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비판/자질 (문단 편집) == 종합 평가 == 무능하고 오만한 탓에 주변과 소통하지 않았고 업무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탓에 [[최순실]], [[정윤회]], [[김기춘]], [[문고리 3인방]], [[삼성동계]], [[우병우 사단]], [[알자회]], [[기무사]], [[양승태]] 같은 간신배 무리들이 사익 추구를 위해서만 권력을 남용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은 마치 바이러스 걸린 컴퓨터처럼 국가 시스템이 철저하게 망가졌다. 특히 [[우병우]]의 경우 본인만의 인맥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모든 합법, 불법 감찰 기관을 장악하려 한 정황이 있었을 만큼 국가 시스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 * '''태만''': 중, 고등학교 때 출석만 열심히 해도 받는 개근상도 [[박근혜]]와 거리가 멀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수장인 대통령이었으나 너무나 태만했다. 심지어 '''자기 마음대로 수요일을 휴일로 정하고 그나마 일하는 월, 화, 목, 금요일마저 일을 대충 했다.''' 이것은 [[명나라]] [[만력제]]와 같은 [[암군]]처럼 나라를 뒤흔든 [[왕]]들이나 저지를 일이며, 하다못해 국가 운영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던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같은 무능한 지도자마저 제멋대로 휴일을 정해놓고 일을 했다는 말은 없다. 그런데 [[박근혜]]가 탄핵소추를 당하고 나서는 '시국이 엄중하니 근무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하라'는 공문이 떨어졌다. 공문 자체는 평범한 일이지만 [[유체이탈 화법|하필 대통령 본인이 근무태만을 일삼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기막혀했다.]] * '''품위 결여''': 강박장애와 결벽증이 있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최소한 '''[[나라 망신]] 소리는 듣지 않도록 노력하는 면모'''는 필요했다. 이것은 '''국가 수반이 지킬 최소한의 의무'''다. 하지만 [[박근혜]]에게 그런 노력은 없었고 허영심까지 더해져 타국 정상이나 기자, 심지어 학생들에게까지 대놓고 까이는 등 [[대한민국]]을 망신시킨 일도 수두룩하다. [[박근혜]]는 자기중심적인 존재라서 [[대한민국]]은 아예 신경도 안 썼고 그렇게 망신을 자초했다. * '''소통 부재''': 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의 우두머리이자 대표자이기 때문에 국민이 내비친 의견도 받아들여야 하는 신분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그런 점이 일절 없었으며 심지어 [[국민의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이어 온 '국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마저 [[박근혜 정부]]는 폐지했다. 또한 기자회견도 거의 하지 않아서 독단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면모만 보였다. 더구나 그 [[권위주의]]를 빛낼 능력도 없이 허영심에만 가득 찬 행보를 보여왔으니 국민들은 [[박근혜]]를 [[닭]]대가리라고 비하하기에 이르렀다. * '''[[사이비 종교]]''': 국가 지도자가 가장 멀리할 부분이 [[사이비 종교]]다. 하지만 [[박근혜]]는 사이비 종교인 [[영세교]]와 깊이 엮였다. 근현대사를 예로 들자면 [[러시아 제국|러시아]] [[헤센의 알릭스|제국]]과 [[조선|조]][[명성황후|선]]이 [[그리고리 라스푸틴|무]][[진령군|엇]] 때문에 멸망을 가속화했는지 생각해보자. 국가 지도자는 사이비 종교를 척결할 신분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되려 자기가 [[사이비 종교]]에 사로잡혀 받들었으니 문제가 매우 컸다. 이것은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박근혜]]만 보인 문제점이다.[* 전임, 후임 대통령들도 다들 종교를 하나씩 가지고 있었지만 그 종교들이 사이비는 아니었다. 전임자인 이명박이 서울시 봉헌 논란이 있었지만 그도 종교는 정상이었다.] [[박근혜]]가 1972년 큰이모 육인순과 1974년 어머니 육영수, 1976년 외할머니 이경령이 사망한 이후 1970년대 중후반기를 전후해서 [[최태민]]과 [[최순실]] 부녀에게 빠지게 된 데에는 이들을 제대로 막지 못했거나 단순한 사생활 마냥 취급하며 박근혜를 강력하게 제재하지 않았던 아버지 [[박정희]]와 동생 박근령과 박지만, 사촌 언니-형부 부부인 박영옥과 [[김종필]], 작은 이모 [[육예수]], 외삼촌 [[육인수]], 큰이모 [[육인순]] 소생의 자녀들이자 이종사촌형제인 홍세표, 홍소자 남매 등 친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 [[박근령]], [[박지만]], [[박영옥]], [[김종필]], [[육예수]], [[육인수]], 홍세표, 홍소자의 경우를 보면, 동생인 박근령과 박지만은 처음에는 박근혜가 최태민과 만나는 것을 묵인해줬으나 아버지가 사망하고 [[청와대]]에서 퇴거하고 난 이후 최태민에 대한 박근혜의 의존도가 청와대에 있을 때보다 더욱 심각해졌고, 박근혜를 최태민에게서 떼어 내려고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서한까지 보내며 박근혜를 구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최태민이 죽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가 탄핵 당하자 [[최순실]]과 그녀의 친정아버지였던 최태민을 맹렬히 비난했다. 