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미선 (문단 편집) == 방송 활동 ==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이던 1988년, [[문화방송|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 금상으로 연예계에 데뷔 후[* 동기를 따라 코미디언 시험을 보러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합격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대상은 개그우먼 이옥주였다.] [[문화방송|MBC]]에서 여성 코미디언으로서의 주가를 올렸다.[* 같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인 [[유오성]]이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말하기를 '미선이가 왜 저런걸 하지?'라 생각할 정도로 박미선의 코미디언 데뷔는 의외였다고 한다. 당시 키도 170cm라는 당대 여성 기준 굉장히 큰 키였으며 외모도 괜찮은 편인데 망가지는 역할을 하니 그런 듯 하다.] 개그맨 시험 초기[* 서류심사가 1차이고 이후 최종 시험 전에 한번이나 두번 방송국에서 면접관들 앞에서 거른다.] 면접때 했던 개그는 진지한데 살짝 패드립 비스무레한 개그였는데 제대로 먹혀서 합격했다고 한다. 다른 지원자들은 요란한 분장이나 까부는 말투로 연기를 하는데, 박미선만은 아나운서처럼 단정한 복장에 마치 진지한 연극이나 다큐멘터리 인터뷰처럼 극히 건조하게 무표정으로 "사실 저는 개그우먼의 꿈이 없었습니다. 제가 개그콘테스트에 지원한 계기는 사실 저희 친언니가 개그맨이 되고 싶어했는데 작년에 지원했다가 서류심사는 합격했는데 2차를 못 가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개그맨을 반대하시던 '''아버지에게 맞아죽어서''' 그래요. 그렇게 죽은 언니의 못다한 꿈을 꼭 이루기 위해 나왔습니다."[* 본인은 절대 웃거나 울지 않고 감정표현없이 연기했다고 한다.]라고 해서 심사위원이 약간 웃었다고 한다. 그래서 심사위원이 "그럼 이번에 본인이 합격하면 본인도 아버지에게 맞아죽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박미선이 다소곳하게 "지금 교도소에 계셔서 합격해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해서 바로 2차 시험을 합격했다고 한다. 데뷔 후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지금의 일밤이야 종합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1980년대만 해도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다.]와 [[청춘행진곡]]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별난 여자" 등의 코너를 담당, 당시 여성 코미디언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담하고 거침없는 연기로 존재감을 떨쳤다.[* 박미선의 현재 모습을 보노라면 상상이 어렵겠지만, 데뷔 초 박미선을 '''한두 단계 순화하면 지금 [[안영미]]나 [[장도연]] 정도'''가 된다. 데뷔 초 박미선이 하던 콩트 패턴이 유명 연예인이 등장했을 때 "와 @@다~ '''재수없어'''."같은 반전+독설형 개그인데, 당시 방송가의 검열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파격적이었다.] 키가 169.5cm이며, 지금 기준으로도 [[장신|큰 축]]에 시대를 감안하면 여성 코미디언 중 손 꼽히는 장신이다.[* 당시 여성 평균 신장이 156cm였다는 것과 현재 여성 평균 신장이 161cm라는 걸 감안하면 현재 기준으로 175cm는 되는 셈.] 그 덕분에 아들도 본인의 영향을 받아서 183cm의 장신을 자랑한다며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언급했다. 남편 이봉원이 본인보다 키가 작은 탓에 키 큰 남자에 대한 로망을 아들로 통해 해소한다고 밝혔다. 어쨌든 큰 신장으로 인해 데뷔 초반에는 [[톰보이]] 기믹으로 활동했다. 남편인 [[이봉원]]이나 [[이경규]], [[김정렬(코미디언)|김정렬]] 같은 남자 동료들보다 키가 더 컸고, 박미선에 어울릴 정도의 체격을 가진 남자 동료는 [[정재환]], [[최양락]], [[전유성]] 정도에 불과했다. 애당초 박미선 이전에는 [[대한민국|한국]] 코미디계에 "망가지는 여성 코미디언"이라는 컨셉 자체가 없었다. 박미선 이전 세대의 대표적 여성 코미디언인 권귀옥, [[배연정]] 등은 망가지는 남성 코미디언([[이기동(코미디언)|이기동]], [[배삼룡]]이나 [[서영춘]] 등)의 옆에서 딴죽을 넣는 역할이었으며, 오천평, 최용순, 백금녀(속칭 "뚱녀 3인방")의 경우 옆에서 핀잔 주는 캐릭터에 의해 "망가뜨려지는" 것이지 박미선처럼 스스로 망가지는 것이 아니었다.[* 일요일밤의 대행진을 개편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 1화 엔딩이 다름아닌 박미선이 [[대머리]] 가발을 쓰고 나와서 인사하고 그 대머리에 "끝"이라는 글귀를 쓴 것이었다.] 다시 말해 지금 [[정주리]], [[안영미]], [[송은이]], [[김숙]] 등이 다지고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 [[김지민(코미디언)|김지민]] 등이 걷고 있는 길은 박미선이 수십 년 전에 개척한 길인 것. 