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한 (문단 편집) ===== 정치적 이득을 위한 반한 조장 ===== 위에서 언급한대로 일본이 점점 쇠퇴하고, 사람들의 불만이 커지자 일본의 보수우익 정치권은 외부에 적을 만들어서 자국의 불만을 잠재우는 저열한 방법을 쓰기 시작했다. 민간의 우익 세력들이 소위 [[특정 아시아]]라고 부르는 [[한국]], [[북한]], [[중국]]에 대한 혐오정서를 부추기자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까지 여기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여기서도 G2 국가인 중국은 경제보복이 무섭고 북한은 접점이 별로 없으니, 교류가 활발하고 가장 만만해 보이는 한국에 대한 공격이 [[한일 무역 분쟁|노골화]]되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일본 총리와 집권당까지 이러니 당연히 이를 본 일본내 극우세력들과 해당 총리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고무되어 자제는 커녕 더욱 활기를 칠 수 밖에 없다. 2013년 주간문춘이 아베 총리가 [[아베 신조 한국 비하 발언 논란|'한국은 어리석은 나라', '일본이 경제제재하면 삼성은 망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간신배' 등의 발언을 했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597768|보도]]한 적도 있다. 한 나라의 수장인 총리가 상대국에 대해 이런 공격적인 발언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당시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논란이 되었고,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 유감을 표시했으며 한국 의원들은 예정되어 있던 한일의원연맹 오찬을 취소하기도 했다.[[http://news.kbs.co.kr/news/view.do?ref=S&ncd=2755849|#]]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베 신조 한국 비하 발언 논란)] 일본 내 전문가들은 일본에서 극우세력이 활개치고 있지만 언론이 정당, 정치인, 단체 등에 '극우'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를 꺼림으로써 극우세력에 대한 거부감을 희석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한다. 도쿄신문에서도 특집기사로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일본 극우 정치인의 상징인 [[이시하라 신타로]] 공동대표가 버틴 [[일본유신회]]의 경우 구성원들의 과거사 관련 '망언 릴레이'에도 불구하고 [[극우]]정당으로 표현하는 일본 언론의 보도를 보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유신회는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으로부터 개헌 동조세력이라는 등의 이유로 '러브콜'을 받으며 정치적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한국인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독설을 퍼붓는 전형적 극우단체인 '재일한인의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모임([[재특회]])'은 '행동하는 보수'로 자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 주류 언론들이 '극우'라는 일본 사회의 조류를 정면으로 직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각성을 촉구했다. 도야마(富山)대 오구라 도시마루 교수는 이를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 >보도에서 극우라고 명시하지 않는 폐해가 크다. 극우 정치가가 총리가 되어도 보통의 정권이라는 인상을 독자에게 준다. 배외주의 문제 전문가인 프리랜서 언론인 야스다 고이치도 비슷한 지적을 했다. >배외주의를 담은 과격한 사상이 정치가의 발언을 통해 일본 사회에 유통되고 있고 잡지 등에 혐중·혐한 기사가 눈에 띄고 있다. 언론이 정치가의 극우적 언동을 감지해내는 일이 안 되고 있다. 또한 많은 일본 미디어들에서는 한국의 극단적인 사례들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평화적 성향의 한국인들에 대해서는 별로 다루지 않거나 없는 사람 취급하는 일이 허다하다. 결국 한국에 한번도 와본 적도 없는 일반 일본인들[* 일본인 상당수는 한국은커녕 해외여행 경험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조차 무지한 상태에서 일본 내의 저런 내용들만 접하다보면 한국에 대한 [[제노포비아]]가 무비판적으로 머릿속에 자리잡게 되며 평범한 사람조차 반한으로 만들어버린다. 일본 방송들에서는 '평화롭고 이성적인 일본 vs 과격하고 감정적인 한국'이라는 식의 프레임[* 한국의 일뽕들이 하는 얘기와도 비슷한데 그 일뽕들이 일본의 저런 프레임질을 그대로 수입한 것이다.]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기 때문에 일반 일본인들도 '저런 반일 시위를 보면 우리 일본과 달리 한국은 너무 과격해서 위화감이 든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들이 말하는 그 과격한 반일 시위래봐야 규탄 구호를 외치며 종이로 만든 일본 기업 로고를 부수거나 깃발을 찢는 정도가 전부지만, 정작 일본 내에서 일어나는 '한국인들은 노예', '한국 여자는 강간하라' 같은 반인륜적 구호를 외치며 군국주의 깃발을 흔들어대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48&aid=0000065524|시위들]]이야말로 과격한 시위라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