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리오닉 (문단 편집) == 개념 ==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경기는 [[곰TV클래식|TG삼보 인텔 클래식]] [[임요환]] vs [[박준오]] 128강 16경기. [[https://youtu.be/tMy69jJYjFw|#]] 평범하게 투배럭에서 소수 마린, 메딕으로 압박을 넣는 고전 빌드로 시작해서 탱크를 추가하는 대신 빠르게 스타포트까지 올리고 터렛도 아껴가며 발키리로 뮤탈을 막는 빌드였다. 그리고 뮤탈로부터 해방 된 이후 탱크를 추가해 마무리. [[저그]] 유저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뮤짤]]을 효율적으로 직접 막아내기 위해 만들어낸 빌드이다. [[마재윤|마모씨]]가 [[3해처리 운영]]을 완성하면서 앞마당 먹은 테란을 어느정도 상대할 정도까지 올라왔지만 테란보다 가스유닛을 많이 써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어서 뒷심이 밀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테크를 올려 고급유닛을 투입하거나 추가 가스를 확보해야 하지만 3멀티가 제대로 돌아가거나 하이브 유닛이 뜨기 전에 테란의 진출 타이밍이 잡히기 때문에 이를 늦추기 위해 뮤탈로 견제를 하게 된다. 그런데 피지컬의 발달로 [[이제동]]을 필두로 한 저그 선수들의 뮤탈리스크 아케이드가 점점 강력해져서 저그는 단순 견제인데 테란입장에선 사력을 다해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하루종일 뮤탈에 흔들리다가 그동안 잘 먹은 저그가 몰아치며 끝나거나 아예 뮤탈에 배럭이 털리면서 gg가 나오는 경우가 허다했으며 어찌어찌 뮤탈을 막아도 러커가 산더미처럼 있거나 가디언이나 디파일러가 마중을 나오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며 터렛을 왕창 도배하면 그건 그거대로 돈이 깨지기 때문에 저그가 시간을 벌게 된다. 요컨대 저그들은 테란전에서 [[뮤짤]]을 꺼내드는 것이 정석이나 다름없으므로 뮤탈을 막기 위해 공중전 본좌 [[발키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발키리]]를 동원하는 것이다. 발키리가 핵심이 되는 만큼 전략의 성패도 '''발키리를 얼마나 능숙하게 컨트롤하며 보호하느냐'''에 달려 있다. 위의 임요환 경기에서는 본진 2배럭을 들고나왔지만 최적화를 통해 앞마당을 앉혀놓고 테크를 타도 뮤탈 타이밍에 발키리가 뜨기 때문에 대개는 베슬을 빠르게 뽑기 힘든 더블커맨드 체제에서 애용되며, 1/1/1 체제에서도 뮤탈 대비용으로 종종 등장한다. 3해처리 뮤탈은 테란이 어떤 빌드를 타더라도 발키리를 미리 준비할 수 있지만, 2해처리 뮤탈은 발키리 직전 타이밍에 뮤탈이 떠버리기 때문에 휘둘릴 공산이 크다. 그래서 2해처리를 상대로는 스타포트를 미리 올려놓는 111 체제를 가거나 극한의 최적화를 통해 배럭더블 후 발키리를 뽑아 2해처리 뮤탈을 상대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그러나 급하게 테크를 올린다고 초반에 마린 숫자가 너무 적기 때문에 앞마당 입구가 막히는 맵이 아니면 쓸 수 없고, 저그의 날빌을 전부 배제할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러커쇼부가 오면 바로 GG고, 발링 찌르기나 땡히드라 등 여타 날빌에도 쉽게 당한다. 2해처리가 정석이 되면서 배럭더블-2배럭 아카데미로 안전하게 뮤탈을 막으면서 2스타포트를 올려 2~4발키리로 진출하는 빌드도 쓰이고 있다. 뮤탈 깎는 장인들이 스파이어 업그레이드를 돌려가면서 뮤탈에 힘을 빡 주자 뮤탈만 막으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꾸역꾸역 버티면서 베슬보다 빨리 준비되는 발키리로 상대하는 개념.