다.]. 특히 2장 이상을 바꿔야 하는 경우에는 이런 나쁜 카드를 들고 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 경우에는 4~5까지만 가지고 가는 것이 정석이나 앞집이 패턴 스테이를 했거나 전판 승자가 딜러가 되는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7까지 가져갈 수 있다.]. 누군가가 그 이하로 메이드를 만드는 순간 패배 확정이다. 카드를 교체할 때 중복되는 숫자와 무늬 카드도 교체하면서 9 이상의 높은 숫자 카드도 같이 교환해야 한다. 다만 [[탄(도박)|패 조작질]] 의혹이 꾸준히 존재하는 온라인 바둑이 게임의 경우, 8탑도 좋지 않으며 '''7탑''' 이내로 만들어야 할 것을 주장하는 유저들도 꽤 있다.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플레이하는 것보다 7탑, 6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사실 조작질이 없다고 해도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커트를 하고 따라오는 사람이 실전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높은 족보가 더 자주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8탑을 결코 안정적인 패로 볼 수 없다고 한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모 온라인 게임의 모 유저는 패 조작질이 특정 판돈 채널에서 심각하여 메이드가 아주 잘 터진다고 하고, 6탑이나 5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아침 패턴 메이드 8탑에서도 다이한다고 한다.] 만약 베팅 심리를 체크해서 아무도 8탑 이내를 만들지 못 했다면 9탑, 10탑, J탑쯤은 심리싸움으로 노려볼 수도 있긴 하다. 첫 턴에 9~K탑이 패턴메이드 되는 경우도 있는데 베이스가 어지간해서 좋은 경우가 아니면[* 보통 6~7베이스 이내. 게다가 이 경우라도 다시 8탑 이내의 메이드를 만들기 위해 똑같은 무늬에 낮은 숫자로 카드를 바꾸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확률이 낮다.] 그냥 속 편하게 다이하는 것이 좋다. 앞서 얘기했듯 상대들이 만만하게 봐서 골치아파지기 때문이다. * '''메이드가 안 되었을 때 그래도 믿을 수 있는 베이스는 5베이스 이내다.''' 아직 저녁이 안 끝났지만 메이드가 안 된 경우라서 계속 1장씩만 바꾸고 있거나, 아무도 메이드를 만들지 못 해서 베이스 눈치싸움으로 들어간다거나 할 때 믿을 수 있는 베이스는 5베이스[* A23, A24, A34, 234, A25, A35, 235, A45, 245, 345. 8탑 이내로만 패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10/8C3=약 18% 정도다.] 정도이다[* 5베이스 정도까지 믿을 수 있다고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5베이스 중 가장 좋은 A25정도가 베이스 싸움에서 그나마 승산을 기대할 수 있는 [[마지노 선]]이다.]. 6베이스 이상 넘어가면[* 사실상 A45, 245, 345같은 4가 붙은 5베이스도 포함] 확률적으로 불리해지므로 콜도 받지 말고 다이하는 것이 좋다[* 다만 상대방이 메이드가 안 된 상태로 스테이를 해서 공갈을 시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6~7베이스 정도라도 충분히 승부를 볼 만 하다. 베이스가 좋은 경우에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 자체로도 어느 정도 승산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스테이를 하고 상대를 쫓아내려 할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서 베이스를 이루는 숫자가 한 끗 차이라서 지는 경우도 엄두해 두어야 하며, '엠비씨'라고 불리는 A23 베이스가 메이드가 없음을 확신하고 과감하게 치고 들어오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 '''약한 메이드와 강한 베이스의 심리싸움을 주의할 것.''' 저녁에 의도치 않게 약한 메이드(베이스는 낮은데 탑이 높은 숫자)를 겨우 만들었거나 베이스로 최종 결과에 임하게 된다면, 눈치 있게 베팅에 임해야 한다. 메이드 K탑이 A23 베이스를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신중하게 베팅을 결정하자. 어지간해서는 7탑까지는 마지막 저녁 베팅을 소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이 상대방보다 먼저 베팅을 해야할 때는 체크 또는 삥이 좋다. 뒷자리에서 밀어내기식으로 베팅을 해도 자신의 패를 보고 죽거나 베팅을 받을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아침 혹은 점심에 1장을 바꿔서 10~K탑 정도의 약한 메이드를 만들어서 스테이를 했는데 상대가 끝까지 커트를 하고 따라왔고 내가 먼저 마지막 베팅을 해야할 때 가끔은(대략 4~5번 중 한 번 정도) 베팅을 하는 것이 좋다. 내가 진짜로 좋은 메이드를 잡았을 때 상대방이 끝까지 보태 주게 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노메이드로 스테이를 하고 공갈을 시도할 때 상대방이 좋은 베이스로 확인하러 들어올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 '''베팅 심리전은 필수. 과도한 욕심 금물.''' 아침, 점심, 저녁에서 '''몇 장을 바꾸는지와 베팅 금액만으로 상대의 패를 완전히 예측할 수 없다.''' 앞서 말했듯 좋은 족보를 가지고 자신만만하게 승부를 볼 확률이 낮기 때문에[* 내가 4탑, 5탑같은 강력한 족보를 만들더라도 상대방이 이에 필적할 만한 족보를 만들지 못 하면 큰 승부가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족보보다 베팅으로 승부가 결정되게 된다. 돈을 낭비하면서까지 좋은 족보를 띄우려고 욕심내지 말고 함부로 올인하지 말자[* '''예외적으로 5가 없는 메이드 6탑 이내라면 확률적으로 계산했을 때 강력한 패며 올인을 도전할 만 하다.''' 물론 온라인 포커 게임의 조작 의혹 자료들을 보면 중 6탑 이내의 족보로 지는 경우가 좀 있다고 한다. 그래도 6탑은 강력하다. 좀 이 아니라 상당히 잦다. 특히 한게임 클래식 포커는 6탑도 자주 넘어가는 패에다가 2컷 골프, 3컷 골프 세컨드 이런 패턴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 베팅 도중 상대가 너무 지나치게 판돈을 올린다면 다이를 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 '''가장 조심해야 하는 상황은 패턴 8탑 혹은 아침에 2장 이상 바꿔서 바로 8탑을 만들었을 때와 아침 혹은 점심에 1장 바꿔서 5가 있는 6탑[* A256, A356, 2356, A456, 2456, 3456]을 만들었을 때다.''' 위에 언급한 상황은 초보자와 중급자들이 질 때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경우이다. 상대방이 저녁 끝까지 아무도 메이드를 만들지 못 했다면 그냥 초보도 이길 수 있는 패가 되겠지만 누군가가 메이드 만들기를 성공해 그 사람도 자신만만하게 베팅을 하려고 한다면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다. 상대방에게 레이즈를 맞았다고 해도 쉽게 포기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의외로 큰 돈을 넘겨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패턴 8,7이 피망포커에서는 사실상 [[탄(도박)|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아침 또는 점심에 잘 넘어가는 패다. 상대가 2~3컷을 했다고 결코 무시하지 말고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경우 그냥 죽는 것이 판돈도 적기 때문에 미련도 적고 손해도 줄이는 방법이다. 나름 괜찮은 패가 나왔다고 끌어안고 가기보다는 때로는 과감히 게임을 포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아침 혹은 점심에 1장 바꿔서 5가 있는 6탑을 만든 경우 실전 고수들이 꼽는 고수와 중수 이하를 나누는 기준 중 하나가 이런 상황에서 질 때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거의 없는가 아니면 종종 혹은 자주 있는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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