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알세불 (문단 편집) === 기독교에서의 묘사 === >바리사이들은 이 말을 듣고, "[[예수|저 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마귀들을 쫒아내지 못한다." 하고 말하였다.([[성경/번역#s-3.2.1|새번역]]) > >바리사이들은 이 말을 듣고, “저 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마귀들을 쫓아내지 못한다.” 하고 말하였다.([[성경/번역#s-4.2.2|가톨릭 성경]]) >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그는 마귀의 두목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내고 있는 것이다.' 하고 헐뜯었다.([[공동번역 성경|공동번역]]) >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개역개정) >---- >[[마태오의 복음서|마태오 복음서]] 12장 24절 [[마태오의 복음서|마태오 복음서]]에서는 [[예수]]가 귀신들린 자를 고치자 바리사이들이 '저것은 귀신의 왕 바알제불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쫓은 것'이라고 비난하지만, 예수는 '만약 바알제불의 힘으로 쫓아낸 거라면 사탄과 바알제불이 [[내전|서로 싸웠단 것인데]] 그리하면 사탄의 나라가 어찌 돌아가느냐'며 반박했다고 한다[* 여기에 덧붙여 “또 만약 내가 바알제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면 너희 제자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귀신을 내쫓느냐, 그러니 그들이 누가 옳은지를 판단할 것이다”라고 해서 바리사이들을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거기다 예수를 지옥에 가두려고 했다가 역으로 발리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좋지 않다. 이는 성경에서 바알제붑이 사탄에게 밀려 '''[[콩라인|2인자]]''' 신세로 전락했기 때문에, 숫자 [[콩라인|2에 집착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아무튼 이 구절 때문에 다름 아닌 예수가 직접 이름을 언급한 악마가 되었으므로 인지도 자체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런데 사실 성경에서 이런저런 신화들을 결합하며 자기네들 악마를 치켜세우는 과정에서 2인자라는 설이 나돈 것이고, 유대교의 악마화 스킬 시전에 당했던 바알제붑이나 [[아스모데우스]] 등은 자기 신화 내에서 1인자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고 있었다. 중세와 근대 유럽에서 유행했던 [[그리모어]]에서는 프랑스어 어형인 벨제뷔트(Belzébuth)로 불리웠다. 대악마이자 마신의 군주, 또는 마계의 군주로 간주되었으며 지옥에서 사탄 다음으로 죄가 깊고 강대하고, 권력과 사악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힘으로는 사탄을 능가한다고도 전승되는 마왕이었다. 바알세불은 신탁을 내려주는 악마라고 불리우며, 작물을 황폐화하는 파리의 해악으로부터 인간을 구할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악마를 화나게 하면 불을 뿜고, 늑대와 같이 울부짖는다고 전해졌다. 과거 천계의 최고위 치천사로 천계의 전쟁에서 루시퍼의 측근으로 싸웠다는 설화가 만들어졌고, 파리기사단이라는 기사단을 만들어 그곳에 [[아스타로트]]와 같은 악마계의 유명인사가 참가했다고 한다. 저자와 연대를 알 수 없는 문헌인 '솔로몬의 유언'에 의하면 베엘제불은 원래 하늘에 살던 천사였는데, 지상에 나타날 때는 귀신이 들린 왕자의 모습을 선택한다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솔로몬의 유언'에서 베엘제불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천사이자 악마가 되는 [[루시퍼]]와 같은 존재로 설정되었다. 베엘제불은 사람들에게 악마를 숭배하도록 하며, 세상에 폭군들을 나타나게 하여 파괴를 초래하고, 성직자들을 음란한 욕망에 불타오르게 하는 한편, 도시에 살인과 질투를 퍼뜨리고, 전쟁을 일으킨다는 사악한 재앙의 악마라고 묘사되었다. 16세기 네덜란드의 의사이자 신비주의자인 요한 바이어(Johann Weyer)의 말에 의하면, 베엘제불은 지옥의 황제인 루시퍼의 수석 부하이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능력을 지녔다고 언급된다. 17세기의 프랑스인 세바스찬 미셸(Sebastien Michaelis)은 타락한 3명의 천사들 가운데 베엘제불이 첫 번째이며 루시퍼와 레비아탄이 그 다음이라고 주장했다. 세바스찬은 베엘제불이 오만한 죄를 저지른 대가로 천국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독일의 작가인 페테르 빈스펠트(Peter Binsfeld)에 따르면, 베엘제불은 식탐이라는 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파리들의 주인이라는 이름처럼 음식을 지나치게 욕심낸 대가로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이다.[* 출처: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도현신 지음/ 생각비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