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른정당 (문단 편집) == 위기론 == 창당한 지 20일도 되지않은 2017년 2월 12일에 벌써 위기론이 나왔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27618|보도]][* 2월 2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45%, 새누리당 14%, 국민의당 10%, 정의당 6.8%, 바른정당 5.8% 정도로 5위에 불과해 지지도가 폭락한 새누리당에 비해서도 크게 열세이다. 갤럽여론 조사에서도 6%로 4위. 더구나 지역적 지지기반인 경기-수도권에서도 전국평균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 이는 바른정당이 공수처 신설 같은 개혁법안을 반대하는 등 정치적 입장에서 기존의 새누리당이나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과 별로 차별성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여론에 민감한 수도권에서 굳이 자유한국당 대신 바른정당을 지지할 이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원래 새누리당의 의원들은 탈당후에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보다는 쇄신&당명변경을 내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비대위원장 자리를 건 투표에서 패배함으로써 내부 개혁은 물거품이 되었다. 비대위원장 투표 승리를 통해 새누리당의 친박계는 주도권을 아직 자신들이 쥐고 있다고 알게 되었다. 비박계는 새누리당 내부를 장악하는 데 실패한 잔당으로 전락하였고 결국 독립하게 된다. 박근혜 탄핵 사태가 터졌는데도 자유한국당이 90석 이상을 가지고 바른정당이 30석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비박계의 패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이것은 당 내부적인 면이고 당 외부,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박근혜와 연관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소멸 위기에 쳐해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바른정당의 구성은 주류인 친박계를 제외한 비주류이던 친이계와 기타 세력들, 소위 비박계의 모임이다. [[이명박]] 대통령 시대에는 이명박을 지지하는 친이계가 새누리당의 주류였다. 이런 친이계가 새누리를 떠나 독자세력화한 동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는 당내에서는 친박계가 당을 주도하여 공천을 독점하는 등 비박계를 소외시켜서 세력이 크게 줄어들었고 이에 불만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둘째는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가 탄핵위기에 처하고 새누리당과 새누리 정치인에 대해 국민적 반감과 강한 비난이 쏟아지자 이런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모면하기위해 사실상 박근혜의 사당(私黨)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을 떠난 것이다. 이는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징계를 거부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등 전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못해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져 다음 총선에서 비박계도 친박계와 함께 도매금으로 쓸려나갈 위험이 있어서 불가피하기도 했다. 셋째로는 차기대권 문제. 새누리당의 원래 계획은 보수층의 지지가 높아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대권주자로 영입해서 차기대권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사태로 반기문 영입이 어려워지자 비박계들은 새누리당을 떠나 친이계가 중심이 된 바른정당에서 반기문을 영입하여 집권하려고 했다. 그래서 세력은 크지만 국민의 지지가 땅에 떨어진 새누리당을 압도하여 고사시키고 자신들이 정통 보수정당의 중심이 되려고 했었다. 또 중도를 표방하는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등과 합당이나 연합으로 세력을 불려서(빅텐트론) 극우꼴통으로 낙인찍힌 새누리당을 제치고 자신들이 보수정치세력을 주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반기문은 대선출마를 포기해 바른정당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고 국민의당과의 연대계획도 거절당해 정체성이 불분명한 군소정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진보-보수의 세력투쟁 전선이 박근혜 탄핵에 대한 찬성/반대 여부로 첨예하게 갈라진 마당에 보수를 표방하면서 박근혜 탄핵을 찬성하는 것은 보수세력의 지지를 얻기 어려웠다.[* 다만, 박근혜 실정에 상당한 책임이 있고 출마 여부도 불분명한 [[황교안]] 국무총리(대통령 직무대행)를 빼고는 변변한 차기 대권주자를 내세우기도 어려운 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 비해서는 바른정당은 유승민 남경필 김무성 등 그나마 대중적 경쟁력이 있는 대선후보감들이 있어서 대선과정을 통해 당의 존재감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는 있었다.] 결국 12일 당사에서 워크숍을 가지면서 최근 위기론에 대해서 끝장 토론을 펼쳤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557077|#]] 그리고 '''탄핵이 기각되면 국회의원 전원 총사퇴'''하기로 결의하면서 승부수를 던지고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28078|#]] 그 후 탄핵이 인용되면서 총사퇴는 없는 일이 되었다. 그리고 탄핵 직후에는 지도부 총사퇴로 또 다시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친박이 폐족위기에 몰리고 황교안 국무총리마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바른정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실제로 3월 15일에는 지상욱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