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비판/자질 (문단 편집) === [[변기]] 교체 요구 등 결벽증/강박증 의혹 === [[박근혜]]의 [[결벽증]]은 지나치게 과도하여 [[정신병]]의 일종인 [[강박증]]으로 의심받고 있다. 또한 [[심리학]] 박사 [[황상민]] 전 [[연세대]] 교수는 [[박근혜]]가 17~18세 전후에 고착화된 성인 [[자폐증]] 증세를 갖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만약 자연인 [[박근혜]]였다면 그냥 넘길 사안이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 [[박근혜]]로서 혈세까지 낭비하며 이런 행각을 보였기 때문에 더욱 지적되었다. * [[전여옥]]이 2007년에 증언한 바에 의하면, [[패스트푸드]], 즉 [[햄버거]]를 먹을 때도 [[데이비드 캐머런#s-3|나이프와 포크를 썼다고 한다.]][* 다만, [[맥도날드]]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이 손님이 원하는 경우 1회용 플라스틱 커터칼을 주긴 한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 두꺼운 일부 햄버거의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먹다간 꽤나 볼썽사나운 모습이 되기 때문.] 또한 70년대에 출시되어 이미 단종된 브랜드의 [[샴푸]]를 강요해서 참모들이 시장을 뒤지느라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 [[청와대]] 관저의 거실을 온통 [[거울]]로 도배된 거울방으로 만들어 놓아서, [[박근혜 탄핵]] 후 [[문재인]]의 입주를 위해 찾아간 관계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676932&memberNo=36619719|#]] 사실 이 의문의 거울방에 대해서는 2017년 1월부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98257|이야기가]] 나왔다. 한편, 이 부분에 대해 청와대는 노 코멘트로 일관했을 뿐더러 [[청와대]]에서 식사를 담당했던 요리연구가 김막업 씨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8/2017051803569.html|한쪽 벽면만 거울로 돼 있었다]]'고 회상하여 진위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 2013년 [[영국]] 방문을 했을 때, 단 하루 숙박했던 5성급 [[호텔]][* 여인숙이 아니라 5성급 [[호텔]]이다. 숙박객이 퇴실하고 나면 거의 소독 수준으로 청소한다.]에 [[샤워기]] 꼭지와 [[침대]] 매트리스를 교체해 달라고 호텔 측에 요구했다. 손잡이 부분을 눌러야 물이 나오는 형태로, [[한국]]에서 공수해 간 제품이었다. 여기에 더해서 화장대 주위에 쓸 조명과 스크린 장막도 요구했는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4/2016121401834.html|조선일보]] 이 때 교체 비용은 호텔 측이 지불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것도 대통령의 숙박 준비를 위한 작전이었는데, 코드네임은 "대평원"이었다. 대통령의 식사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며 싱싱한 활[[전복]]을 가져오고, 냉장고가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문짝을 뜯고, 온·습도를 맞추기 위해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세팅하고, 방 곳곳에 라벨을 붙이는 등, [[갑질|갖은 갑질]]을 부렸다. [[http://www.story369.com/Article/ArticleView.php?UID=10205041|#]] 또한, 호텔 방 안에서 별도로 마련한 음식을 아침 식사로 준비하기 위해(활전복으로 만든 [[전복죽]]으로 추정) [[전자레인지]]까지 별도로 설치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998626|#]] *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이야기를 처음 꺼낸 시점에서는 현역 의원이었다.]가 [[인천시장]]으로 재임하고 있었을 때, 국정 간담회차 온 [[박근혜]]는 송영길에게 "시장 집무실을 빌리겠다"고 요청했다. 송 시장은 흔쾌히 "쓰시라"고 했지만, 얼마 안 가 경호실 관계자가 자기 집무실에 달린 [[변기]]를 뜯어내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놀란 송 시장이 ''왜 교체합니까?"라고 묻자 경호실 관계자가 "대통령이 쓰실 변기를 새로 달아야 합니다"라고 했다고. 변기 커버 사용 등의 대안을 제시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고작 한 두 시간만 머무를 예정이었는데도 말이다. 때문에 송 시장은 변기 교체 공사로 1주일 넘게 집무실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때 집무실 침대의 이불과 담요까지 싹 바꿔놨는데, 박근혜가 퇴실할 때가 되자 송영길은 '이거 나중에 도로 떼 가져가는 거 아닐까?' 