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경철 (문단 편집) == 주식 고수 박경철 == 대학 재학시절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져서 독학으로 많은 공부를 하였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주식투자 예상을 선보였다. 특히 주요 고비 때마다 맞아 떨어지는 예측을 몇번 하여 많은 개미들이 신뢰하는 투자분석가가 되었다. 본인의 투자계좌 인증 이력은 없다. 이런 공로로 2006년 증권사가 선정한 '''올해의 증권선물인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업계 종사자가 아닌 외부인으로 최초라고 한다. 박경철이 했던 주요 예측을 살펴보면 * 1999년 '''성장주와의 이별''' - 2000년 닷컴버블 붕괴에 따른 주가 폭락을 예상하면서 모든 주식을 팔아치웠다.[* 무릎팍도사 때 나왔던 "50배를 벌었다" 발언이 이 주식 매각으로 이루어졌다. [[http://blog.daum.net/hwanhee1317/2025397|당시 상황]].] * 2001년 ''' 9.11 테러 이후 10년 내에 이 가격으로 삼성전자주를 살 수 있는 기회는 오지 않는다''' - 1998년 금융위기와 2000년 닷컴버블이후 폭락하던 주가가 이 시점을 저점으로 찍고 대세상승기에 접어든다. * 2007년 '''한국 주가 고점론''' - 주가2000을 찍은 이후 2008년 금융위기를 경계로 폭락. 반면에 박경철의 예측이 엇나가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2008년 이후 그는 매도론을 설파했지만, 2년 후 종합지수는 2300까지 상승했다. 이를 두고 박경철의 영향력 때문에 거기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었다는 책임론이 있는데, 정확한 이야기라고 볼 수 없다. 그가 얘기한 시점에서는 이미 주가가 상당히 극단적인 고점에 가까워진 상태였기 때문에, 그는 매도를 외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008년 부터 2009년 사이 시장은 800 선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이때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관심을 끊거나 깡통계좌가 속출했으리라는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추가로 보충하자면 박경철의 증시 분석은 주로 '''감'''[* 정확히 말하면 자기만의 철학적 체계.]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비 전문가 또는 아마추어가 주식투자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라 신뢰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투자기법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주식에 유명한 이론인 CAPM(Capital Asset Pricing Model) 을 근거로 하여 그 주식에 대한 고유 가치(Intrinsic Value)와 시장 가치(Market Value)를 비교하는 고유 가치 분석(Fundamental Analysis Technique) 또는 그래프 분석을 통한 기술적 가치 분석(Technical Analysis Technique)이다. (CAPM의 주요 골자는 시장 포트폴리오 즉 주식 시장의 주식 구성 비율대로 주식을 구성하는 것이 주식 투자에 있어 가장 최적의 균형이자 최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CAPM이 투자론에 있어서 기초 지식이기는 하지만 CAPM이 절대적인 주식 시장의 법칙이라면 워렌 버핏 같은 투자의 귀재는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박경철의 매수와 매도 시점에 대한 것은 이러한 전문적인 이론을 근거로 한 것이 아니라 '''감'''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의 기법과 거리가 멀다.[* 물론 CAPM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공학적 분석이 수학적 체계는 가지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이른바 '감'에 의한 투자에 비할 때 절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장한다는 실증적 증거는 많지 않다. 물론 개인이 직접 투자를 할 때는 이러한 이론적 근거를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실제로 이들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과정은 한국 대학에도 많지 않다. 그러나 경제학이나 수학, 공학 등의 기본적 지식이 있다면 번역된 교재를 통하여 공부할 수는 있다), 투자가를 평가할 때는 그 운용자의 역사적 수익률을 우선해야지 금융공학적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를 절대시해서는 안된다. 제도권 내의 펀드매니저들 가운데도 박경철 류의 개인투자자보다 못한 실적을 내는 사람이 태반이다. WWE의 '''전직 프로레슬러'''였던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JBL]]은 특별한 경제학위나 경력이 없는 개인투자자지만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었고 그경험으로 투자자문서도 쓰고 FOX뉴스의 경제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한다. 주식투자는 이론과 감을 떠나 실적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는 2000년대 초중반 즈음 케이블 주식방송을 통해 주식의 가치 분석, 기술적 분석, 금융공학적 분석 등에 관한 TV 강좌를 장기간 진행하기도 했으며, 그 후 주식 투자 관련 서적에서 갖가지 분석 기법에 관한 내용을 저술하기도 했다. 따라서 그가 주식시장에 대한 분석 근거를 '감'에만 둔다고 단순히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그가 세상에 알려질 무렵 자주 기술적 분석이나 가치 분석을 공을 들여 설명하던 것에 비해 근래에 들어서는 부쩍 원론적 가치 투자 위주로 이야기하고, 주식 직접 투자를 권하지 않고 되도록 간접투자 하도록 권하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러한 전문적인 지식들, 특히 CAPM을 근거로 한 기본적인 수학적인 지식을 3차에 걸친 CFA 시험을 치루어 합격하는데다 이쪽으로 빠지는 학생들은 주로 비즈니스 과목 출신으로 대학에서 회계에 관련된 지식도 필수적으로 배운다. 하지만 박경철은 회계 장부에 대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적다는 점과 이런 애널리스트로서[* 기관투자에 대해 오해의 여지가 있는데 기관에서는 애널리스트가 투자하지 않는다. 즉 자금을 운용하는건 트레이딩 부서이지 애널리스트들은 그저 분석만할뿐이고. CFA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 애널리스트라고해도 시장을 완전히 예측하는건 불가능하다. 당장에 금융사에서 자자본을 운용하는 프랍트레이딩 부서는 사내에서 지원자를 받는데 애널리스트출신 직원들은 거의 안뽑힌다. 시장분석과 실전투자의 괴리를 알 수 있는 부분 ] 기본적인 자격증을 갖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가 증시 전문가로 언론에 소개되어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하는 것은 전문적인 조언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진짜 기관투자자들은 절대 조언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증시의 기본은 누구보다 먼저 사고, 누구보다 먼저 파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 증시 전문가의 기법 중 오드랏 기법(odd-lot thorey)이라는 것은 아예 개미투자자들이 투자한 것의 반대 방향으로 투자하는 기법이다. 코미디 같으나 이 기법은 굉장히 유명하여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이것을 수치화한 것을 잡지에 실고 있다.] 개미시점에서 몇번 맞아 떨어진 예측과 투자전망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면서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고, 많은 강연요청을 받게 된다. 주식 관련 세미나 중에 농담삼아, 주식 관련이 아니라 의학 관련 내용으로 강연을 해보는게 소원이라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