박영옥과 김종필의 경우 박정희 정권 말기에 김종필이 국무총리직에서 사직하면서 각각 박영옥과 김종필에게 작은아버지/처숙이었던 박정희와 그의 자녀들과는 거리를 두고 자기 가정 일에 신경 쓰고 있어서, 여기에 개입하여 박근혜를 말릴 방법이나 여지가 없었다. 외가 쪽 식구들인 작은이모 육예수와 외삼촌 육인수, 큰이모 육인순의 아들딸인 홍세표와 홍소자는 육영수가 사망하고 난 이후에 박근혜가 최태민과 최순실의 [[영세교]]에 빠져 정신적으로 망가져가고 있는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다만 [[김종필]]의 경우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에 대해서는 본인도 잘 알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박근혜]]는 아버지마저 총탄에 잃고 나서 [[최태민]]-[[최순실]] 부녀에 대한 의존이 더욱 더 심해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결국 최순실이 저지른 국정개입]]과 그와 관련한 뇌물수수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완전히 몰락하고 만다]]. * '''무능''': 본인이 판단한 대로 움직였으면 탄핵소추, 탄핵주문까지 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골방에 박혀서 하루 종일 [[드라마]]를 보았고 집권한 이후 국민이 준 권력을 [[최순실]],[[정윤회]] 그리고 소수의 측근들에게 위임해 이들이 사익추구를 위해 전횡을 일삼고 국가 기강과 시스템을 좀먹는 사태를 초래했다. 심지어 파면 이후 구치소 수감이 되었음에도 위기의식조차 보이지 않은 채 같은 태도를 유지하였다. 이는 신라하대 기록상의 [[진성여왕]]과도 일부 유사한 점이 있다.[* 그러나 진성여왕조차 후대에 전해지지 못해서 그렇지 삼대목이라는 것을 편찬하는 업적(?)은 남겼고 일각에서는 [[용비어천가]]처럼 왕실 찬양가, 즉 왕권 회복을 노리고 만든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으며 그리고 진성여왕은 적어도 자기주제는 알았다. [[효공왕|조카]]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한 말도 나라가 이지경이 된 것은 내가 부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니.] * '''처참한 인사 능력''': 한마디로 개판이었다. [[박근혜]]가 추천하는 인물들마다 논란 속에 인사청문회에서 낙방하거나 이전 빠르게 사퇴하였는데 게다가 [[충신|능력과 인품을 가진 사람]]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더 정확히 말하자면 [[최순실]]의 취향 및 [[간신|본인에게 아첨하고]] [[권신|굴종하는 사람]]) 사람들을 국가 주요 직위에 앉히려 했으며 추가적으로 책임 의식 없는 인사들만 골랐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09/2016050900434.html|#]] [[박근혜]]가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나폴레옹 3세]]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큰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고 황제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나 적어도 나폴레옹 3세는 군주로서의 능력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외치는 엉망이고 내치는 준수했다. 분명 그가 황제가 된 것은 백부빨이지만 '''그 자리를 18년간 지킨건 그의 능력이었다.'''] 2010년대 대한민국에는 [[박정희]]와 [[육영수]]를 그리워했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뿐이다. 특히 이 배경에는 보수 언론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소수의 비주류 언론인들이 박근혜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할 때 주류 언론은 이를 모두 음모론이나 중상모략으로 규정하고 [[박근혜]]를 감싸기 급급했다. [[이명박 정부]] 말기부터 20대 총선 참패 이전까지 조중동을 비롯한 주류 언론과 종편 채널에서 [[박근혜]]에 대해서 다루던 내용을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그리고 [[조선일보]]는 이제껏 박근혜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다가 우병우 감찰 건으로 사이가 틀어지자 곧바로 뒷통수를 쳐서 [[박근혜]]의 몰락을 주도하면서 그 다음 정권이 바뀌려고 하자 다시 [[박근혜]]를 감싸는 추태를 보였다. 그러나 [[박근혜]]는 '[[MB가 다 해주실 거야|박근혜가 다 해주실 거야.]]'라며 굳게 믿은 사람들을 배신했고, [[최순실|정체불명의 사이비 종교 집안의 범죄자 딸]]에게 나라 일을 멋대로 넘기고 몰상식과 추태, 태업을 일삼다가 참다 못한 국민들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그렇게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직에서 파면되기에 이르렀다.]] 현실로 보자면 [[보리스 옐친]]과 [[서태후]]와 [[헤센의 알릭스]]의 단점을, 픽션에서는 [[덜로리스 엄브리지]]의 단점만 골라서 닮은 희대의 [[암군]]이다. 또 다르게 보자면 [[명성황후]], [[진성여왕]], [[나폴레옹 3세]]의 단점만 고루 합쳐져 매우 안 좋은 의미로서의 [[삼위일체]]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어느 분야에서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음은 물론이며 모든 정책 분야에서 골고루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박근혜/평가, version=875)]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