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생광 (문단 편집) == 생애 == 1904년 8월 4일 [[경상남도]] [[진주시|진주군]] 섭천면 천전동(현 진주시 망경동) 15번지에서 아버지 박기준(朴基俊)과 어머니 김성녀(金姓女) 사이의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박기준은 동학교도로 [[동학농민운동]]이 실패하자 박해를 피해 경상남도 [[진주시|진주군]]에 정착하였고, 박생광은 천전동 강가 움막에서 자라면서 학창시절을 진주에서 보냈다. 진주제일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진주농업학교를 다니던 중 1920년 17세의 나이로 일본 [[교토]]로 건너가 다치카와미술학원[* 立川酸雲美術學院]에서 수업을 받았다. 1923년에는 일본교토시립회화전문학교[* 京都市立繪畵專門學校]에 입학하여, 이곳에서 ‘근대 교토파’를 대표하는 다케우치, 무라카미 등으로부터 고전과 근대 기법의 결합을 시도하는 신일본화(新日本畵)를 배웠다. 일본에서 1945년 귀국할 때까지 명랑미술전, 신미술인협회전, 일본미술원전 등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다. 광복이 되자 고향인 진주로 내려가 작품 활동을 하면서 백양회(白陽會) 창립전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해방 이후 국내 화단에는 일본화풍을 배척하는 주의가 완연했고, 이에 따라 박생광은 은둔 작업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화풍을 찾기위한 여러가지 실험을 모색하였다. 이러는 와중 1963년에는 경상남도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67년 상경하여 [[천경자]]의 소개로 [[홍익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 출강하면서 미술 활동을 하였는데, 이 시기에 비로소 한국 민속적 소재를 이용하여 화면의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1974년에 다시 일본으로 갔다. 이 때 [[도쿄]]에 거주하면서 일본미술원전의 회원이 되었고, 3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연이은 전시전의 성공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은 박생광은 '젊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작업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아들이 어떠한 작업이냐고 물어보니, '우리 역사를 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6/428255/|#]] 1970년대 후반에는 독창적 화풍 정립 시기에 접어들었다. 다양한 기법이 혼재하던 그의 작업이 어느 정도 정리되기 시작한 것이다. 1977년 귀국하여 진화랑에서의 국내 첫 개인전을 하였는데, 이 개인전에서 박생광은 일본화적 경향에서 탈피하여 우리나라의 샤머니즘, 불교 설화, 민화, 역사 등을 주제로 삼은 전통적인 이미지를 소재로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 전시는 '한국적 회화를 현대적 조형성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크게 명성을 얻었으며, 1981년에는 백상기념관에서도 개인전을 가졌다. 1982년에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면서 뉴델리인도미술협회에 초대되어 초대전을 열었고, 1985년에는 파리 그랑팔레 '르 살롱전' 특별전에 출품해 비평가들로부터 '한국의 피카소'란 평가를 받았다. 말년에 피리 불며 즐겁게 길을 떠나는 노인을 그린 〈노적도〉를 그리는 중, 1985년 7월 18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수유동]] 자택에서 [[후두암]]으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5071900209211009&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5-07-19&officeId=00020&pageNo=11&printNo=19629&publishType=00020|세상을 떠났다]]. 묘소는 당초 [[강원도]] [[춘천시]] [[서면(춘천)|서면]] 안보리 경춘공원묘원에 마련되었으나 이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뒷산에 이장되었다. 1985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고, 1986년 호암갤러리에서 1주기 회고전이 대대적으로 개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