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른미래당/비판 (문단 편집) == 당 이념 부재 == 바른미래당은 탈이념 정당임을 내세우고 있다. 표면상의 명분은 "기존 이념 중심의 정당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진보, 중도, 보수라는 표현은 빼기로 했다."는 것인데, 실제는 두 당의 합당 과정에서 지지자간 융화를 가로막는 노선 갈등 부분에서는 이념을 내세우지 말자는 뜻으로 정한 것이다. 국민의당은 당 정강에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 표현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바른정당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 갈등이 있었는데, 줄다리기가 팽팽해 보수, 중도, 진보 표현을 모두 빼버리고 탈이념을 내세우기로 합의를 본 것이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214000132|#]] 물론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현재까지도 이념 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어 2018년 현재까지 [[종북몰이]], [[색깔론]] 등 케케묵은 [[매카시즘]]이 횡행하고 있어 이념 논쟁에서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구시대적인 매카시즘은 서로를 적대시하고 국론 분열만 조장하는 악습 중의 악습이라 더더욱 깨부숴야 할 진정한 한국 정치의 [[적폐]] 중 하나다. 하지만 이념 논쟁이 나쁘다고 이념이 나쁜 것은 아니다. 즉, 이념으로 인한 사회분열을 부추기는 자들이 나쁜 것이지 이념 자체가 나쁜 게 아니란 뜻이다. ~~물론 매카시즘은 좋은 이념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정당이란 정권을 잡고자 하는 정치인들이 모여서 만든 이익집단이고 각 당마다 자신들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어떤 이상향과 지향점이 다르다. 그 이상향과 지향점이 바로 이념이고 이념이란 곧 그 정당이 추구하고자 하는 노선이 된다.[* 따라서 처음부터 지향점도 없고 단지 특정 이념을 배제하려고만 하는 메카시즘은 이념이라고 보기 어렵고 그저 이념 논쟁의 하나일 뿐이다.] 가령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사회자유주의]]가 이념이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신보수주의]], [[정의당]]은 [[사회민주주의]] 등 각기 정당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념과 지향점이 뚜렷하다. 그나마 바른미래당은 [[공화주의]]라는 통치 기조에는 합의했다.. 그러나 주된 지지층은 [[중도우파]]이기에 스탠스 자체는 중도우파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 중도우파들을 만족시킬 하부구조의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보류상태이므로 양쪽 지지층 모두에게 어필을 못할 가능성도 있다. 또 바른미래당이 대권을 잡을 경우 어떤 색채를 가지고 나라를 이끌어갈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다. 이러한 점은 추후 바른미래당에 도리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최악의 경우, 모두를 만족시키려다 도리어 [[회색분자]]로 낙인찍혀 모두에게 버림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과연 바른미래당이 '우리는 탈이념 정당이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게 국민들에게 온전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예를 들어 자유한국당이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진보 정당이다'라고 갑자기 선언한다고 해서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이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각종 정책을 내세우는 이념이 급진적인 진보, 좌파 노선으로 선회하지 않는 이상 말이다. 마찬가지로 바른미래당이 공식적으로는 탈이념 정당이라고 주장한다고 해도 그들이 정치 활동에서 내놓는 경제정책, 국방정책 등을 통해 '이념이 없는 정당'이라기 보다는 진보적이든, 보수적이든 'xx주의적인 정당'이라고 평가받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일부 지지자들 가운데서도 비판이 있다. 극중주의를 내세웠던 안철수 및 구 국민의당 지지층들은 탈이념에 찬성하는 반면, 개혁보수를 내세웠던 유승민 및 구 바른정당 지지층들은 탈이념에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를 보면 탈이념에 부정적인 게시물들이 추천을 많이 받았다. 어쩌다 올라온 긍정적인 게시물도 비추가 많이 찍혔다. [[http://gall.dcinside.com/m/bareunparty/60193|#]] [[http://gall.dcinside.com/m/bareunparty/60079|#]] [[김세연(정치인)|김세연]] 및 [[박인숙(1948)|박인숙]] 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복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무소속) 등 구 바른정당 인사 일부도 이렇게 바른미래당의 보수 색채가 빠지는 것에 대한 우려로 탈당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