했지만 그대로 두고 가서 송영길은 강제로 새 걸로 교체된 변기와 침구류를 임기가 끝날 때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 2014년 [[부산광역시]] ‘[[ASEAN#s-6.1|아세안 정상회의]]’ 행사에 참석할 때 잠시 머무를 대통령 대기실이 설치됐는데, 그 안에 ‘[[박근혜]] 전용 [[변기]]'를 설치하기 위해 인근에서 수도를 끌어오는 공사를 하는 촌극을 벌였다. 며칠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단 몇 십 분 머무를 장소에 전용 변기를 설치한 것이다. 10개국 정상들과 부인들이 쓰는 화장실이 있음에도 박근혜는 끝끝내 ‘전용 화장실’을 만들었고, 이후 행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타인과 [[화장실]]을 함께 쓰지 않는다'는 말이 떠돌았다고 한다. 참고로 저 벡스코 행사장의 ‘한·아세안 10개국 정상회의장 제작 설치’는 시공테크가 맡았다. 시공테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차은택]] 씨가 감독을 맡은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전시제작’을 수주한 회사이기도 하다.[[http://www.huffingtonpost.kr/2016/12/16/story_n_13666752.html|#]] 또한, 단 하루 머무르는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침대]]가 너무 푹신하다"며 최고급 매트리스를 싸구려로 교체하고 드레스룸까지 설치했다. 내부 조명도 지나치게 밝다는 이유로 교체하고, 호텔 측에서 구비한 [[전자레인지]]를 "대통령이 사용할 줄 아는 모델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특정 모델까지 지정해서 교체했다.[[http://www.huffingtonpost.kr/2016/12/16/story_n_13666752.html|#]] 여기에 든 비용은 호텔 측이 지불했다고 한다. *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각국 정상과 국제 기구 대표들의 단체 사진에 [[박근혜]]가 빠져 "회의를 주최한 미국이 [[박근혜]]를 챙기지 않았다", "[[코리아 패싱|한국을 무시한 것 아니냐]]", "국제적으로 왕따를 시키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김경진(정치인)|김경진]] 의원이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방송인 〈팟짱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공무원에게서 제보 받은 내용에 의하면, 당시 사진 촬영에 박근혜가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정상 회담이 열리는 장소에 있던 공용[[화장실]]엔 가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전용 [[변기]]가 설치되어 있는 현지 숙소의 화장실까지 다녀와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회의가 열리는 장소가 [[한국]]이었다면 전용 변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할 수 있었겠지만, [[미국]]에 있는 핵안보 정상회의장 공용화장실의 변기까지 뜯어내는 건 불가능하여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 2013년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제2함대]] 사령관실에 방문 예정 통보를 하며, 사령관 집무실 화장실에 전면 교체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제보자에 의하면, 해당 군부대는 갑작스러운 화장실 교체에 쓸 예산이 없어서, 다른 예산까지 끌어다 써서 화장실의 타일부터 변기까지 싹 갈았다고 한다. 그러고도 정작 화장실은 들르지 않았다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oid=144&aid=0000482368|#]] * [[강원도]] [[원주시]]의 [[제8전투비행단|한 공군 부대]]를 방문하기 전 기존의 VIP 전용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공사하여 박근혜 전용 변기를 설치하였는데, 이 와중에 애꿎은 남성용 소변기까지 모두 떼어냈다고 한다. [[http://v.media.daum.net/v/20161219095704120?f=m|#]]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탄핵]] 후 피의자로 대검찰청에 조사 받으러 갈 때도 개인용 변기를 챙겨갔다. [[http://m.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105#_enliple|#]] 특급 [[호텔]] 관계자들에 의하면, 전 세계의 어느 해외 정상이나 유명 스타 같은 귀빈들이라도 이런 황당한 요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 하였다고 한다. [[http://www.news2day.co.kr/n_news/news/view.html?no=86615|#]] 이런 식이면 대통령이 방문하는 곳마다 변기를 교체하려고 했다는 것인데, 결벽증이 어처구니없는 수준이다. 1970년대 이전 [[한국]]에 방문하던 외국 고위 인사들[* 고 [[정주영]] [[회장]]의 회고록에 의하면, 1953년 [[아이젠하워]] 前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측에서 숙소에 수세식 좌변기 설치를 요구했다고 한다.]