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리스 (문단 편집) == 행적 == '''뛰어난 두뇌와 [[리틀핑거]] 못지 않은 정보력을 보유한 걸물'''답게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제이미 라니스터]]의 근친상간을 훨씬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존 아린]]의 사망 원인이 독살이라는 점과 독살에 쓰인 약물 또한 알고 있었다.[* [[라이사 아린|범인]]까지 알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이 인간이 어디까지를 아는지 아는 사람은 본인뿐이니까. 다만 리틀 핑거가 관여되었다는 점은 알고 있음이 틀림없다.] [[에다드 스타크]]에게는 '이 왕궁에서 오직 나야말로 왕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진지하게 털어 놓았지만, 사실 이마저도 진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단 아에리스에게 [[타이윈 라니스터]]를 성으로 들이지 말란 조언을 했던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진심이었을 수도. 1부에서 대너리스를 죽이고자 하는 로버트 바라테온의 의견에 동의하는 [[렌리 바라테온]]에게 찬성하며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후 우연히 레드 킵의 비밀통로에 숨어든 [[아리아 스타크]]가 엿듣는 가운데 [[일리리오 모파티스]]와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듯한 대화를 나눈다. 에다드가 리틀핑거에게 배신당하고 감옥에 갇히자 감옥으로 찾아온다. 에다드가 세르세이에게 항복하고 자신이 반역자이며 조프리가 로버트의 적자임을 인정하여 인질로 잡힌 산사의 목숨을 살릴 것을 권유한다. 에다드는 바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결국 사형당하는데, 바리스가 의도한 결과는 아닌 것처럼 묘사되었다.[* 처형 결정을 듣고 세르세이와 바리스, 하이셉톤이 모두 크게 놀라서 조프리를 말렸다는 묘사가 있다.] 2부에서 [[조프리 바라테온]]가 [[로버트 바라테온]]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질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자 이에 바리스가 먼저 바리스탄 셀미를 제안한다. 왕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노린 제안이었다.[* 세르세이로서는 남매사이인 [[제이미 라니스터]]를 킹스가드의 로드커맨더로 조프리는 자신이 총애하는 [[산도르 클리게인]]을 킹스가드로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블랙워터 전투 이후로는 티리온 앞에서 자신이 타이윈으로부터 티리온 감시 임무를 받았다고 직접 이야기한다. [[조프리 바라테온|조프리]] 독살사건으로 티리온이 사형을 선고받은 후, [[티리온 라니스터]]를 탈출시키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제이미의 협박에 티리온을 풀어준다. 감방에서 제이미와 대화한 끝에 [[티샤]] 사건의 진위를 알게 된 티리온은 바리스에게 타이윈의 침실로 통하는 통로를 가르쳐달라고 요구했다. 바리스는 말로는 안 된다면서도 티리온의 질문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재깍재깍 대답해주었다.[* ex:'아버지의 침실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허튼 짓 하지 마시고 그냥 절 따라 오시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고 있잖소.' '사다리를 230개 올라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다음엔?' '왼쪽의 굴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럴 시간이 없-' '그리고?' '세번째 문입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어쨌든 타이윈의 죽음을 유도한 셈. 티리온이 타이윈을 죽이고나서 바로 티리온을 킹스 랜딩에서 탈출시켜 주었다. 그래서 이 사건 직후 바리스는 어디론가 도주했다.[* 감옥에 잘(?) 있었어야 하는 티리온이 감쪽같이 사라졌기에 바리스 본인이 의심받기 때문. 실제로 세르세이가 바리스가 안나타났다는 이유만으로도 바로 바리스가 티리온의 탈출에 관여했다고 단정짓고 바리스를 끌고오라고 한다.]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워낙에 비밀이 많고 능력도 출중한 인물이라 대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1부에서 [[일리리오 모파티스]]와 몰래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아리아 스타크|아리아]] 시점에서 나와 과연 바리스였는지 모호했다가, 드라마화되며 역시 바리스가 맞았다는게 밝혀졌다. 