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음 (문단 편집) === 2021 시즌 === 만 32세가 되는 시즌이다. 일단 살아남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래도 대주자 역할을 제외하면 1군에서의 비중이 없었던 지라 연봉이 4,300만원으로 또 한 번 삭감되었다. 개막 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하면서 [[고양 히어로즈]]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신예 외야수들인 [[송우현]], [[변상권]] 등이 오프시즌 동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존 자원인 [[허정협]], [[박준태(1991)|박준태]]에다 추가로 [[이용규]]까지 합류했기에 1군 기회를 부여받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콜업이 이루어지더라도 지난 시즌과 비슷한 대주자 롤에 한정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2군에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여러 모로 위태로운 시즌이 될 듯. 4월 중반 외야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1군에 콜업되었고 스타팅 멤버로 나서기도 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합류하자 작년처럼 전문 대주자 노릇을 하고 있다. 4월 25일 SSG전 8회말 [[박병호]]의 대주자로 나와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의 평범한 단타 때 2루에서 홈까지 질주하는 환상적인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며 왜 자신이 방출자 명단에 들지 않았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상대 포수의 태그를 피하는 플레이는 덤이다. 5월 6일 kt wiz전에서도 4:4 동점 상황에서 8회말 대주자로 등장해 후속타자의 안타 때 천금같은 결승 득점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8월 10일,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1군 명단에 등록되었다. 전날 터진 [[송우현]] 음주사고로 콜업된 모양새. 시즌 성적 70게임 18타석 14타수 무안타, 타율 0을 찍었다. 도루는 4개 성공했지만 도루자도 2개라 딱히 실속은 없었다. 그래도 19득점이나 올리며 대주자 역할은 그럭저럭 수행했다. 다만 스탯티즈 기준 WAR는 -0.17로 작년보다도 더 부진했다. 사실 방출되어도 할 말 없는 성적이긴 한데, 10월 27일 여러 선수들이 방출되었고 [[변상권]]까지 시즌 후 입대를 결정하면서[* 외부 영입이 없다면 추가될 전력은 외국인 선수 및 내년시즌 말미에 전역 복귀할 [[임병욱]] 정도 밖에 없다.] 1군에 얼굴이라도 보일 만한 외야수의 절대 수 자체가 부족하므로 내년에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확률이 높다. 작년에 홈런을 10개나 기록한 허정협도 방출되는 마당에 살아남았다. 이쯤 되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격언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실력 부분 평가는 조심스러우나 [[대주자]]로만 한정된 적은 기회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간절한 플레이만큼은 리그 탑급이라 여전히 성원해주는 팬들이 많기도 하다. 그런 간절함이 높이 평가받았는지, 11월 1일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7회초 [[윌 크레익]]의 대주자로 투입되어 1득점을 기록했고, 7회말 결정적인 호수비로 [[양석환]]의 안타를 뺏어버렸다. 8회초 타석에서는 대타 [[김웅빈]]과 교체되며 물러났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872870&redirect=true|#]] 그리고 시즌 후 보류선수 리스트에서도 살아남으며 1년 더 도전을 이어가는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론 두산과의 와일드카드전이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