이후 [[1993년]] [[11월 13일]], 코미디언 [[이봉원]]과 같은 코너[* [[SBS]]의 '웃으면 좋아요'의 한 코너인 '철없는 아내'.]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혼했다. 코미디언 부부 3호다. 1호는 [[최양락]] - [[팽현숙]] 부부. 2번째는 [[김학래]] - [[임미숙]] 부부이다. 거기에 남편인 이봉원보다 훨씬 크며, 당시 기준으로 개그우먼들 중에서도 손에 꼽는 장신이였다. 예쁘장하고 키가 컸다는 점에서 볼 때 오늘날 장도연의 원조. 후일 결혼식장은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찾아왔고, 그 자리에서 결혼식 날짜를 밝혔다. 결혼 이후 이봉원이 손대는 사업들마다 말아먹으면서 고생을 했다고 하지만 사실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 따르면 고생하진 않았고, 이봉원이 직접 메꿨다고 한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예능에서 남편이 사업 말아먹은 것을 주요 개그 레퍼토리로 삼을 정도로 그 아픔과 고생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기둥서방]]에 빗대 자칭 기둥부인이라 했다. 물론 뜻은 정반대. 박미선은 한 아침방송에서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카메라에 담아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다시 태어나도 이봉원과 결혼할 거다."'''란 말을 한 걸 보면, 그래도 이봉원을 많이 사랑하고 영원한 이상(한)형인 듯하다. 또 방송 등에서 이봉원을 소재로 한 개그가 나올 때마다 많이 울었다고. 그중 대표적인 게 이봉원이 직접 연기한 [[스탠드업 코미디]]였다.[* 일종의 자학개그였는데 "야! 쟤가 그 마누라 고생시키는 '''[[이봉원|봉]]'''이래매?"라는 말을 이봉원이 직접 하는 거였다. 아내의 속이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인데, 그래도 이봉원이 소소하지만 이벤트를 종종 한다는 걸 봐선[* 늘 빼먹지 않는 것인데 비오는 수요일날이면 비를 맞은 채 빨간 장미꽃을 들고 온다고. 가끔 꽃다발 안에 보석을 숨겨서도 준다고 한다. 그냥 보석을 준 적도 있는데 그냥 잔뜩 취해 이거 너줄라고 사왔다!! 라고 하면서 줬다고 한다.] 여전히 로맨틱한 부부인 듯. 박미선은 방송에서 이봉원 관련해서 "사업 말아먹는 남편과의 부부생활이 지겹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단 한 마디로 좌중을 초토화시킨 적이 있다. '''"아휴, (저래봬도) 남자야."''' [[이봉원]] 항목 참조. 가끔씩 아침방송이나 다른 연예인들의 간접적 발언을 보면 말썽은 피울지언정(예능용 과장도 있겠지만) 아내를 아끼는 건 맞는 듯. 사실 이 기믹들은 방송상의 캐릭터일 뿐이며, [[명랑 히어로]] 방영분에서 밝히기로는 실제로 이봉원이 박미선에게 손을 내민 적은 별로 없고, 본인이 진 빚은 본인이 다 갚았다고 한다. 박미선도 이봉원의 망한 사업 얘기를 개그 소재로 삼았을 뿐인데, 이봉원이 필요 이상으로 욕을 먹자 속이 상했다고 하여 근래에는 잘 안 하는 소재가 됐다. 그리고 본인이 사기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본인이 사기당한 에피소드들도 결국 방송이니까 과장이 섞여있거나 방송가에 돌아다니는 에피소드를 다듬어서 자기 이야기처럼 하는 것일 뿐인데, 이걸 진짜라고 믿고 오후 시간대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모양. 그래서인지 2018년에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방문했을 때는 자신의 에피소드에 관해서는 과장되었다거나 MSG를 치고 있다는 지적을 일일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봉원은 사업 빚을 밤무대를 여러 군데로 뛰면서 갚아왔는데, 이봉원이 탑급 개그맨은 아닐지라도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으며 개그맨으로서 역량이나 무대 진행 능력도 좋은 만큼 어지간히 망하지 않고서야 가족을 부양하는 데 문제가 없다. 거기에 사업을 말아먹어 빚을 졌지 방송이나 행사를 뛰는데 지장을 줄 구설수나 사고를 친 것도 마땅히 없기도 하다. || [[파일:attachment/parkmsn.jpg|width=70%]] || || {{{#000 2000년대 이후의 박미선}}} || 2000년대 이후에는 가끔 일침을 날리기는 하지만, 차분하고 착한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기믹으로 재구성되어 인기를 유지하는 중이다. 1980년대에 활동한 개그우먼들이 대부분 꽁트 코미디프로의 몰락 이후 살아남지 못했지만, [[이경실]] 등과 함께 살아남으며 개그맨 출신이지만 특유의 단아한 이미지와 진행능력으로 교양 프로그램의 범위도 무난히 소화해내는 방송인으로 전향해 가장 성공적인 여성MC로 안착한 케이스. 시트콤에도 다수 출연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다. 주된 개그 방식은 위에 약술된 남편 이봉원을 이용한 자폭개그, 또는 험난했던 집안사 개그며, 비슷한 동년배 개그우먼들 사이에서는 볼륨감 없는 몸매라는 점을 부각하는 것이 주된 코드[* 특히 정 반대 스타일인 [[이경실]]과 합을 맞춘 [[세바퀴]]에서 자주 등장했다.]