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용식 (문단 편집) === 재기와 안타까운 사망 === || [[파일:attachment/pysjdh3.jpg]] || [[파일:attachment/forcepys.jpg]] || ||<-2> [youtube(fRW_UILif9Q)] || ||<-2> [[제4공화국(드라마)|제4공화국]]에 전두환 역으로 출연했던 박용식의 '''샤우팅''' 모습 || 전두환 퇴임 뒤인 1988년 3월부터 대하드라마 토지의 혜관 스님 및 TV 손자병법의 김 부장 역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가발 대신 원래 머리 스타일로 나오게 됐다. 그 외에 형사 시리즈에서 비리로 세금 탈루가 될 것 같자 위장 이혼을 하다 부인을 찔러죽이는 살인 용의자 사장님으로, 《유머 1번지》 코너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서는 [[김형곤]] 회장과 창업동기였으나 세무조사 때 죄를 뒤집어 쓰고 은퇴해 있던 전직 회장으로 뒷모습만 나왔다. 이는 다분히 5공화국 비리 청산 때의 노태우와 전두환을 빗댄 내용이었다. 후술할 TV 손자병법에서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다. 여기서는 제주도에 유배돼서 찬밥을 먹는 역할을 맡아서 했다. 이렇게 연기활동을 재개 후 최대 인기프로는 1988년경 <[[TV 손자병법]]>인데, 거기서 진산기업 자재부장인 김 부장 역을 하면서부터이다. 같은 해 [[노태우]]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드라마상 정치적 표현이 자유로워지자, 예전엔 그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했던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바뀌었다. 1991년에 MBC 드라마 <땅>을 시작으로 각종 현대사 관련 사극/시대극 등지에서 전두환 역할로 단골출연[* 훗날 이덕화의 전두환이 좋게 봐서 젊을 때 전두환을 연상케 한다는 평이 있는데, 박용식의 전두환은 딱 방영 시점의 전두환 본인을 데려온 이미지여서 아주 절묘했다.]하며 그는 인기탤런트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9년에 개봉한 영화 '랏슈(이봉원 감독)'의 포스터가 특정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먹칠당하기도 했고,[[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62400289107001&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89-06-24&officeId=00028&pageNo=7&printNo=344&publishType=00010|#]] 1991년 MBC 대하드라마 '땅'에서는 [[백담사]]에 간 전두환 역을 했으나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042000209218005&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91-04-20&officeId=00020&pageNo=18&printNo=21449&publishType=00020|외압 의혹을 받으며 조기 종영]]되기도 하면서 김영삼 전까지는 여전히 어려움도 존재했다. 이렇듯 외모 덕분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분. 2007년경 이후 KBS1 <6시 내고향> 등의 리포터로 간간이 출연하는데 전두환 흉내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2010년 <[[민들레 가족]]>에 출연한 바 있는 중견 배우 [[김기섭(배우)|김기섭]]도 노태우 전 대통령과 상당히 닮아서 같은 드라마의 노태우 역을 맡았다. MBC [[코미디하우스]]의 코너 3자토론에도 카메오로 나왔는데,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29만원|통장에 29만 원밖에 없다]]." 발언이 터졌기 때문이다. [[배칠수]]에게 "[[노무현 명패사건|왜 또 명패 집어던지려고? 메롱]]"이라고 놀리는 장면이나 [[김학도]]에게 "김밥집의 명의를 여러 사람의 명의로 해 둬."라고 충고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2004년 1월 11일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파이널 코너 '비둘기합창단'에서 빡빡이 역을 맡은 정용국의 파트너로 특별출연할 때 랭보 정 역의 정찬우가 빡빡이의 머리를 박으로 때리자 "왜 나만 갖고 그래~"라고 풍자한 바 있다. 2005년 MBC 드라마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에 출연할지의 여부가 관심사였는데 아쉽게도 불발이 되었고 그 역할은 [[이덕화]]에게 간다.[* 삼청교육대 편에서 못을 먹고 자살한 입소생 역으로 출연했다고 알려졌으나 그 분은 '''[[박종설]]'''이라는 다른 배우이다. 물론 이분도 전두환과는 많이 닮았다. 다만 보통은 약자로 나와서 당하는 쪽 역을 많이 맡는 배우로 요즘도 활동중이다.] 사실 MBC의 제○공화국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5공은 분명 박용식일 거야"라고 다들 기대(?)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하지만 이덕화로 결정되자 당시 인터넷 반응은 "박용식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이덕화의 민머리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물론 방영 후에는 이덕화의 출중한 연기력 얘기가 더 많아졌다. 연기 외적으로 2002년, 이충열 등 5명과 함께 [[자동차]] 도장업체 '세계덴트칼라시스템(SEDEN)' 창업에 참여하여 회장이 되었다. 이 회사는 2004년 '세덴'으로 사명 변경한 후 2009년 '세덴에스디', 2013년 '에스디세덴', 2018년 '디테일링세덴' 등으로 법인이 새로 출범되면서도 중견기업으로 존속 중이다. [[2010년대]] 이후에도 시내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이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간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강건한 체력을 과시하며 리챠드 [[가발]] 광고에 모델로 출연하여 특유의 전두환 톤으로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를 외쳤다. 외모적 특징 덕분에 잘 알려진 전두환 역할 이외에도 각종 [[스님]]과 [[높으신 분들]] 역할을 맡기도 했다. 또한 KBS1 [[6시 내고향]] '팔도 맛만세' 코너 등지에도 리포터로 간간이 출연했다. 2013년 5월부터 촬영차 [[캄보디아]]에 1달 체류하다 귀국한 뒤, 급작스레 바이러스성 패혈증이 발병해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8월 2일, 급작스레 숨을 거뒀다. 사망 당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는 그의 신원을 언급하지 않은 채 [[유비저|유비저균]] 감염에 의한 사망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3년 전 유비저균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래 보고된 [[https://www.yna.co.kr/view/AKR20130802164751017|첫 사망 사례였다]]. 해당 그가 등장한 영화 [[시선(영화)|시선]]은 바로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다룬 영화였다. 그리고 이 영화를 영화제에서 직접 관람한 이에 의하면 엔딩스크롤에 앞서서 박용식의 '''순교'''를 기린다는 자막이 올라갔다고 한다.[* 전술했지만, 박용식은 개신교였고, 이 때문에 감독에게서 제의를 받아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에는 논란이 있어서인지 박용식의 명복을 빈다는 자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영화 [[노브레싱]]에도 수영협회장 역할로 출연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촬영을 다 마치지 못하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030916|#]] 그리고 2013년에 방영하게 된 [[MBC]] 드라마 [[스캔들(MBC)|스캔들]]에서는 외모가 전두환을 연상케 하는 권력자 역할로 깜짝출연을 한 적도 있었다. 다행히 특별출연인 데다가 단역으로 나왔고 사망하기 직전에 나왔던 편이라 나머지 드라마 촬영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사실상 이 드라마가 고인이 출연하게 된 유작이 되었다.[* 드라마 분량이 고인이 사망하기 직전인 2013년 7월에 촬영되어 방영했던 분량이었다.] 최근 드라마까지 출연했던 점을 보면 갑작스런 사망이 믿겨지지 않았다거나 충격이 컸던 편이었다. [[2023년]] [[8월 2일]]부로 10주기를 맞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