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예크 (문단 편집)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 바예크는 아버지가 되자 아들을 메자이가 되게 훈련시키고 별자리를 통해 옛 이집트의 전통을 가르쳐 주었다. 바예크는 또한 [[독수리]] 세누를 길들였다. 정확히는 바예크가 세누의 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공생 관계를 나누었다. 본편 시작으로부터 1년 전, 프톨레마이오스 13세가 데리고 온 [[고대 결사단|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신전 밑에 있던 유적을 열기 위해 자신과 아들을 납치했다. 탈출하기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아들인 케무가 칼에 찔려 죽게 되자 바예크와 아야는 이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목표물을 반으로 나눈 뒤 헤어진다. 그 후 1년 뒤, 긴 추적 끝에 가면을 쓴 인물 중 하나인 루드젝을 [[스네프루]]의 굴절 피라미드까지 쫓아와 암살한다. >루드젝: 네놈을 찾아낼 것이다. 네놈이 잠들었을 때, 우리가 반드시 찾아내고 말 것이다! >바예크: 잠? 난 잠들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 기다릴 뿐이지. '''__그날 시와에서 숨쉬던 모든 자를 죽이는 그 순간을!__'''[* 이후 바예크는 혼자 있을 때는 자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고향 시와로 돌아온 바예크는 자신의 친구 헤프제파와 라비아 아주머니를 만나고 그 지역에 있던 메두나문까지 암살한다. 그 후 알렉산드라에서 뱀을 추적하던 아야를 만나 그녀도 목표 중 두 명을 암살했음을 듣늗다. 그리고 과거의 폭군 크세르크세스를 암살한 고대의 무기라며 [[히든 블레이드]]를 받는다.[* [[히든 블레이드]]와 암살단의 기원이 같을 것이라 생각한 플레이어들은 암살단의 창설을 다루는 오리진의 작중 시점이 크세르크세스 1세가 살았던 시대보다 훨씬 이후이기 때문이 설정 오류라는 의견을 펴기도 했다. 하지만 대사를 들어보면 히든 블레이드는 암살단과 관계없이 발명되고 사용되었던 듯하다.][* 아야가 크세르크세스를 암살한 다리우스의 암살검을 바예크에게 넘겨 줄 수 있었던 것은 아야가 '''다리우스의 후손'''이기 때문이었다. 단순히 '같은 무기' 정도가 아니라, '''진짜 크세르크세스를 암살했던 다리우스의 암살검'''이었던 것.] 알렉산드리아 궁전에 잠입한 바예크는 아야가 이전부터 추적 중이던 왕실 서기관 유도로스가 뱀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유도로스가 목욕탕에 있을 때 암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유도로스는 오히려 바예크에게 역습을 가해 깔고 앉아 공격을 했고 급한 나머지 암살검을 아무렇게나 쓰다가 [[약지]]가 잘려나간다.[* 아야에게 처음 받았을 땐 손을 완전히 확 젖히고 썼기 때문에 평범하게 넣었다 뺐다 했다. 하지만 막상 급할 때 쓰려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그 이후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도록 손의 약지를 자르는 관습이 생기게 된다. 여담으로 바예크는 손가락이 생으로 잘려 피가 철철 흐르는 손을 숯으로 지져서 간신히 지혈하고 빠져나왔다.] 죽기 전 유도로스는 "뱀은 절대 죽지 않는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알고보니 뱀은 유도로스가 아닌 결사단 전체를 상징하는 동물이었으며[* 유도로스는 '하마'다.]이 것은 기나긴 싸움이 될 것이라는 암시였다. 이후 [[클레오파트라]]와 아폴로도로스에게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고대 결사단이란 비밀 단체의 지도자들임을 듣고 그 정보를 얻는다. 지시에 따라 이집트를 누비며 고대 결사단의 멤버인 풍뎅이, 하이에나, 도마뱀, 악어를 추가로 살해한다. 모든 일을 마치고 알렉산드리아 돌아온 바예크는 [[클레오파트라]]를 만나 자신의 아들을 죽인 인물이 셉티미우스라는 말을 듣는다. 조사하면서 그의 부하 베네토를 찾게 되는데 조사하던 중 이들이 클레오파트라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저지한다. 하지만 베네토는 클레오파트라 앞에 나타나게 되고 바예크와 아야가 이를 막지만 [[클레오파트라]]는 이 일로 자신의 안위에 불안을 느껴 동맹을 맺기로 한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폼페이우스]]와 하루 빨리 만나기 위해 바예크와 아야를 주둔지에 보낸다. 하지만 이미 셉티미우스에게 목이 잘리고 창에 꿰인채 잔인하게 살해당한 후였다. 클레오파트라는 대신 시저와 동맹을 맺기 위해 알렉산드라로 향하게 되고 양탄자에 숨어 파라오의 선물로 위장해 시저를 만난다. 