바리스만큼이나 목적이 불명인 사람은 정치적 라이벌인 [[피터 베일리쉬]]밖에 없다. [[로버트의 반란]] 중 타르가르옌 왕가가 학살당할 때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의 장남 [[아에곤 타르가르옌#s-2]]이 죽음을 모면한 것도 바리스가 힘을 쓴 덕. 5부에선 지금까지 오랜 친구인 [[일리리오 모파티스]]와 함께 아에곤의 즉위를 획책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진심인 듯 진지하게 왕국의 평화와 안위만이 목표라고 말하고선, 내전을 사실상 종식시키고 복구 작업에 들어가고 있던 타이윈의 죽음을 은근슬쩍 조장한 건 이 때문이었던 듯. 5부 에필로그에서 아직 킹스랜딩에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막장이 된 나라를 수습하려 애쓰고 있던 [[케반 라니스터]]와 그랜드 마에스터 [[파이셀]]을 암살하면서 왕위가 자신의 '권리'라고 '배운' 나약한 소년왕 [[토멘 바라테온]]보다 왕위를 자신의 '의무'임을 '알고' 그에 걸맞는 능력을 기른 아에곤이 등극하는 것이 왕국을 위해서[* "케반 경. 저를 용서하십시오. 저는 당신에게 어떤 악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적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왕국을 위해섭니다. 아이들을 위해서지요." (중략) "아에곤은 걸을 수 있게 되기 전부터 통치하기 위해 길러졌습니다. 그는 기사가 될 자에 걸맞게 무기를 다루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교육의 끝이 아니였습니다. 그는 읽고 쓸 수 있으며, 여러 언어를 구사하고, 역사와 법학과 시를 공부했습니다. 사제가 신앙의 신비에 대해 그가 그것을 이해 할 수 있는 나이가 됐을 때부터 지도했습니다. 그는 어부들과 살았고, 자신의 손으로 일했고, 강에서 헤엄치고 그물을 손질했으며, 필요할 때 스스로 자신의 옷을 씻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는 굶주린다는 것이, 사냥 당한다는 것이, 공포에 떤다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토멘은 왕위가 자신의 권리라고 배웠습니다. 아에곤은 왕위가 자신의 의무임을 압니다, '''왕은 자신의 백성을 우선시 해야하며 그들을 위해 살고 통치해야 함을.'''"]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때 케반에게 해준 왕국의 평화가 목표라는 이 말이 완전히 진심인지는 확실치 않다. 본인의 주장을 그대로 믿기만 한다면 왕국과 백성들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소수의 희생을 각오하는 '''[[공리주의]]자'''라 할 만 할 것이다. 이 주장을 그대로 믿을 것을 전제로 한 정치 잡지에서는 [[니콜로 마키아벨리|마키아벨리스트]][* [[https://politicalanimalmagazine.com/varys-a-machiavellian-beast/|Varys A Machiavellian Beast]]]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 이는 원작에 등장하는 [[브린덴 리버스]]와 비슷한 사고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자가 진짜 평화를 원하던 공리주의자였다면 단순하게 최후의 용이라고 누구나 입을 모아 칭찬하고 인정했던 라에가르를 지지하면 끝날 일이었음에도 아에리스 2세의 의심증을 키워서 부자간의 사이를 벌어지게 했던 주역이기도 했다. 굳이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라에가르와 그 부친이 모조리 죽어나간 상황에, 라에가르의 아들이라 주장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한 어린 아에곤 타르가르옌이 만들어진 왕자라며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면서 지지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진위는 여전히 의심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얼음과 불의 노래/예언|예언]]에서 나오는 곡예사의 용 (Mummer's Dragon)의 곡예사가 이 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근거는 그가 전직 곡예사이며, [[아에곤 타르가르옌]]을 지지하고 조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왕국을 위한다는 말 자체도 애초에 칠왕국이 아에리스 2세 대부터 근본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혼란 상태를 유발시킨 그의 행동과는 완전히 대조된다. 거기다 바리스가 주장하는 만들어진 지도자인 자칭 아에곤 왕자는 정작 실제로 티리온 POV 챕터에서 나올 때는 한없이 인간적인 약함을 보유한 귀공자 같은 면만 보여줘서 더욱 더 의문만 증폭되는 중.[* 현재로서는 아에곤 왕자의 정체가 타르가르옌으로 위장한 블랙파이어일 것이라고 팬들이 사실상 확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왕국을 위한다는 말은 진심이라 해도 충성심 자체는 친구인 [[일리리오 모파티스]]와 함께 [[블랙파이어 가문]]을 향해 있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팬덤에서는 이쪽이 설득력이 있다고 많이 생각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 참고로 [[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것도 그라고 한다. [[에드릭 스톰]] 등에겐 로버트의 이름을 대신하여 생일마다 선물을 보내거나 했고, [[겐드리]]나 [[미아 스톤]] 등이 먹고 살 수 있도록 일자리를 주거나 세르세이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피하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