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별명 (문단 편집) === 선거의 여왕 === 본인이 출마하거나 당 대표로 이끌었던 선거를 대부분 이겼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전국을 강타했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TK#s-1.1|TK]]에서도 패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뒤집고 121석이나 얻어냈다. 이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제민주화'''프레임 등으로 중도측 공략에 성공, 과반 이상의 의석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본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단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게 1당 자리를 내주는 등 참패하면서 이 별명도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게다가 20대 총선이 6개월이 지난 후인 동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터진 이후에는 이 별명도 나쁜 의미로 평가되기 시작됐다. [[정치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하여 선거에 이겼다기보다는 부친 박정희의 후광을 이용해서 이겼을 뿐이라는 게 반대 측의 중론.[* 후임 대통령이자 경쟁자였던 [[문재인]] 역시 [[문재인/별명]]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선거왕이라는 별명이 존재한다. 허나 문재인 역시 선배이자 절친한 벗이었던 [[노무현]]의 후광빨이 컸다는 의견이 많고, 문재인 역시 5년만에 정권교체를 당하면서 해당 별명이 슬슬 자취를 감춰갔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대부분 국민들, 특히 노인층에게는 '정치인 박근혜'가 아닌 '''박정희의 딸 박근혜'''의 이미지가 더 크다. 하지만 이건 반대파 측에서 박근혜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의미로, 실제 박근혜는 [[노무현 탄핵]] 정국 전까지는 한나라당 내에서도 별 영향력은 없고 박정희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간판에 불과 했었지만, [[17대 총선]]에 선방함으로써 평소 박정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용도의 간판 정도로 취급했던 보수 정치인들과 당원들로부터의 인정을 이때부터 받았다. 이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이른바 '집토끼'를 확실히 잡고, [[김종인]], [[이준석]] 등을 영입하여 청년,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고자 한 노력은 분명 있다. 물론 박근혜가 승리한 것이 박근혜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상대방의 실정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박근혜가 [[한나라당]] 당 대표였던 2006년에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이 싹쓸이 하다시피 대승을 거뒀는데, 능력을 발휘했다기보단 [[참여정부]]의 실정과 낮은 지지율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얻은 대승이었고, 덤으로 박근혜 커터칼 테러 사건도 대승하는 데에 한몫했다. 또한 박근혜가 모든 선거마다 당선되었다고 하는데 첫 4번의 선거는 '''[[안방 챔피언]]'''이다. 박근혜가 출마한 지역구는 오직 [[달성군(선거구)|달성군]]에서만 4번 출마했으며 5번째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만약 중립지인 [[대전광역시]]에서 출마했어도 이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박근혜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보면 볼리비아가 1994년에 브라질을 2-0으로 이기고 2010년에 아르헨티나를 6-1로 이겼다고 해서 월드컵 우승후보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박근혜 본인의 국회의원 선수나 본인의 선거 승률로 인한 것이 아니다.''' 박근혜가 당대표나 비대위원장 등의 직위로 선거를 지휘하면서 얻은 성과 때문. 박근혜 자신의 5선 중 [[비례대표]]로 나섰던 마지막 5선째였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한 앞의 4선을 한 [[지역구]]가 모두 [[대구광역시]]의 [[달성군(선거구)|달성군]] 한 곳이었다. 해당 지역은 박정희에 대한 깊은 향수[* TK([[대경권]]) 지역이 전반적으로 박정희의 향수가 타 지역들에 비해 깊다.] + 박정희의 딸 박근혜+대구 출신 박근혜[* 다만, 박근혜가 대구에서 태어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닌 곳 중 하나일 뿐, 실질적인 고향은 [[서울특별시]] [[중구(서울특별시)|중구]] [[신당동(서울)|신당동]]이라고 할 수 있다.]+보수정당 [[콘크리트 지지층|콘크리트]] 지역+노인층이 많은 [[시골]]이다. 따라서 박근혜가 [[낙선]]하면 오히려 이상한 곳. 그러니 자신의 지역구는 신경쓰지 않고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원유세를 펼칠 수 있었다. EPL 우승팀이 하위권 팀에게 양학을 하고 빅 매치에 집중해 우승했다고 해서 그 우승이 폄하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