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가톨릭주의 (문단 편집) === 보수파 === 보수적 복음주의 내지는 근본주의 개신교 진영에서는 성인들의 통공, 묵주기도, 성화상 사용, 고해성사 등 7성사, 제2경전의 사용, 교황수위권, 교계제도, 마리아론(평생동정, 몽소승천, 무염시태), [[사도전승]]설[* 하지만 만인사제설을 주장하는 개신교에서도 목사 개인을 우상화하는 이단적이고 모순적인 면모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https://m.youtube.com/watch?v=PQbt57TpD2E|#]] [[김삼환]], [[조용기]] 목사 등. 한국과 미국의 보수 개신교계에서 나타나는 문제.] 등을 비성경적, 다신교적, 우상숭배적, 이단적인 것 등으로 비판하면서 이단 내지는 그리스도교의 껍질을 쓴 이교(異敎)로 취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교회 일치 운동]]을 (그들 관점에서는 적그리스도인) 가톨릭과 연합하려는 배도 운동, 종교 혼합주의 운동으로 보고 거부하고 있다. 반 가톨릭 성향의 보수파 개신교에서는 '''자신들이야 말로 진짜 그리스도교이며 가톨릭은 거짓 그리스도교'''라는 인식이 깊다. 가톨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창설한 교회가 아니라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로마 제국 내 그리스도인들을 정치적으로 포섭하려고 만든 종교라는 시선 역시 강하다. 그래서 [[교회 일치 운동]]에 적극 반대한다. 이들은 어떤 형태든 개신교가 가톨릭과 대화나 교류를 갖는 걸 종교 개혁가들의 개혁 정신에 대한 배반으로 본다. [[위키백과]]와 인터넷 커뮤니티, [[유튜브]] 등 인터넷상에서 가톨릭을 종교적으로 힐난하는 내용의 글이나 동영상을 열심히 올리고 있는 사람들도 이쪽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교황)|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반대 운동에 나섰던 일부 개신교 세력도 이런 유형의 반 가톨릭주의라 할 수 있다. 특히 [[성경침례교]]는 반 가톨릭주의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세력이다. 이쪽에서 가톨릭에 대한 멸칭으로 흔히 쓰이는 것이 '교황주의자'(Papist)[* 한국식 표현으로 의역하자면 '천주쟁이'], '로마교'(Romanism)[* '로마에 있는 유사 교회/유사 그리스도교'라는 뉘앙스를 내포한다. 제대로 된 그리스도교로 쳐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로마교회'(Church of Rome)[* 일단은 유사 그리스도교가 아닌 그래도 그리스도교의 일파로 취급은 해준다는 측면에선 '로마교'보다는 수위가 약하지만 이탈리아 지역교회 혹은 로마교구 지역교회라는 의미로 보편교회성을 격하시키는 의미로도 쓰인다. 심지어 성공회에서도 특히 천주교 교리를 비판할때 간혹 쓰이는 용어다. 당장 [[성공회 39개 신조]] 원문에도 등장하는 표현이다.]라는 표현이나 굳이 '가톨릭'이라는 단어를 비틀어놓은 표현도 굉장히 많이 쓰인다. 더 심하게는 '마리아 숭배 종교'라거나 '성상숭배자', '[[면죄부]] 사기꾼' 같은 수위높은 비칭까지도 쓰인다. 심지어 개신교의 세가 강한 한국에선 '카톨릭', '천주교'라는 단어가 워낙 부정적으로 많이 사용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명칭들도 비칭처럼 굳어지게 되기도 했다. 심지어 '천주교'는 '기독교(그리스도교)'와 동의어이자 가톨릭의 공식 명칭인데도 말이다. 심하게는 '천주교'가 그리스도교가 아닌 무슨 다른 종교인 것 마냥 착각하는 개신교인도 많다. 이런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가톨릭 신자나 새신자로 하여금 개신교의 비하적인 뉘앙스를 연상시켜 불쾌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는 한국 가톨릭의 공식 명칭이 원어 발음에 보다 가까운 '카톨릭'이 아닌 '가톨릭'으로 굳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동성애, 낙태 등 종파를 막론하고 그리스도교 보수파에서 반대하는 문제에 대해서 가톨릭과 보수파 개신교가 [[적의 적은 나의 친구|연대(예: 동성결혼과 낙태 합법화 저지)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래의 진보파들이 가톨릭을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톨릭 신자라는 것을 문제시하는 [[기독교 우파|개신교 우파]]의 정치적 반가톨릭주의도 있기도 하다. 이런 정치적 반가톨릭 성향의 개신교 신자들은 개신교는 근면을 강조하는 '(건전한)' 종교(이른바 프로테스탄트 근로 윤리), 가톨릭은 나태를 조장하는 타락한 종교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가톨릭 또한 개신교 못지않게 근면과 노동을 강조하는데, 가톨릭에서 나태는 교리서 1866항에 명시한 [[칠죄종]]에 속하며, 반드시 배척해야 할 죄악의 근원 중 하나로 여긴다. 그렇지만 가톨릭 문화권에서는 개신교 문화권 특유의 [[워커홀릭]]스러운 근면 문화가 유난스럽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없진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