이 수세식 좌변기 설치를 요구한 적도 있기도 하지만, 이 때의 한국은 변기는 커녕, 수세식 화장실도 드물었을 때이니 이해가 가능하다. * 한상훈 셰프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입사해서, 조리장으로서 [[박근혜]] 취임 후에도 재직하며 3년 간 박근혜의 밥솥을 책임졌다. 그는 퇴임하면서 자기가 모셨던 대통령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박근혜는 "머리 단장과 메이크업이 되지 않았다"며 작별 인사를 받는 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오랫동안 재직했던 직원이 퇴직할 때는 대통령과 직접 대면해서 작별 인사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것이 관행인데도, 화장을 안 한 상태라서 기념 사진을 안 찍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만나기조차 거절한 것은 상식 밖일 뿐이다. [[박근혜]]는 본인의 이런 결벽 성향 때문인지 모내기 참가[*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도 집권 초기 농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농촌을 찾아 모내기를 도왔다.]나 일일 탄광 체험, 일일 미화원 체험, 일일 유격과 같이 [[정치인]]으로서의 필수 코스인 "보여주기 쇼"도 거의 없었다. [[먹방]]도 거의 없었는데, 2007년에는 시장 상인이 [[어묵]]을 하나 쥐어 주었으나 '''끝내 먹지 못했다'''. 이런 비판이 있자 대통령 선거 직전인 2012년에는 마지못해 시장에서 하나 먹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그마저도 표정을 보면 정말 먹기 싫어하는 표정이 다 드러날 정도. 마치, 대통령 재임 시절 후쿠시마 농산물을 먹는 모습을 보일 때 표정이 일그러지던 [[이명박]]처럼[* 그나마 이명박은 이해라도 되는 게, 원래 이명박은 먹방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잘했던 정치인이다. 서울 시장부터 대통령 재임까지 꾸준히 별별 음식을 잘 먹어 보였고, 심지어는 군대 짬밥마저도 국에 밥까지 말아가며 싹싹 비웠다. 표정이 일그러졌던 이유 역시 다름아닌 일본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방사능 잔뜩 함유된]] 폭탄급 식재를 먹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오죽하면 이명박을 두고 실험체에 비유하며 불쌍하다는 얘기도 나왔었다.] [[박근혜]]는 시장에서 파는 어묵 핫바를 못 먹을 음식이라도 먹는 것처럼 표정이 굳어진 채로 입만 벌리는 모습을 보여 비판받았다.[* [[최경환(1955)|최경환]] 부총리는 서울 목동의 남부시장에서 꽈배기 등 길거리 음식 먹방을 신나게 찍고 갔다. 대통령도 아니고 부총리 정도의 참모급 인사도 맛있게 먹으며 찍는 먹방을 대통령 후보가 거부하는 코미디다.]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322/IE001416569_STD.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의 [[여왕]]" 소리를 들은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애초에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뭣한 게, 자기가 이길 만한 선거에만 출마해 왔다.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위기감이 극에 달하던 당시,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직접 수도권[* 특히 참패가 예상되던 [[서울]] 강북 지역. 당시 서울에서는 [[강남 3구]]는 부유층이 많아 [[보수주의]] 정당의 세력이 강했으며, 강북 지역과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구로구]]/[[금천구]] 같은 서부 지역은 특정 정당에 휘둘리지 않는 [[중립]] 지역이었다.]에 출마해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건의가 나왔으나, 박근혜는 간단하게 묵살했다. 그리고 실제로 [[서울]]에선 [[새누리당]]이 참패했다. 같은 선거에서 [[정세균]], [[정동영]], [[김효석(1949)|김효석]] 등 [[민주통합당]] 내의 [[전라도]]에 지역구를 두던 중진 의원들이 서울로 [[지역구]]를 옮겨서 선거에 도전했던 것과 대비된다[* 정세균은 종로에서 [[당선]]되었으나 나머지 두 명은 낙선했다.]. 그리고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친박계였던 [[홍사덕]]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서구 대신 종로에서 [[정세균]]과 맞붙었다. 즉 여야 막론한 여타 정치인들과 달리, 그녀에겐 공당을 위해 험지나 격전지 출마를 감수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게다가 [[손혜원]] 의원이 공개한 제보에 따르면 [[독일]] 출장 시 해외교포 모임에 잠깐 들렸던 장소에서도 전원 온오프 스위치를 알려주는 라벨링을 반드시 했어야 했다고 한다. 