이다. 아이돌의 댄스를 웃기게 따라추면서 주변의 야유를 받는다던가 하는 자기희생식 개그가 많은 편. 과거에 아동영화에 나온 경력도 종종 흑역사로 언급된다.[* 미선임파서블에서 이 문서를 보는 컨텐츠 당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동이 아닌 '야동'으로 봐서 한동안 궁시렁거리다가 PD가 아동이라고 정정해주자 한동안 빵 터져서 진행을 하지 못할 정도. 이후 야동은 출현하지 않았고 이봉원과 같이 야한 영화는 촬영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주로 단발성 게스트보다는 메인 MC, 보조 MC로 섭외되는 편인데, 빵빵 터지는 입담의 소유자는 아니나, 부담없는 진행이 강점. 등장한 게스트가 자신을 자랑할 만한 질문을 해준다던가, 박명수나 기타 독설 컨셉의 패널들이 게스트를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듯하면 게스트의 쉴드를 쳐주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게스트가 맛없는 음식을 들고 나와 [[유재석]]과 [[박명수]]의 표정이 굳어지고 독설을 하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포장해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진행 스타일은 침착하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기. 절대로 다른 사람이 말하는 상황에서 중간에 끼어들지 않고 진지하게 경청하며 대화가 험악해지면 제대로 중재를 해낸다는 점이다. 이것은 박미선이 MC로서 가진 탁월함이라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wstatic.dcinside.com/pms4.jpg]] 하지만,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일침을 날리는 모습을 포함해서 쓴소리나 은근히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솜씨도 매우 뛰어나다.[* 이 짤방은, 개그우먼 신보라가 앨범을 냈을때의 나온 말이다. 신보라가 가수들의 영역을 침범하는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하자 박미선이 괜찮다고 일침을 가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짤방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면서 재평가를 받게 된다.''' 자세한 것은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 [[박명수의 어떤가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를 비롯한 [[무한도전 가요제]] 문서를 확인하자.][* 실제로 무한도전에서 정기적으로 가요제를 주최했는데, 아이돌 가수들의 연예 기획사에서 대놓고 '''"우리 가수들 앨범내서 먹고 살아야 되는데 밥그릇을 무한도전이 다 뺏어가요 징징"''' 처럼 더러운 언플을 시전하는 바람에 대중들은 [[장항선(배우)|"이 뭔 개소리야?"]] 라면서 역풍을 일으켜서 아이돌을 키우는 연예 기획사들이 그야말로 전국적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MC들을 보조하거나 혹은 메인으로 부담없이 진행하는 가운데 각이 나오면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도하는 편. 참고로, 배우 [[박시연(1979)|박시연]]의 본명도 박미선인데, 박시연이 데뷔 전에 "이봉원 어딨냐?"고 사람들이 박시연에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 한다. 해투에 박시연이 나왔을 때 예명을 쓴 이유가 박시연 데뷔 당시 박미선이 유명해 묻힐까봐였다고 밝혔다. 2000년대 들어서는 메인급 예능에서 굵직한 역할은 맡지 못하고 그냥 평범한 방송인 수준으로 지내다가 2007년 말 해피투게더에 출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을 기회로 삼아[* 이봉원과 새로 이사한 집안에 간이영화관의 근황에 대해 이제 고추말리는방이라고하는 등 찰진 드립과 벌칙분장이 빵빵 터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8년 1월, 고정 MC로 투입된다. 이후 대체재 없는 메인급 여성 MC로 떠오르며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으로 첫 전성기보다 오히려 더 성공적인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02년 11월부터 2004년 8월까지 [[개그 콘서트]] [[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의 선생을 맡기도 했다.[* 2001년 5월 중순부터 해당 코너에 합류했던 [[김미화]]가 방송활동과 학업(성균관대 사회복지학부 2001학번)까지 병행하느라 스케줄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 빠지자 후임으로 들어왔는데 박미선은 2001년 가을개편 때 KBS 2TV [[쇼 파워 비디오]]에서 김미화 후임 MC(김경식) 물망에 거론되기도 했다.] 처음엔 그냥 착한 선생이었지만, 2003년 하반기 이후로 '눈 큰 사람' 기믹이 생겼다. 