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리스 (문단 편집) === 시즌 5부터 === 시즌 5에서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술에 쩐 티리온을 설득해서 대너리스의 막료로 스카웃하려 하지만, 대너리스에게 스파이였던 것이 밝혀져 절망한 [[조라 모르몬트]]에게 티리온이 사로잡히는 바람에 티리온과 헤어진다. 조라는 라니스터를 대너리스에게 갖다 바쳐 점수를 따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어차피 바리스와 티리온 역시 애초에 대너리스 만나러 온 것이라 티리온의 입장에서는 가는 내내 묶여서 두들겨 맞아야 했다는 것만 빼면 별반 다를게 없었다. 결국 마지막 화에서 [[미린]]에 있는 티리온과 재회한다. >티리온 라니스터: 옛 친구에게 줄 조언 없소? > >바리스: 중요한 건 정보입니다. 적의 전력과 전략을 파악하고, 누가 아군인지 적군인지 빠르게 구분해야합니다. > >티리온 라니스터: 방대한 첩보망을 가진 '''[[바리스|친구]]'''가 도와주면 딱이겠군 > >바리스: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폭력과 부패와 기만으로 허덕이는 도시요. 이런 막대하고 흉악한 [[킹스 랜딩|짐승]]을 다뤄 본 '''[[티리온 라니스터|사람]]''' 어디 없을까요? 기존에는 힘쓰는 가신 일변도여서 정치적인 실책을 거듭하던 대너리스를 정치력 면에서도 보좌할 수 있는 균형잡힌 가신단이 완성된다. 그런데 이번엔 군주인 대너리스가 용 타고 하늘 너머로 사라져버린다. 시즌 6에선 티리온과 함께 어떻게든 도시의 난장판을 수습하는 중. 그런데 5화에서 민심을 다독이려 종교의 힘을 빌리려고 티리온이 볼란티스의 [[를로르]] 대사제를 초청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이 원인인지 까칠하게 나간다. "웨스테로스에선 스타니스 곁에 너네 같은 광신자가 붙어 있었는데 결국 스타니스는 좆됐다. 우리가 뭘 가지고 널 믿어야 하니?"라는 식으로. 그러자 여사제는 바리스에게 "수많은 지식을 얻어 그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아직도 당신은 모르는게 많다."고 말하며 바리스를 낮춘다. 또한 바리스와 바리스에게 말을 들어서 알고 있는 티리온 외에는 아무도 몰랐던, 바리스가 고자가 된 경위를 술술 읊는다. "그때 그 목소리가 무슨 이름을 거론했는지도 말해줄까?"하며 바리스를 위협하자 '''그 평온하고 음흉한 바리스가 쫄기까지 한다!''' 작중 내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양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던 바리스가 흐트러지며 두려움을 보이는 매우 희귀한 장면. 이는 를로르 신앙이 짭이 아닌 무언가가 있는 요소이자, 바리스가 대너리스를 섬기는 것이 평화를 위해서만은 아닐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8화에서는 어떤 비밀 임무를 받고 다시 웨스테로스로 가는 모양. 10화에서는 이번엔 [[도르네]]로 건너가 [[모래 뱀들]]과 [[엘라리아 샌드]], 그리고 [[올레나 티렐]]이 회담을 하는 자리에 등장한다. 올레나에게 '''불과 피'''[* [[타르가르옌 가문]]의 가언.]라고 한마디 던진 것과 마지막 장면에서 티렐과 마르텔 문장의 함대가 같이 출정하는 것으로 보아, [[티렐 가문]]과 [[도르네]], 대너리스, [[그레이조이 가문|그레이조이]]의 동맹을 성사시킨 모양. 그리고는 마지막 신에서 웨스테로스로 진격하는 대너리스의 함대에 탑승해있다. 완전 홍길동 저리가라로 신출귀몰한 활약을 보여준다. 대략 컷 전환될 때마다 시간이 수 개월 단위로 흘러갔다는 걸 추측해봄직하다. 시즌7에서는 2화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티리온을 전달하고 뒷공작으로 마르텔과 티렐을 동맹으로 구워삶는 등 많은 기여를 했으나, 과거 자신의 아버지와 로버트를 거듭 섬기고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박쥐스러운 행적 때문에 대너리스에게 불신받는다. 