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렛 (문단 편집) === BBCF ===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그건 이제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엠브리오]]에 소원이 반영되는 세계가 구현되면서 발렛의 "대장과 함께 있고 싶다"라는 소원이 반영되어 [[제7기관]] 소속이 되어 [[코코노에(블레이블루)|코코노에]] 밑에서 [[아이언 테이거]]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에 따라 발렛 또한 제7기관 대전용 BGM인 Sector 7에 포함되었다. 하자마와 플라티나가 떨어져나간 6영웅과 대비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엠브리오]] 세계에서 발렛은 사상병기 탈취 작전의 조금 전부터, 즉 8년째 코코노에 밑에서 [[용병]]으로서 일한 걸로 되어 있다. ([[아즈라엘(블레이블루)|아즈라엘]] act.1에 의하면 발렛네 용병부대도 코코노에의 부대였다는 걸로 되어 있다. 사상병기 탈취 작전에서 아즈라엘한테 괴멸된 점은 원래 세계와 동일하다.) act.1에서는 [[코코노에(블레이블루)|코코노에]]의 명에 따라 대장 테이거와 함께 카구츠치에 임무를 수행하러 온다. 제1목표는 [[아오의 마도서]]를 지닌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제2목표는 [[아라크네(블레이블루)|아라크네]]의 포획이었다. 지하 폐기시설에서 [[아라크네(블레이블루)|아라크네]]와 조우한 발렛은 코코노에한테 연락해 포획 후의 지시를 요청하지만, 뭔가에 정신 팔려 있던 코코노에는 "네가 대충 알아서 해라" 는 말만 남긴 채 통신을 끊어버린다. 발렛은 코코노에의 지시에 의구심을 품으면서도 아라크네와 싸우지만 결국 아라크네를 놓쳐버린다. 안 그래도 이번 임무는 모르는 것 투성이였다. 코코노에는 어딘가 정신에 팔려 있고, 테이거가 접촉한 라그나는 기억상실이라 [[아오의 마도서]]조차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마코토 나나야|통제기구의 스파이]]와 접촉하는 일 역시 모르고 있다가 카구츠치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이를 그냥 넘어갈 수 없었던 발렛은 대장인 [[아이언 테이거|테이거]]에게 불만을 털어놓는다. 테이거는 신뢰할 수 있지만, 코코노에의 속셈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한다. 테이거는 우린 어디까지나 용병임을 주지시키며, 순간의 감정에 휘말리지 말라고 발렛을 다독인다. 이윽고 [[코코노에(블레이블루)|코코노에]]한테 통제기구 지부의 가마에서 [[아오]]의 반응이 포착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통제기구 장교와 조우할 위험이 있으니 발렛과 테이거는 각자 다른 루트로 가마에 향한다. 그런데 발렛이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테이거는 [[아즈라엘(블레이블루)|아즈라엘]]에게 [[떡실신]]당해 쓰러져 있었다. 아즈라엘은 자신이 발렛네 용병부대를 몰살했음을 밝히며 [[고인드립]]으로 도발한다.[* 아즈라엘이 웃으며 왈, "궁지에 몰린 대장을 구하려고 먹잇감이 모조리 제발로 찾아왔지. 너희 부대는 예나 지금이나 웃기는 습성이 있구나. 제법 기골이 있는 놈들이었지. 팔다리가 부숴져 고통에 울부짓는 모습은 나쁘지 않았어."] 분노한 발렛은 그에게 덤벼들지만 상대가 될 리 없었고, 결국 궁지에 몰려서 아즈라엘의 블랙 호크 스팅어에 직격할 뻔 하는데 테이거가 뛰어들어 몸으로 막아준다.[* 그러자 아즈라엘은 "'''그 때(사상병기 탈취 작전 때)하고는 정반대인걸!''' 그렇게도 부하를 소중하게 여기다니 웃기는구나." 라고 조롱했다.] 그 광경에 발렛은 비명을 지른다. 그 순간 [[나인 더 팬텀]]이 난입해 싸움을 중단시키고 발렛을 결계(팬텀필드)에 끌어들인다. ~~발렛은 나인의 결계를 둘러보더니 자기가 죽어서 [[지옥]]에 온 걸 줄 안다.