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태성 (문단 편집) === 숙청과 복귀 === 8기 2차 전원회의 직후인 2021년 2월 13일, 김정일 탄생 79주년 경축 중앙사진전람회에 참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 2월 13일이란 날짜가 굉장히 애매한데,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불과 며칠 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서국 비서로 보도된 점에서 해당 회의에서 해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김정은이 박태성을 제거하고 싶었다면 8기 2중전회에서 이미 해임했을 것인데 그러지 않았다는 점에서 8기 2중전회 이후에 뭔가 사고를 쳤거나 무언가에 연루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8일]]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숙청,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는데 이 보도는 박태성이 2021년 12월, 8기 4중전회 인선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복귀하면서 틀린 정보가 되었다.[* [[주성하]] 기자는 이 보도에 대해서 2022년 6월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에 대해서 사과했으며 앞으로 북한 관련 보도나 정보에 대해서 자신이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거나 옳다고 자신하거나 확정적 기술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치국 위원이라면 출두하지 않을 수 없는 8기 3차 전원회의와 8기 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학계에서도 정치국에서 확실하게 해임됐다고 보는 추측이 늘고 있다. 이후 2021년 9월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에도 나오지 않았다.[* 사실 2021년 1월 17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도 주석단에는 올랐지만 박태성이 아닌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했던 것으로 보아 최고인민회의 의장직은 이때 즈음에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숙청당한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고 여겨져 2021년에 발간된 통일부 북한의 주요인물 정보에서도 박태성은 해임된 것으로 기록되어졌다. 그런데 2021년 1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보선된 중앙위원회 위원 중 박태성이란 이름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초기에는 그 박태성인지 동명이인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서 여러 추측이 오갔으나 2022년 2월, 최고인민회의 14기 제6차 회의에서 박태성이 참석한 것이 확인되면서 복권이 확실해졌다. 이를 볼때 정치범으로 격하되는 수준의 처벌은 아니지만 어떤 잘못으로 인하여 중앙위원회에서 방출되는 수준의 중징계를 받고 어디론가 혁명화를 다녀온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했는데 최고인민회의 의장으로 호명되지 않은 것은 적어도 복권 시점에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추측되었다. 박태성이 자취를 감추기 직전인 2021년 1월 14기 4차 회의에서 이미 박태성 대신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개·폐회사를 했던 것으로 보아 의장직은 이 시기 즈음에 내려놓은 것으로 보이며, 14기 5차 회의, 6차 회의, 7차 회의에서도 최룡해가 개회사를 한 것을 보아 의장직을 공석으로 둔 채 최룡해가 대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22년 2월 26일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주석단에도 포함되었다.[* 덤으로 박태성 라인으로 보이는 [[김두일(북한)|김두일]]도 같이 주석단에 나왔다.] 이를 볼때는 2021년 2월 이후의 잠적은 혁명화로 설명하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는 과거처럼 김정은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최측근 지위에는 오르지 못하고 있다. 측근 대열에서 탈락한 것인지 완전한 복귀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인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22년 4월, 김정은 집권 10년차를 기념해서 배포된 화보집에 박태성의 모습이 많이 포함된 것을 보아서 정치적 복권이 짐작되더니 2022년 4월 15일에 열린 김일성 탄생 110년 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때 주석단에서 내각 성원들 사이에 박태성이 등장했다는게 확인됨으로 확실히 복권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후 2022년 5월, [[현철해]] 장의위원을 지냈다. 장의위원 순서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보다도 빨리 불린 것을 봐선 최고인민회의 의장직으로 복귀했을 가능성이 점쳐졌다. 그러나 9월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7차 회의에서도 최룡해가 개·폐회사를 맡은 것을 봐서는 의장직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