알렉산드라에 도착 후 시저를 만나 궁전을 장악하고 클레오파트라의 명령으로 아야와 함께 지하에 무너져 있던 [[알렉산더 대왕]]의 무덤의 출입구를 연다. 그리고 이 와중에 [[에덴의 조각|지나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지팡이]]와 그에 대한 기록도 보게 되지만, 신비한 고대 유물따위엔 별 관심이 없던 바에크와 야아는 시저의 사절단이 억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덤에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만을 남겨둔 채 떠나고 만다.''' 이후 바예크는 구출한 사절단에게 프톨레마이오스가 보복으로 항구를 포위해 궁전을 장악하려 한다는 계획을 듣고 시저는 항구를 태우고 [[파로스 등대]]를 이용해 자신의 함대를 불러올 계획을 세운다. 등대을 이용해 신호를 보내는 임무를 아야에게 주지 않고 바예크에게 주지만 바예크는 아야에게 시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하며 임무를 맡긴다. 그리고 아야가 등대로 신호를 보내자 시저와 함께 전차를 타 엄호를 하며 그의 [[로마군]]을 불러들였으며 나일강 전투의 끝에 포티누스를 살해한다. 이후 시저에게 셉티미우스의 위치를 듣고 죽이러 찾아가고 치열한 혈투 끝에 죽이기 직전까지 가며 자식의 복수를 이루고 고대 결사단의 뿌리도 뽑으려던 그 순간... [include(틀:스포일러)] >시저: 그만 해라, 바예크. 셉티미우스는 [[로마인]]이다. [[로마법|우리의 법]]대로 그 자를 처리할 것이다. >바예크: 저놈이 내 아들을 죽였습니다! '''[[클레오파트라 7세|믿고 섬겨왔던 자신의 파라오]]와 [[줄리어스 시저(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그녀의 동맹]]이 바예크를 배신한다.''' 시저가 갑자기 병사들을 이끌고 둘 사이에 난입했고 갑자기 "셉티미우스는 로마인이니 로마법으로 처리하겠다"라며 바예크의 복수를 저지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자신의 아들을 죽인 셉티미우스를 그냥 둘 수 없었던 바예크는 처절한 절규를 내지르며 셉티미우스에게 달려들지만 로마 병사에게 맞으며 기절하고 만다. 그리고.... >아야: 이것이 정의입니까? 셉티미우스는 로마의 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시저가 결사단을 비호하는 겁니까? >아폴로도로스: 폐하를 왕좌에 올리려면 어쩔 수 없었네. >바예크: 우리 아들을 죽인 놈이 이제 당신 아군이라니!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놈을 죽일 겁니다. 알겠습니까?! 결국 클레오파트라는 '''[[에덴의 조각|정교한 왕홀]]'''을 들어올리며 시저의 도움하에 집권하게 되지만, 정작 셉티미우스는 처벌받기는 커녕 그들 사이에 서 있었다. 심지어 바예크 일행은 시저를 통해 [[통수|신이자 왕인 전대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를 살해한 모독자로 낙인 찍혔고]], 파라오가 된 클레오파트라는 금 몇푼만 보낸 채 자신의 충신을 내친다. 이미 시저는 결사단의 세력을 자신의 휘하에 넣었고 이를 이용해 클레오파트라를 파라오에 앉힌 것이다. 그들은 바예크와 아야가 떠난 뒤 무덤에 남겨져 있던 진실에 눈을 뜨게 되었다. 비문엔 알렉산더 대왕의 대업이 [[에덴의 조각|그가 가진 고대의 지팡이]]를 통해 이루어젔으며, [[로드리고 보르지아(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이 지팡이를 보주와 결합 함으로서 시와에 있던 선행 인류의 보관소를 여는 방법]]이 적혀 있었다. 결국 고대 결사단은 바예크와 아야의 활약에도 패망하기는 커녕 새로운 권력에 힘입어 이집트를 넘어 로마까지 그 기세를 확장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바예크와 아야는 큰 배신감[* 지금까지 같은 목적으로 자신들을 후원해주고 있던 자들이 손바닥 뒤집듯 세력을 갈아타고 자신들을 내쳤으며, 무엇보다 '''자식의 원수를 중용했다.''' 배신감을 느끼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을 느끼고 자신의 신조, 가치관과 같은 자들과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최초의 형제단인 감추어진 존재들]]'''을 결성한다. 셉티미우스가 알렉산더 대왕의 지팡이를 가져간 것에 의문을 느껴 알렉산더 대왕의 무덤에 가게 되는데 무덤에서 아폴로도로스가 [[에덴의 조각|보주]]를 뺏긴채 죽어가고 있었다. 죽기 전에 아들을 죽인자는 시저의 오른팔, 플라비우스이고 알렉산더 대왕의 지팡이와 에덴의 사과를 가지고 시와로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시와로 향한 바예크와 아야는 플라비우스, 셉티미우스가 선행 인류의 저장고를 열었으며 거기서 자신의 친구 헤프제파가 살해된 것을 발견하고 분노한다. 