~~ 나인은 발렛한테서 [[엠브리오|자격자]]로서의 자질과 소원을 확인한 후, [[명왕 이자나미]]를 쓰러뜨려 [[아오]]를 쟁취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남긴다. 참고로 발렛의 소원은 "언젠가 풋내기(半人前)에서 벗어나 제구실(一人前)을 할 수 있게 되고, 자기네 부대원들 및 대장과 함께 전장을 누비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전장을 전전해왔기 때문인지 '''전장에서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발렛의 소원을 살펴보던 나인도 이 대목을 짚으면서 의아해했다. [[PTSD]]!? 나중에 act.2에서 발렛의 독백을 들어보면 그녀의 진짜 소원은 부대원들과 대장이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인 듯 싶다.] Act.2에서는 나인의 마법에 의해 [[이카루가 연방|이카루가]]로 이동된다. 발렛은 나인의 말에 반신반의했지만, 아무튼 이자나미와 아오에 대해 조사하기로 한다. 지나가던 이카루가 시민들을 아무나 붙잡고 질문하고 다니는데, '''멱살을 잡고 주먹을 쥔 채 협박하듯이 질문하고 다녀서''' 하마터면 통제기구 장교한테 강제로 연행 될 뻔 한다. 더 웃긴 건 발렛 자신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그렇게 조사하고 다닌던 중 [[타오카카]]와 마주치고, 배고파서 밥 사달라고 떼쓰는 타오의 적반하장에 항복하여 밥을 사주기로 한다. 그런데 타오가 '기분 나쁜 냄새'를 통해 이자나미를 찾고 있단 얘기를 듣고, 타오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부리나케 달려간다. ~~타오는 밥을 얻어 먹지 못해 분노를 터뜨린다.~~ 이자나미에게 향하던 중 [[코코노에(블레이블루)|코코노에]]한테서 자신의 기억이 일그러져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마스터 유닛]]이 드러나면서 본래 기억을 되찾게 되고, [[명왕 이자나미]]의 어전에 도달하게 된다. 이자나미는 발렛의 일그러진 기억("테이거를 대장으로 모시는 것")이 곧 발렛 자신의 소원임을 설명해준다. 발렛은 그 말을 헛소리로 치부하지만 이자나미는 "왜 거절하는 게냐? '''[[아이언 테이거|그대가 찾고 있던 사람]]과 재회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비웃는다. 그 말에 발렛은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 그랬나...?" 라고 중얼거리지만, 거짓투성이인 잠깐의 행복 따윈 필요없다며, 원하는 건 자신의 힘으로 얻겠다고 외친다. 발렛은 이자나미에게서 [[아오]]를 쟁취하여 자신의 과거를 바꾸려 했지만, [[아오]]를 통해 본 비전으로 그게 이뤄지지 않음을 깨닫는다. 이자나미는 [[이카루가 내전]]의 역사가 반복되는 한 발렛네 부대원들이 살아남을 길은 없다고 알려주며, [[노엘 버밀리온]]이 원흉임을 알려준다. 발렛은 세계를 몇 번이나 반복시켜도 노엘 때문에 동료들을 모두 죽는다는 불합리함에 의해 분노를 불태운다. 이후 vs노엘의 act.3 승리대사를 보면 노엘 때문에 용병부대의 대장과 동료들이 그 꼴이 되었다고 말하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Act.3에선 원흉인 노엘은 일단 제쳐두고, 이자나미 말대로 [[아이언 테이거]]=자기네 대장인지 확인하기 위해 [[코코노에(블레이블루)|코코노에]]를 찾아다닌다. 또한 진실을 확인하기 전에 코코노에가 죽으면 곤란하니, 코코노에를 노리는 인물이 있으면 그들을 퇴치하려고 한다. 길거리에서 운좋게 [[마코토 나나야]]를 찾아낸 발렛은 코코노에의 위치를 묻지만, 마코토가 피아식별 질문을 하자 바로 혀를 찬다. ~~마코토: 우와, 알기 쉬운 반응이네.~~ 결국 발렛은 무력행사로 압박하지만 마코토의 [[발연기]][* [[국어책 읽기]] 같은 말투로 테이거가 나타난 척 연기해서 발렛의 시선을 돌렸다.]에 낚이는 바람에 그녀를 놓쳐버린다. 그 후 계속 돌아다니던 끝에 코코노에와의 확실한 연결수단인 [[람다-11]]을 찾아낸다. 발렛은 코코노에한테 응답하지 않으면 람다를 박살내 버리겠다고 협박하고, 람다와 싸운다. 