심지어 욕실의 온수 냉수도 스티커를 붙였어야 했다고... [[http://www.instiz.net/pt?no=4296991&page=96|#]] 이를 같은 방향에서 해석하면 자신이 하는 행동이 틀려서는 안 된다는 강박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다음 단락에서 나오지만, [[조현병]]에 의한 피해 망상 증상을 덧붙여 해석할 수도 있다. 단 이 경우에도 자신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증상은 깔고 간다.] 다만, [[박근혜]]의 행적을 정신분석학 적으로 살펴보면, 흔히 말하는 [[결벽증]]보다 [[강박장애]]로 해석할 근거가 더 많은데, 박근혜의 행동들은 청결 목적보다는 일정한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위에 열거된 사례도 강박증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이 강세다. 어떤 행위에 대해 강박적인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며, 그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극도의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행동해왔다는 것이다. 전여옥이 폭로한 [[햄버거]]를 먹을 때도 [[포크]]와 나이프를 들었던 이유도 마찬가지다. '식사는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우아하게 하는 것'이라는 강박 때문일 수도 있다. '손이 더러워질까 걱정해서 집어먹지 못한다', '내 손이 더러울까 봐 음식을 건드리기 꺼려진다' 등의 이유가 아니라, '포크와 나이프 같은 식기가 없이 식사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이유일 거라는 해석이다. 박근혜는 그 외에도 소식을 했다고 하는데, 절대로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거의 채식 위주의 식단이였다고 한다. 같은 맥락에서 [[영국]] 방문 당시 [[침대]] 매트리스를 갈았던 것도 같은 느낌의 침대에서 자길 원했기 때문이며[* 단순 결벽증일 뿐이라면 [[청소]]를 다시 요구하거나, 커버를 갈아 끼워 달라는 식으로 주문하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 [[샤워기]] 역시 평소에 쓰던 버튼을 눌러야 물이 나오는 샤워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해석할 수 있다.[* 진짜로 결벽증 때문이라면 호스까지도 갈아 끼워야 할 것이다.] [[변기]]와 관련된 소동 역시 쓰던 것과 같은 기종의 [[변기]]가 아니라면 일을 볼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일 수 있다. 배설 행위를 할 때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가 아니라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일반인]]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실제로 [[변비]]의 원인 중 하나다. [[군필]] [[남성]]이라면 [[군대]] [[훈련소]]에서 큰 일을 해결하지 못해 불편했던 경험을 한 번 정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결벽증 때문이 아니라 변기가 다르면 강박장애 때문에 불안 증상이 나타나 쓰던 것과 같은 변기가 아니면 일을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박근혜 같은 정치인은 지지자나 정치적 활동을 위해 지방에 가는 일이 잦다. 다른 사람도 그렇지만 보통 시간이 늦어지면 대개는 그곳에서 하룻밤 정도 묵는 것이 보통인데, [[박근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박근혜/자택/삼성동|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것 또한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는 강박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다. 또한 박근혜는 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불면증은 강박장애나, 불안장애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과 헤어, 그리고 의상이 완비되지 않으면 사람을 절대 만나지 않으며, 식사 자리에 사람을 초대하는 일 또한 일절 없다는 것 역시 결벽증으로 해석하는 것보다는 강박증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다. 강박증이 심한 경우, 자기 눈에 자신의 흠점이 보이면 그 부분을 가리기 전까지는 남의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식사 자리에 사람을 초대하지 않는 것 역시 원래 혼자서 TV를 보며 식사해왔기 때문에 이 패턴을 바꾸고 싶지 않았거나, 자신이 밥을 먹기 위해 입을 벌리거나, 흘리거나 하는 행동을 드러내기 싫어서라는 해석이 남들과 같이 식사하면 더럽기 때문에 꺼렸다는 해석보다 자연스럽다는 시각도 있다. 