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성 (문단 편집) == 인간의 성장동력 == [[범죄자]], [[비행청소년]]들이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반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마음이 있었음 애초에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겠지.'라며 일반적인 사람은 절대로 범죄나 잘못을 벌이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편견으로 인해 대중은 극단적인 [[엄벌주의]]와 무관용주의를 품기 쉽다. 언론사 뉴스 댓글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러한 편견은 반성에 대해 인색해지고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처음부터 잘못을 전혀 저지르지 않는 무결점 인간만을 선호하는 맹목적인 인간관계만을 추구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 바에야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갈 때까지 가겠다는 사람들을 양성하게 되며, 잘못을 일으킨 사람의 다른 면모를 전혀 보지 않고 "나쁜 사람"으로 콕 집어 함부로 평가하는 편협한 사고에 사로잡히게 한다. 반성의 존재를 부정하고 잘못한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 현상은 '''잘못 = 구제불능'''으로 인간을 끌어내리며, 명료화되지 않은 자신의 잘못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우연히 수면 위에 떠오른 타인의 잘못은 극렬하게 물어뜯는 이중적인 행태를 유발한다. 이는 나아가 서로 감시하고 불안해 하는, 대중에 의한 공포정치를 일으키므로 사람은 절대로 반성하지 않는다는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범죄자]]에는 극악무도하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반성하지 않는 철면피만 존재하지 않는다. 당장 재판 중에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서 비교적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는 경우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더라도 수감 생활을 경험하면서 깊게 반성하고 개심하는 예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심지어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들 중엔 재판 당시에만 해도 아무런 반성의 기미가 없었으나 막상 최종 판결 후엔 수감 생활 중 반성하고 개과천선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정말 대단한 위인들과 사람들도 다 처음에는 실수와 잘못을 저질렀지만, 후에는 깊게 반성해서 인류애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들은 다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저지른 잘못들을 뉘우치고 '''반성'''한 뒤에는 구설수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범죄 뿐만 아니라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반성함으로써 성장하는 것은 인간 성장동력의 핵심이자 필히 지나야 하는 단계'''다.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는 세간의 기대와 달리 [[비행 청소년]]을 응징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 큰 형벌을 내림으로써 죄가 얼마나 큰지 깨우치게 하는 동시에, 비행청소년이 반성하고 성장하게 돕기 위해서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비행 청소년 중에선 성취의 경험을 극히 적게 하여 자포자기 상태이거나 파괴된 가정 때문에 순수한 마음을 꽁꽁 매어버리는 안타까운 청소년들이 매우 많다. [[우리 애는 착한데 친구를 잘못 만났어요]] 식으로 가정교육이나 환경부터가 불량한 행동을 유도하는 식으로 글러먹었다면 오랜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단순히 방치된 청소년들은 환경만 마련되면 빠르게 [[개과천선]]하는 경우가 정말로 많다. 비행청소년들이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와서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나쁜 편견이 생기기 쉽지만, 오히려 소년원 안에서 한 번 좋은 성적을 받아 성취라는 걸 경험하자 신이 나서 공부를 열심히 해 모범학생이 된 경우나, 어머니를 욕하던 학생이 사실은 어머니에게 너무 미안해 했고 한 번만이라도 가족이 다 함께 모이면 좋겠다는 소원을 품었던 경우가 있다. 반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형벌을 세게 내려서 사람을 내다버리는, 오히려 반인륜적인 행태를 보이기 쉽지만 반성의 가능성을 믿는 사람들은 인간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개선을 도움으로써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교화시킨다. 이처럼 반성의 존재를 믿는 것은 그 자체로 인륜적이며, [[인류애]]를 실현시키고 꺾일 뻔한 사람을 구제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완성된 인간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인간의 반성과 성장을 향한 열린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이상적인 자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