티리온이 그를 적극적으로 옹호함에도 불구하고 비세리스를 지지하다가 마음에 안 들자 그걸 철회하거나 자신을 도트락에 팔아넘길 상품 취급하지 않았냐며, 왕이 입맛에 안 맞으면 갈아치우려고 뒤에서 음모나 꾸미는 신하가 무슨 신하냐고 비난하는데, 그 전까지는 애써 변명하다가 여기까지 이야기가 흐르자 대번에 표정이 굳어지며 정면으로 그녀의 논리에 반박한다. >왕국이 필요로 하는 신하이지요. 어리석은 자에게 맹목적으로 충성을 바칠 수는 없습니다. 눈이 있으면 써야지요. (The kind the realm needs. Incompetence should not be rewarded with blind loyalty. As long as I have my eyes, I'll use them.) >전 고귀한 가문 출생이 아닙니다. 보잘 것 없는 신세였죠. 전 노예로 팔려갔고 진상품으로 실려갔습니다. 어릴 적에는 골목이나 시궁창, 버려진 집을 전전했고요. (I wasn't born into a great house. I came from nothing. I was sold as a slave and carved up as an offering. When I was a child, I lived in alleys, gutters, abandoned houses.) >제 충정이 어디를 향하는지 진정 궁금하십니까? '''그 어느 왕도, 여왕도 아닌 백성들입니다.''' 폭군 치하에서 고통받고 성군 치하에서 번창하는, 여왕님이 민심을 얻으려는 바로 그 백성들 말입니다. 만약 맹목적으로 충성할 것을 요구하신다면, 소원이야 존중해 드리죠. (You wish to know where my true loyalties lie? Not with any king or queen, but with the people. The people who suffer under despot and prosper under just rule. The people whose hearts you aim to win. If you demand blind allegiance, I respect your wishes.) >회색 벌레가 절 참수할 수도 있고, 용들이 절 먹어치울 지도 모르죠. 하지만 절 살려두신다면 훌륭히 섬기겠습니다. 제가 직접 택한 여왕이 철왕좌에 앉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백성들에게 여왕님보다 나은 선택지는 없음을 아니까요. (Grey Worm can behead me or your dragons can devour me, but if you let me live, I will serve you well. I will dedicate myself to seeing you on the Iron Throne because I choose you. Because I know the people have no better chance than you.) 시즌 1에서 바리스와 같이 속 모를 음흉한 캐릭터였던 피터 베일리쉬와는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길을 걷고 있음을 완전히 직접적으로 드러내주는 명대사. 바리스의 일갈에 느낀 바가 있는지, 대너리스는 그에게 새로운 충성의 맹세를 시킨다. 자신이 백성들을 실망시킬 경우, 뒤에서 음모를 꾸미지 말고 직언할 것을 요구하며, 만약 배신한다면 산채로 태워버릴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러자 바리스는 미소를 지으며 용의 어머니라면 그럴 만하다고 응답한다. 3화. 존 스노우와 다보스가 드래곤스톤에 당도하자 있기 불편해진 멜리산드레가 떠나기 전에 대화를 하는데 이때 '''"[[멜리산드레|나]]는 당신[* 바리스]처럼 이 낯선 땅에서 죽어야 해요"'''라는 말을 듣는다. ~~[[사망 플래그]]!~~ 5화. 대니의 탈리 부자 화형을 막지 못한 것에 울적해하는 티리온과 술을 마시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준다. 아에리스 2세 모실 때 정보를 제공한 것은 자신이지만 그들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화형시킨 건 내가 아니야 라고 자기 합리화하며[* 대사로는 'I'm not the one doning this.'] 버티던 괴로운 기억을 말한다. 