비선의료의 주체인 [[의사]] [[김영재]]의 증언을 보면, 김영재는 "[[박근혜]]가 흉터[* [[박근혜 피습 사건]] 때 생긴 것]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 흉터, 뾰루지 등 외모에 대한 강박도 갖고 있기 때문에 주치의를 통하지 않고 비선의료 행위를 한 것 아닌가하는 추정도 가능하다. [[세월호 7시간 30분]] 당시의 행적을 밝히지 않은 것도 헤어 세팅이 본인이 만족할 만큼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며, 박근혜가 [[미용사]]를 근 20여 년이나 존속한 까닭도 바로 강박 때문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다. 보통은 [[청와대]] 전속 미용사가 아니라 극히 비효율적인 외부의 비상근 미용사를 계속 쓸 이유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의료 시술이나 약물 투여 행위가 있었다면, [[의사]]가 아니라 [[간호장교]] [[조여옥]] [[대한민국 육군|육군]] [[대위]]가 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굳이 다른 [[의사]]를 부르느니 평소에 [[감초]][[주사기|주사]], 백옥주사, [[마늘]]주사를 놔주던 측근이 행하는 것이 더 심리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 사람이 전문적인 [[의사]]가 아닌 야매 [[돌팔이]]라고 해도 말이다.[* [[아돌프 히틀러]]가 왜 돌팔이었던 [[테오도어 모렐]]을 끝까지 [[신뢰]]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 같은 상황에서는 [[박근혜]]랑 정반대로 할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모렐은 최소한 정식 의사 면허라도 갖고 있어 합법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의사였다. 실력이 없어서 돌팔이 소리를 들었을지언정 무면허로 주사를 놓은 사람을 실제 의사에 갖다 대는 것이 모렐에게는 모욕이나 다름없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의 주변 인물들은 모두 오래되었고[*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되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계속 데리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된다.], 어떤 패턴과 동선을 따라야만 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시 눈에서 레이저가 뿜어져 나온다는 말 역시 무성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발언을 보면 국론 분열을 극도로 꺼리고, 하나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발언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이 또한 분열과 혼란을 극도로 꺼리고 무엇이든 일사불란한 것을 원하는 강박증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하다. 무슨 국가 운영을 위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혼란을 개인적으로 참지 못한다는 것. [[박근혜]] 자신이 보기에 [[대한민국]]은 매우 혼란하며, 그 때문에 자신은 늘 불안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항상 위기 상황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자신이 항상 나라만 걱정하는 애국자라는 전제를 당연히 깔고 간다.[* 강박장애를 앓으면 강박사고 때문에 특정 조건이 만족되지 않으면 항상 불안하다. [[박근혜]] 입장에서는 이 불안이 바로 애국심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란 해석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예컨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5/0200000000AKR20160925042500001.HTML|국가비상상황이니 공직자들은 국내에서 '''골프'''를 열심히 쳐야 한다]]"는 식의 말도 안 되는 발언도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공직자가 해외로 나가는 것은 혼란한 것이니 애국자인 자신이 늘 불안장애를 겪지만, 이들이 국내에서 [[골프]]를 친다면 애국자인 [[박근혜]] 입장에서 불안이 해소되니 국가의 위기가 해소되는 것이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부모가 둘 다 총에 맞아 죽었다는 사실, 커터칼 습격, 주변 인물의 의문사 등과 무의식 중에 연관 지어서 자신의 목숨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이라는 설도 있다. 실제로 박근혜가 젊었을 때 가졌던 가장 큰 의문은 '어머니([[육영수]])는 착한 사람인데 왜 총에 맞아 죽었나?'하는 것이었으며,[* 그런데 이게 22살 때 한 생각이다. 보통 이런 실존적 고민, 즉 자아와 외부의 충돌로 생기는 사건을 고찰하는 건 [[사춘기]]에 이루어지고, 세상에는 살다 보면 이런 부조리한 비극도 있음을 인정하고 납득할 때 우리는 '어른'이 되었다고 본다. 특히나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식으로서 권력 핵심부와 가까웠다면 남북 대치 상황 등을 누구보다 더 잘 알았을 테니, 모친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서도 또래보다 더 느끼는 바가 깊어야 자연스럽다. 