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경락 (문단 편집) == 특징과 경력 == 2002년 등장하며 날렸던 저그 유저 중 한 명이다. [[홍진호]],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 등과 함께 '[[조진락]]'이라는 별칭으로 묶여 불리기도 했다.[* 이후 '양박' 시대로 일컬어지는 저그의 전성기는 '[[변태준]]'([[변은종]]+[[박태민]]+[[박성준(1986)|박성준]])의 시기, 최근까지 이어지는 저그의 부흥기인 '[[마준동]]'([[마재윤|마모씨]]+[[김준영]]+[[이제동]])의 시기와 스타의 황혼기를 장식한 '[[이제동]] + [[3김저그]]'([[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김윤환(1989)|김윤환]]+[[김명운]]) 시기로 이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네 시기 모두 한 명이 상대적으로 커리어가 달린다.] 주특기는 정신 없을 정도로 곳곳에 떨어지는 드랍으로, 이름과 조합된 [[별명]]인 '''경락 마사지 드랍'''은 아직도 그를 떠올리게 하는 별명. 특히 당시 세군데에 동시에 떨어지는 럴커드랍으로 수 많은 테란을 압살했던 모습은 항상 테란들에게 무참히 짓밟혀온 저그들에게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박경락은 이처럼 역상성 종족인 테란전에서 공격적이고 화려한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2년 갑작스럽게 등장해 굉장한 실력을 선보였고, 언급한대로 특히 테란 유저들을 압살하면서 그 이름을 날렸다. 파나소닉배 스타리그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그 [[포스]]가 엄청났는데, 특히 테란전에서 그 스타일리쉬하고 강력한 경기력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8강 첫 경기에서 같은 저그유저인 홍진호에게 패했으나 테란 유저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베르트랑]]을 만나 특유의 동시 견제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1승 1패를 기록한 이후 당대 저그전 최강자 중 한명이었던 [[임요환]]에게 완벽하게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임요환 입장에서는 초반 [[치즈러쉬]] 이후 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패배했던 굴욕적인 경기였다. [[김태형(1973)|김태형]] 해설에게 "지금까지 봤던 저그 중 가장 테란전이 완벽한 저그"라는 찬사를 받았다. 옆에서 [[엄옹]]이 이런 찬사에 수긍을 했을 정도다. 물론 이는 이 선수가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저전]]만 특출나게 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도 의외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렇게 해서 얻은 별명이 '''[[공공의 적]]'''이다. 이처럼 박경락의 전성기 [[임팩트]]는 골수 저그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오래 되지 않은 팬들은 갸우뚱하겠지만 조진락 트리오 중에서 순수 기량만큼은 박경락이 최고였다라고 꼽는 올드저그팬들도 생각보다 많다.[*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의 기량에 대한 [[재평가]]가 너무 먼 훗날에 이루어 져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부분은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어쨌든 전성기 시절 박경락은 정말 강했다.] 이재균 감독도 "[[박성준(1986)|최초의 저그 우승자]]는 박경락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부종족으로는 테란을 자주 플레이했다.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에서 [[박용욱]]을 만나 [[패러독스(스타크래프트)|패러독스]]가 걸리자 테란을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결과는 패배.[* 패러독스 맵을 보면 알겠지만, 저그로는 '''이길 수가 없다'''.] 문제는 게임 양상 특성상 주특기인 드랍이 거의 불가능한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에 고질적인 약점을 안고 있었던 [[저막]]이었다는 거고[* 통산 저그전으로 보자면 그리 약한 건 아니었지만, 당대에 같이 경쟁했던 최상위급 저그, 즉 홍진호와 조용호에게는 한없이 약했다. [[돌아온 뒷담화]] 울산투어편에서 [[엄재경|엄옹]]이 저그전에 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김명운을 인터뷰하면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https://youtu.be/2OkN5egjNMc?list=PLWQeRMoEALvrHA69spvdjRDWJe_lnkNRo&t=1589|#]]], 그의 스타일이 어느 정도 자원 활성화가 되어 물량을 뽑아낼 수 있는 시점이 되면 특유의 경락 마사지로 이곳저곳 몰아치는 스타일이라, 그 이전 타이밍에 약점이 있었다. 