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가톨릭주의 (문단 편집) == 개요 == [[가톨릭]][* 여기서는 넓은 의미의 가톨릭(사도신경에서 가리키는 공교회)이기 보다는 교황(로마 주교)을 중심으로 하는 주교제 교단, 즉 [[천주교|천주교회]]를 가리킨다.]이라는 종교단체 및 그 교리에 반대하는 사조나 운동을 가리키는 용어. 넓게는 [[반기독교]]의 하위 범주일 수 있지만(예: 세속주의, 무신론에 기반한 반가톨릭 정서), [[그리스도교]] 범주에 들면서도 비가톨릭 그룹에서의 반가톨릭적 정서(대표적인 예시가 반가톨릭 성향의 근본주의 개신교 신학)도 해당하므로 조금 다르다. 가톨릭에 반대하는 모든 사조(개신교ㆍ정교회 전반 그 자체)나 운동을 넓은 의미의 반가톨릭주의로 볼 수 있으나[* 가톨릭 전통주의자들이 바라보는 타 그리스도교 교파에 대한 시각이 이쪽에 가깝다.], 여기에서는 그리스도교적(+서구식 세속주의) 맥락에서의 반가톨릭주의 위주로 다룬다. [[동서 대분열]] 전후의 [[정교회]] 문화권 및 종교개혁 이후의 모든 [[개신교]] 문화권에서는 예외 없이 있어 왔지만, 20세기 중반 이후 [[교회 일치 운동]]의 영향 및 정교 분리, 사회의 세속화 등으로 일정 부분 사그라든 부분이 있다. 오늘날 서구권의 반가톨릭주의는 근본주의 성향의 정교회 및 개신교 내지 강경 무신론 쪽에서 두드러진다. 그 대상 범주는 가톨릭 그 자체나 가톨릭 내 특정 교리(특히 교황제도)에 한정되기도 하고, 정교회 및 개신교 내 고교회파도 공유하는 '가톨릭스러운' 요소[* 교계제도(주교제 치리 시스템), 제대, 십자고상, 성화상, 촛불, 분향 등]들도 포함한다. 그리스도교 교리적으로는 반기독교적 행위로써의 반가톨릭주의 즉 공통분모에 대한 것은 당연히 금기이고, 그리스도교이면서 반가톨릭주의를 표방하는 것이라도 이의를 가지는 정도가 아니라 가톨릭에 대항해 싸울 정도라면 그다지 좋은 행위로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교계 내부에서 파벌을 형상하고, 그걸 권력 투쟁의 도구로 쓰거나 서로 헐뜯는 것을 성경에서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완전히 [[이단]], [[사이비 종교]]로 낙인 찍힐 정도로 막장이 아니라면 타 그리스도교 교파의 신앙 활동을 비판하는 것에 조심하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서구권과 반대로 가톨릭에 대한 좋은 이미지의 영향으로 근본주의 개신교인들을 제외하면 많이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에 서구권에서는 정치적 진보진영에서도 반가톨릭 성향을 보이는 이들이 [[반교권주의|적지 않은 편이다]]. [[종교의 자유]]를 설파한 [[존 로크]]와 [[표현의 자유]]를 설파한 [[존 밀턴]]도 가톨릭만큼은 관용의 대상에서 제외시켰는데 이것도 일종의 (정치적) 반가톨릭주의라 할 수 있다.[* 근대 자유주의 태동기 당시만 해도 가톨릭이 매우 반동적인 종교였던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액튼 경]]과 같은 자유주의 성향의 가톨릭 정치인의 활약과 가톨릭 해방령의 영향으로 자유주의 내 반가톨릭 정서가 (완전히는 아니고) 일부 누그러졌다.] [[글래드스턴 자유주의|근대 영국 정계를 풍미했던]] 자유주의 정치인 [[윌리엄 이워트 글래드스턴]] 총리가 가톨릭으로 개종한 여동생과 의절한 것도 일종의 정치적 반가톨릭주의다. 미국에서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등을 하얀 검둥이(white nigger)라 멸시했던 인종차별도 이 반가톨릭주의와 무관하지는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