코코노에는 안 그래도 바빠죽겠는데 쓸데없이 신경 쓰게 만드는 발렛한테 짜증 내더니, 발렛의 단말기에 위치 정보를 전송해주고 30분 안에 약속 장소로 안 오면 국물도 없다고 선언하고는 바로 연락을 끊어버린다. 발렛은 예전처럼 코코노에의 페이스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닌다는 사실이 열받았지만, 간신히 잡은 기회이니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는 잠깐이긴 했지만 동료 사이였던 람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나는 코코노에한테 가볼게' 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준 뒤 자리를 뜬다. ~~그 뒷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는 람다의 모습 덕분에 더더욱 묘한 기분이 든다.~~ 약속장소에서 코코노에와 대면한 발렛은 사상병기 탈취 작전이 있던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테이거와 대장이 동일인물인지, 그리고 그 작전의 흑막이 누구인지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코코노에는 그걸 다 설명해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못박는다. ~~그러면서 [[엠브리오]]로 이런 귀찮은 일까지 만든 노엘을 욕한다.~~ 격분한 발렛은 무력행사를 한다. ~~또한 잠깐이었긴 해도 코코노에를 상관 취급 해준다.~~ 날뛰는 발렛에게 코코노에는 "정말 전사로서는 2류라니까" 라고 디스하더니 "아무것도 안 가르쳐주겠다고 한 게 아니야" 라고 말한다. 그 말에 발렛은 뻘쭘해져서 할 말을 잃는다. 여기서 코코노에의 설명을 통해 발렛네 대장=[[아이언 테이거]]임이 밝혀진다. 코코노에가 발렛한테 용병부대에 대해 아무것도 전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것이 대장(테이거)의 요청이었기 때문이다. 대장은 테이거로 개조되기 전 "만일 수술이 성공해서 살아남는다면 발렛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지 마라"는 유언을 남겼다. 발렛은 대장이 그런 유언을 남긴 의도가 뭔지 짐작도 못한다. 그러자 코코노에는 슬쩍 힌트를 던져주는데, "네가 아무런 짐도 짊어지지 않길 바랬기 때문이겠지"라고 말하며, 용병부대를 몰살한 자가 바로 그 [[아즈라엘(블레이블루)|아즈라엘]]임을 상기시켜준다.[* 아마도 책임감에 복수하려고 아즈라엘한테 무모하게 덤벼들 게 뻔하니 그 때의 일을 발렛에게만 비밀로 했을 것이다.] 콘솔판 스토리 모드에서는 테이거의 부하로 코코노에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기억이 돌아오고는 혼란스러워하는데, 아직 기억이 다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즈라엘과 마주치는 바람에 두들겨맞고는 먹을 가치도 없다는 굴욕까지 당한다. 그 후로는 자신이 왜 코코노에 밑에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데, 자신의 소망이 "대장님의 곁에 있는 것"이라는 점, 테이거를 대장이라고 불렀던 점에서 테이거의 정체를 파악한다. 그 후 발렛과 테이거가 콜로세움에서 만나며 발렛의 전 용병부대 대장이 테이거였음을 확신하고 테이거에게 왜 기억을 지우고 자신을 숨겼는지 묻는다. 테이거는 부하들이 전멸했는데도 자신은 뻔뻔히 살아남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잊고 싶어서 일부러 기억을 지웠었다. 그리고는 발렛에게 이젠 누구의 명령도 들을 필요 없으니 스스로 살아가라며 자신의 기억엔 없지만 대장이라면 그렇게 말했을 거라며 격려한다. 발렛은 더이상 나약한 자신이 아니며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테이거와 싸우고, 테이거는 망설임 없는 발렛의 싸움에 감복하고 발렛은 감사인사를 남기고 자신의 길을 떠난다. 에필로그에선 혼자 떠돌아다니는 듯한데 가끔 테이거와 접촉하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