결국 파나소닉 스타리그과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조진락]]의 다른 멤버인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와 [[홍진호]]에게 4강에서 연달아 패퇴했고, 마이큐브 스타리그에서는 프로토스인 [[박용욱]]을 만나 드디어 결승에 오르는가 했지만 박용욱의 [[하드코어 질럿]]러쉬에 어처구니없이 무너지며[* 3경기가 그 유명한 [[패러독스]]인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그걸 감안하고라도 1,2경기에서 힘 한번 못 써보고 무너졌다. 특히나 2경기는 박용욱이 박경락의 본진 입구를 질럿으로 봉쇄하고 거의 감금조교하다시피 하며 관광당했다. 프로토스가 저그를 역대급으로 관광보낸 경기이다.] '''3연속 4강'''에 그치고 말았다.[* 정확히 말하면 파나소닉에서는 조용호에게 4강 2:3 패배, 3위 결정전에서 홍진호에게 1:3 패배로 4위를 했으며 올림푸스에서는 4강에서 재회한 홍진호에게 [[셧아웃(스타크래프트)|0:3 패배]]로 탈락하였다. 몇번 치루지도 않은 5전제 중에서 조진에게 5전제 사이클링 패배를 당할 만큼 이 2명에게 약했던 것. 이 정도면 저막으로 취급받아도 어쩔 수 없다.] 그리고 그 다음 리그인 NHN 한게임배에서 재경기 끝에 8강에 진출했으나 역시 저그인 [[박태민]], [[변은종]]에게 패하면서 탈락하고 만다.[* 변은종은 이때 박경락을 꺾고 첫 스타리그 진출만에 4강에 올랐으나 그 이후 그 역시 [[락라인]] 후배 회원이 되는 것에 그치고 만다.] 이어지는 듀얼 토너먼트에서 1경기에서 [[김정민]]에게, 패자전에서 [[변길섭]]에게 패배하며 탈락한다. 이후 이런저런 이유[* [[카더라]]에 따르면 3번이나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이 성적 때문에 벽을 느낀 나머지 자존심과 자신감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한다.]로 연습량이 떨어지면서 팀을 나가니마니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중간 프로리그에선 한빛 스타즈의 [[광안리]] 우승 선봉장 역할까지 했으나, 개인리그에선 다시 저때의 포스를 보여 주지는 못했다. 특히 2004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2주 전에는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자신을 키워주신 홀어머니가 뇌종양으로 쓰러지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결승전 자체는 출전해서 승리했다.] 그러다가 [[2006년]]과 [[2007년]]에 서바이버 리그 예선을 통과하며 올드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역시나 시간의 무게는 무거웠다. 2006년엔 1라운드는 통과했지만 2라운드에서 [[변형태]]에게 무너졌고, 2007년엔 [[임요환]]의 서바이버리그 포기로 한번만 이기면 MSL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2패로 탈락했다. 게다가 손목 부상까지 겹쳐 결국 2008년 조용히 프로게이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후 온게임넷의 옵저버로 활동했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2010년 8월 29일, GSL 시즌1 본선에 진출했다. 세팅 때문에 경기를 연기하고도 [[김경수(프로게이머)|김경수]][* 리갈마인드.] 선수에게 2:0으로 무난하게 발리고 탈락해서 까였다. 이후 시즌2에서는 아예 예선도 못뚫었다. 예선을 [[광탈]]시켜준 게 참고로 김경수. 2011년 1월 31일,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582997&board=&category=13438&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GSTL]] Feb. 결승에서 [[나도현]] 선수에게 패했다. 하여튼 팀은 이겼다. 2011년 가을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가 해체되면서 게이머 협의회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코드A 예선을 뚫는 것도 시원치 않자, 이듬해인 2012년에 조용히 은퇴했다. 그리고 [[곰앤컴퍼니|곰TV]]에 입사해 [[HOT6 GSL Season 1]]부터 코드A 게임연출(옵저버)을 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