그렇게 때문에 대너리스는 아버지처럼 되지 않게 올바른 조언을 듣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뒤 티리온이 손에 들고 있는 그 서신은 뭐냐고 물어보자 북부의 왕에게 온것이라 서신이 봉인되어 있어 모른다고 하지만 뒤이어 티리온의 대답은 '''"그래서 뭔 내용인데?"''' 7화 예고편에선 티리온,테온과 함께 평화협정을 위해 킹스 랜딩으로 향하고 있다. 시즌 8에서는 대너리스의 불안정한 심리때문에 새롭게 타르가르옌의 핏줄로 밝혀진 존 스노우를 은근슬쩍 차기 왕으로 밀고 있다. 단지 타르가르옌의 핏줄이어서가 아니라 북부와 자유민들의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전쟁 영웅이기 때문. 티리온은 이러한 바리스의 행보에 반대하고는 있지만 그 자신도 대너리스에 대한 의심이 있어서 강력하게 반대하거나 대너리스에게 고발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4화에서 패배로 인해 분노에 휩싸인 대너리스에게 킹스 랜딩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것은 실수라며 백성들을 생각하라고 간언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티리온의 중재 때문에 공격 전에 협상을 해보려했지만 세르세이가 포로로 잡은 미산데이의 목을 치는 바람에... 8시즌 4화에서도 그의 [[공리주의]]적 사상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은 어디까지나 [[칠왕국(얼음과 불의 노래)|왕국]]에 충성한다는 바리스의 말에 티리온은 드넓은 땅에 사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은 [[철왕좌]]에 누가 앉는지 관심없다고 반박한다. 그러자 바리스는 왕좌에 잘못된 사람이 앉으면 그 수백만명이 죽어나갈것이라면서 그들도 살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는 '''그들의 행복과 권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한다[* 이는 바로 전에 바리스가 대너리스에게 [[아에리스 2세|폭군]]이 되지말라는 조언을 하자 그녀가 "자기는 킹스 랜딩 사람들을 폭군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어떠한 희생이라도 감수하겠다."고 말한 것과 대비된다.]. 사실상 그녀를 암살할수도 있다는 말인데 티리온이 만류하자 자신도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8시즌 5화. 존을 왕위에 올리려는 시도를 하다가 발각되어 체포되는데, 여러 장의 편지를 쓰는 것으로 보아 존 스노우가 타르가르옌의 핏줄이라는 것을 칠왕국 전역에 알리려 한 것으로 보이고 동시에 하녀와의 대화를 보아 대너리스를 독살하려고까지 하내 식음을 전폐해서 실패한 모양이다. 결국 드로곤의 불로 화형에 처해진다. 대너리스가 바리스에게 배신하면 용의 입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그대로 지킨 것. 그럼에도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고 자신을 배신한 티리온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의연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드로곤의 화형씬에서 그간 비명을 질렀던 다른 인물들과 달리(의연했던 랜딜 탈리조차 죽을땐 몸이 불타는 고통 탓에 비명을 질렀다.) 죽는 장면은 물론이고 비명조차 나오지 않음으로 그 의연함이 부각된다.] 그리고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마지막 시즌에서 배신의 죄로 갇혀있는 티리온이 '바리스의 재가 나의 재를 보고 비웃겠다'며 그가 옳았음을 인정한다. 게다가 바리스가 제거하려고 한 대너리스는 초대형 학살을 저질렀고 그가 옹립하려고 했던 존이 (이유는 다르더라도) 끝내 대너리스를 죽임으로서 해방이란 미명하에 벌어질 더욱 큰 전쟁을 막았으니 바리스는 진정으로 왕국을 위해 움직였고 왕국에 해가 될 수 있는 인물이 대너리스였음을 증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