그런데 '착하게 살았는데 왜 살해당했지'라는, 무슨 동화 속 주인공이나 어린아이가 할 법한 질문을 20대 초반의 다 큰 처녀가 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들로선 동정심보다 황당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거의 모든 저명한 종교계 인사들과 만났다고 한다. 그중 가장 박근혜에게 큰 깨우침(?)을 준 답변이 바로 [[최태민]]의 '꿈에서 [[육영수]]가 직접 말하길 [[박근혜]]를 아시아의 지도자로 만들기 위해 희생한 것'이라는 소위 현몽설이다. 이후 박근혜의 삶을 보면, 최태민에 홀린 것 아니냐는 말을 동생들이 할 정도로 [[박근혜/개인처신 문제|최태민에게 극도로 의존하게 된다]]. 아마 [[최태민]]의 신탁, 예언이 적중하고, 그의 뜻에 반한 인물들이 제거되는 것을 보며 그를 따라야 한다는 강박사고가 생긴게 아니겠냐는 것. 만약 최태민의 뜻과 어긋난 행보를 보일 시 자신이 위험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식의 불안에 사로잡혔다는 추측이다. 실제로 최태민이 [[박근혜]]의 [[팬티]] 한 장까지 주술적 의미를 부여해 관리하는 등 모든 생활 전반을 관리했기 때문에, 최태민을 맹신에 가까울 정도로 추종하던 박근혜의 입장에서 이를 어기는 행위는 마치 종교적 금기를 어기는 것과 같은 의미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것이 생명에 대한 두려움과 결합되어 강박장애로 발전한 것 아닌가 하는 해석이다. 꼭 생명과 관련된 불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기반, 지위 등의 상실에 대한 큰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을 개연성도 높다. 의존성 성격장애에 의한 강박장애 발생설에 따르면 이해할 수 없을 [[박근혜]]의 기행은, [[최태민]]의 개입이 매우 구체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예컨대 [[변기]]의 경우 최태민이 '이 화장실이 기운이 좋아 여기서 일을 보면 신이 복을 내려준다' 이런 식으로 말했다면? 최태민은 박근혜가 자신의 곁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얼렁뚱땅 얼버무린 것일 뿐인데 박근혜가 이를 마치 신탁처럼 받아들였다면? 같은 기종의 전용 변기를 매번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충분히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샴푸]] 같은 경우에도 정황상 [[최태민]]이 사다준 것이 유력한데 [[박근혜]]가 '왜 이 샴푸를 권유하셨나요?'하는 식으로 물었다면 사이비 교주인 [[최태민]]이 과연 뭐라고 답했을까? '기운이 박근혜와 잘 맞는다'든가, '[[육영수]] 여사가 쓰던 것이라 기운이 좋다'는 식으로 얼버무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샴푸가 단종이 되어도 바꿀 수 없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 또 [[청와대]] 출입 [[의사]] 중 [[정신과]] [[전문의]]가 단 1명도 없었다는 점 역시 뭔가 수상한데, 이것도 최태민 등이 멀리하도록 지시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무당]]이나 [[종교인]] 중에 일부는 자신들은 [[정신과]] 상담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이 중 또 일부가 범죄와 연루된 경우, 고의로 대상을 다른 사람들과 격리 시켜 자신의 뜻을 펴기 쉬운 환경으로 만드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때문에 현실에서도 이런 인물들은 전문 상담사 등을 만나지 못하도록 손쓰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나만 믿어'라는 식인데 실제로 [[최태민]]은 "[[박근혜]]가 [[박지만]]과 함께 있으면 부정 탄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김경진(정치인)|김경진]] 의원 인터뷰에 따르면, 전문가들 역시 [[박근혜]]를 강박장애 환자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 관저에서 일한 요리연구가 김막업 씨도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7/2017050701675.html|#]] 기본적으로 [[박근혜]]를 옹호하는 내용의 진술을 하면서도, 박근혜의 몇 가지 강박적인 행동을 곤혹스러운 어조로 토로하였다. >함께 지낼 때 그분은 늘 "전기 절약하세요"라고 했어요. 넓은 관저 복도의 전등을 끄는 통에 힘들었어요. 어두워서 한번은 이마를 받은 적 있어요. 해외 순방 떠날 때도 "이제 좀 쉬세요. 전깃불 끄는 거 잊지 마세요"라며 단 두 마디를 해요. '신경 쓸 일도 많을 텐데 이런 것까지' 하는 마음이 들지요. > >(해외순방 때 큰 거울이 달린 화장대를 들고 갔다는 풍문은 거짓말이지만,) [[박근혜/자택/삼성동|삼성동]]에서 써왔던 110V 옛날 스탠드는 꼭 들고 갔어요.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지요. 요즘은 110V 전구가 귀해서 수소문해서 몇 상자를 구해야 했어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