또한, 미남 개그맨들인 [[김대희]]와 [[이정수(1979)|이정수]]와의 섬씽도 연출했다. 박미선과 미남 개그맨의 섬씽 장면이 연출되면 100% 옥동자의 외모 자랑이 시작되는 패턴. 하지만 마냥 미모의 여선생 역할만 맡았던 건 아니고 깜빡이 김진철에게 아줌마는 나가라는 디스를 듣거나 심현섭이 선생님의 그분이라며 자기 몸에 이봉원을 그려서 박미선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파업중이던 MBC의 개표방송 진행을 맡기도 했다.[* 당시 파업이 합법이었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합법적인 파업 기간 중에 프리랜서, 다른 직종 인원 등의 대체 인력 투입은 불법이다. 타 방송사 출신이 아니고 MBC 공채 출신이므로, MBC 조합원에게는 파업 시에 대신 들어가 방송을 진행한 [[김성주(방송인)|김성주]] 비슷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일.] 2015년 9월, 7년 간 진행해오던 [[KBS2]]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차 당시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는지 "내가 다시는 여기 오나 봐라"라는 말을 남겼다는 비하인드를 2018년 8월 23일 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밝혔다.[* 실제 2015년 코너를 개편하면서 [[김신영]]과 함께 하차할 때 서운했다고 한다. 이후 [[전현무]]가 새롭게 합류했고 그녀는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이다. 쓸데없는 분란없이 조용히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2015년 9월 1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현무는 나보다 훨씬 핫하고, 방송을 유능하게 잘 하는 사람이고, 예뻐하는 동생이기도 하다"라고.] 여담으로 2008 KBS연예대상 최고인기상 후보에 오르긴 했으나 섭섭당한테 밀려 패한적이 있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스튜디오 MC로도 오랜 기간 활약했다. 프로그램 속 가상 커플들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픽션에 불과한 우결에 리얼리티를 부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우결은 짜고 치는 예능일 뿐이란 걸 알고 보는 사람들도 박미선의 추임새에 절로 설레게 될 정도. 그래서 붙은 별명이 '''[[망붕]]의 대모'''. 2017년 3월부터는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에 [[MC]]로 나오고 있다. 제작진의 성향과 편집이 맞물려 여성 편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다만 과거 발언을 보면 까칠남녀 제작진에서 왜 박미선을 진행자로 원했는지 알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 예전에 [[아는형님]] 10회차 출연 때 예능프로 시청자 대부분이 여성이라고 언급했으나 여자 예능인이 망가져도 욕 , 예쁜척 해도 욕 이라고 하면서 정작 여성 시청자는 언급 안 하고 남자 예능인이나 pd들 탓으로 돌리고 여성 예능인 할당제 비슷하게 주장하는 등 한쪽에 치우친 편협한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까칠남녀 종영 이후 여성, 젠더 친화적 MC 이미지가 쌓여서 여성 MC로만 이루어진 KBS [[거리의 만찬]] 프로그램 진행자도 맡고 있다. 영국의 음악 듀오인 '[[에브리씽 벗 더 걸]]'(Everything But The Girl)의 멤버 트레이시 손(Tracey Thorn)의 외모가 박미선을 빼닮아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잠시 화제가 됐었다. 2017년 무렵부터는 남편 이봉원이 직접 중식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천안시]]에 [[짬뽕]] 전문점을 열어 요리와 가게 경영을 겸하느라 바빠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2019년에는 아예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문해서 식사까지 하고 갔다.[* 나는 박미선] 2015년부터 유튜브를 개설해 본인 가족의 이야기를 업로드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코미디언 후배 중에서 [[장도연]]을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470155|나를 훨씬 능가하는 후배]]'''라며 매우 극찬하고 있다. 또, "장도연은 정말 멋진 후배이지만 카리스마가 조금 부족하다. 다만, 연륜이 생기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1호가 될 순 없어|둘이서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게 되었다.]] 2020년에는 '박미선떡'이라는 떡 전문 쇼핑몰을 창업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판매하고 있는데, 평이 괜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