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기남 (문단 편집) === 포카리박 === 박기남이 유명해지게 된 결정적인 원인(?). [[KIA 타이거즈]]가 끝내기로 승리할 때마다 박기남은 [[포카리스웨트|포카리]]를 양 손에 들고 1루로 뛰쳐나간다. 2009년 6월 24일 광주 SK전 10회말 2사 1, 2루 상황, [[김상훈(1977)|김상훈]]이 안타를 쳤고 2루주자였던 [[최희섭]]은 홈으로 쇄도하게 된다. 김상훈의 안타를 본 박기남은 끝내기 승리라고 생각하여 포카리스웨트 병을 들고 1루로 뛰어갔지만... 그만 [[최희섭]]이 홈에서 태그아웃 당하고 말았다. 결국 박기남은 머쓱해하며 덕아웃으로 들어갔고, [[KIA 타이거즈/2009년/6월/25일|다음 날]]에 또 연장 12회말에 주자가 3루까지 가자 양손에 포카리스웨트 병을 들고 기다렸지만 결과는 '''끝내기 [[포일(야구)|포일]]'''. 결승타자에게 쏟아 부으려는 계획은 이틀 연속 좌절되었다. 이 장면으로 인해 박기남은 '''포카리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볼넷을 잘 골라나간다고 하여 '''매의 눈'''[* 매의 눈을 한자로 바꾼 응안(鷹眼)이 박기남의 호(?) 오오 응안 박기남 선생!! 그리고 2014년 5월 4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1-2루 타석에 브렛 필이 박기남의 '손승락의 직구가 커터성으로 휜다'라는 조언을 듣고 기적같은 동점 쓰리런을 쳐 냈다. 역시 응안선생!]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나지완]]이 끝내기 홈런을 치며 우승을 확정짓자, 역시나 가장 먼저 뛰쳐나와 포카리 두 병을 들고 마구 뿌려댔다. [[파일:나지완 끝내기 박기남.jpg|width=500]] '''오오 포카리박 오오..''' 게다가 그것만으로 모자랐는지 홈에 들어온 후 펑펑 울어대는 [[나지완]]에게 샴페인까지 마구 뿌려댔다. [[파일:attachment/qkrrlskwltia.jpg|width=500]] [[파일:attachment/박기남/01.jpg]] 묘하게 이 짤방과 싱크로가 좋다. [[파일:external/pds18.egloos.com/d0106671_4e5a33bed7e48.gif]] 빛의 속도로 달려나가는 박기남 선생. 이 경기는 2010년 6월 8일 두산전. 끝내기 안타를 친 게 1번타자 이용규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니 근데 호스 들고가는 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년 8월 28일 SK전에서 '''2011시즌 최초로''' 117경기만에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가 나와서 그토록 원하던 포카리를 뿌리게 되었다.[* KIA의 2011시즌 끝내기 안타는 딱 2개. 나머지 하나는 9월 18일 [[차일목]]의 [[그랜드슬램]]이다.] 2012년 [[김진우(1983)|김진우]]가 그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 5월 3일 SK전과 4일 넥센전 모두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쉬워했으나, 5월 5일 송산의 병살성 타구가 넥센의 수비 미스로 타점을 만들어내면서 경기 승리, 원하던 포카리 세레모니를 수행. 2012년 8월 23일 [[김원섭]]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오랜만에 원하던 포카리를 실컷 뿌리게 되었다. 2013년 6월 13일 [[최희섭]]의 끝내기 안타 때도 어김없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igers&no=5179650&page=1&recommend=1&recommend=1&bbs=|포카리를 들고 나왔다.]] 여담으로 LCK포의 포가 박기남이라는 개그도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kbo/schedule/rec_main.daum?game_id=70999152|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4년 8월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기아의 3연패를 끊게 되었다. 박기남의 은퇴 이후로 끝내기 때마다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타팀팬들에게까지 유명했던 포카리 세레머니의 임팩트도 있거니와 주전 야수들의 노쇠화와 함께 파이팅 넘치는 끝내기 세레머니 자체도 보기가 더더욱 어려워졌기 때문. 그런데 2018년 들어 젊은 야수들이 1군에 속속 등장하고, 2차 드래프트로 KIA로 이적한 [[황윤호]]가 박기남과 똑 닮은 활약(?)을 보이며 포카리박의 정신적 후계자로 여기는 팬들이 많아졌다. 다만 황윤호는 대수비 요원이고 타격은 [[김주형]]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 2군을 왔다갔다 한다는 게 아쉬운 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