헤프제파의 장례식을 치르고 자신은 플라비우스, 아야는 셉티미우스를 처치하기로 한다. 시와에서 키레네까지 가는 길에서 바예크는 눈뜨고 보기 힘들 만큼 황폐해진 [[키레나이카]]를 보게 된다. 플라비우스는 보주를 이용해 사람들을 조종해 자신을 숭배하는 미치광이들로 만들었으며 수하들을 이용해 가혹한 통치를 벌이고 있었다. 플라비우스에게 스스로를 바치자며 불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사람들, 플라비우스를 찬양한다며 발바닥이 벗겨져 피가 맺힐 때까지 춤을 추는 사람들, 플라비우스의 이름을 온 세상에 새겨야 한다며 (아마도) 피로 벽에 플라비우스의 이름을 대문짝만 하게 써 갈기는 사람까지 있었으며, 무기 제작과 토목 공사에 이집트인들을 갈아넣는데 조금만 반항해도 잔인한 고문 끝에 사형시키고 길거리에 내버리는 잔인한 짓을 벌였다. 이에 분노한 바예크는 키레네의 [[아크로폴리스]]에서 플라비우스를 만나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플라비우스는 [[에덴의 조각|보주]]가 가진 기능을 이용해 바예크와 맞서지만 끝내 바예크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와 아야에게 복수는 끝났으니 남은 일은 신에게 맡기고 본래 생활로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아야는 신은 죽었으며, 자유롭게 살아가야 할 사람들을 억압하는 자들을 처단하는 것이 자신의 새로운 신조이며 이제 평생 동안 이 유구한 세월 속에서 유일하게 불변할 신조를 따르겠다며 바예크와 헤어져 [[줄리어스 시저(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시저]]를 암살하기 위해 로마로 떠난다. 아야의 말에 뭔가를 느낀 듯 모든 걸 버리고 형제단을 이끌기로 결심한 바예크는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차고 있던 메자이 휘장[* 클레오파트라가 하사한 황금 메자이 휘장으로 파라오로 대표되는 압제자의 권력을 비유한다.]과 목에 매고 있던 독수리의 머리뼈[* 케무가 항상 지니고 있던 목걸이였다.]를 떨어 뜨리는데 모래사장에 박힌 뼈 자국이 '''형제단의 상징'''이 된다. 이후 셉티미우스와 시저를 암살한 아야는 편지를 통해 자신이 끝낸 일에 대해 전보를 보낸다. 이 편지를 통해 자신은 아야라는 이름을 버렸고 '''아무네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한다고 전한다. 설정상 아무네트는 클레오파트라를 독살했다고 알려진 전설적인 암살자인데 이로써 아야가 아무네트임이 밝혀졌다. 동시에 바예크는 소수의 형제단과 함께 아이들을 억압하는 자들을 암살하며, 형제단은 로마와 이집트 양 지역에서 교류하며 아야와 바예크를 주축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편지를 다 읽고 멤피스와 그 넘어 이집트를 바라 보는 바예크에게서 아들 케무의 음성이 들려 온다. > "'''아빠, 뛸게요.'''" 프롤로그 시점에서 메자이인 아버지처럼 되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케무에게 바예크는 자신 또한 두려움이 많았으나 아버지의 말을 듣고 두려움을 떨쳐 냈다고 말한다. 케무를 데리고 바다가 보이는 절벽에서 [[신뢰의 도약|점프]]하라고 하나 아직 케무의 용기로는 부족하여 점프를 못 하였다는 걸 생각하면 죽은 아들의 다짐이 들리는 걸 마지막으로 장식했다는 것은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죽이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작한 복수가 끝을 맺으므로써 죄책감에서 해방됐다는 걸 의미한다는 점에서 에필로그에 적절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버지로서 바예크의 죄책감과는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다면 이는 새롭게 달라지는데, 영문 음성으로 "papo, jump!"라고 하였고 이런 문장 구조는 명령형으로 쓰이는 때가 훨씬 많다. 그리고 일본어 음성은 더욱 명확하게 "아빠, 뛰세요!"의 의미로 말한다. 해석을 덧붙이자면, 바예크가 케무에게 이 행위의 의미를 말해줬을 때, 자신은 이것 하나로 엄청난 용기를 갖고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대사가 들리기 직전에 바예크는 아야의 편지를 읽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즉, 단순히 복수심, 죄책감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뛰어넘어, 자신이 '암살자'로서 성장하였고, 이 도약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암살자의 신조'의 시작]]을 알리는 도약인 것이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