[* 뮤탈 잘 쓰는 유저를 만나면 진출은 커녕 앞마당 터렛과 SCV가 꾸준히 터지고 테크는 더럽게 안 올라가면서 이레디 한두방은 가볍게 무시하는 환장할 상황이 종종 나온다. 저그도 가난한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몰아치는 거라 뮤짤이 매우 무섭다.] 미친저그는 양반이고 '''땡뮤탈''', [[수호군주|가디언]] 쇼부 등 뮤탈 씨리즈가 하도 판을 치다보니 뮤탈 저격 일타강사인 발키리가 꽤 쓸만하다. 프로토스가 커세어를 모으는 것처럼 좀 과하게 투자하더라도 뮤탈을 봉인해버리는 효과가 있어서 뮤탈맨들이 싫어한다. 2022년 말에는 [[2해처리 뮤탈]]을 저격한 '''공1업 발키리''' 빌드가 유행하고 있다. 이 빌드의 창시자는 2햇뮤 운영을 정립하며 저테전 패러다임을 새로 정리하고 사기 소리를 듣던 이영호식 [[111 빌드]]를 묻어버린 '''저그 유저''' [[박상현(1995)|박상현]](짭제동)인데, 박상현이 공방 양학용으로 만들어서 재미보던 전략을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빌드를 다듬어 그동안 2햇뮤로 활개치던 저그들이 역으로 쳐맞고 있다.[* 이재호는 2햇뮤가 뜨기 시작할 때부터 발키리를 어떻게든 써먹으려고 연구를 해온 전적이 있다.] 심지어 짭제 본인도 완벽한 해답을 찾지 못해 종종 발키리에 뚝배기가 깨지는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있다. 짭제식 공1업 발키리는 [[배럭더블]]로 시작해 원배럭 상태에서 아카데미 - 팩토리 - 스타포트, 아머리 순으로 올리고 발키리를 모으는 빌드이다. 1배럭에서 꾸준히 모은 마린메딕과 발키리, 소수 터렛으로 투햇 뮤탈을 안전하게 막아내고, 발키리 공업을 누르면서 배럭을 2~3개까지 늘려 발키리 공1업 타이밍에 발키리+마린메딕 병력으로 진출한다. 이렇게 주도권을 잡으며 2~3배럭 상태에서 빠르게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발키리가 터져도 계속 생산하면서 7~8 발키리로 공중을 계속 잡고 [[오버로드]]를 꾸준히 사냥하여 저그의 시야를 제거하고, 3팩토리까지 늘려서 벌쳐와 마인으로 시야가 없는 저그를 몰아넣으며 4커맨드까지 확장을 가져간 다음에 그 힘을 바탕으로 메카닉 병력을 모아서 이기는 빌드이다. 레메가 한동안 안 쓰이던 이유는 다름아닌 투햇뮤 상대로 테란이 초중반에 주도권을 잡기 힘든 것이 원인인데, 뮤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상대하는 발키리가 이 문제를 해결해버렸다. 이로 인해 기존 선엔베 4~5배럭 이후 레메 빌드에 비해서 3배럭 즈음에 빠르게 메카닉 전환이 가능하게 됐다. 더욱이 리마스터 이후로 발키리 빽샷 컨트롤이 널리 보급되며 저그가 기존 방식인 뮤커지로 발끼리 꾸준히 짜르기가 어려워진 것도 이 빌드의 악명에 한몫한다. 레메 전환에 성공하면 마인으로 지상을 장악하고 멀티를 늘리거나, 다수 드랍십을 사용하거나, 메카닉이 타이밍을 잡고 나와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등 테란이 가져갈 수 있는 플레이의 가짓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최상위권에서 테저전 승률이 많이 상승하였다.[* 특히 이재호는 12/27일부터 이틀간 저그전 전승을 달리기도 하였다.] 저그들이 이를 타개하고자 연구에 들어갔지만 2022년이 다 지나갔음에도 아직 러커나 땡히드라 같은 반올인 빌드로 끝내버리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래더나 공방에서도 이를 수입해 발키리를 쓰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발키리 특유의 난해한 컨트롤과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바이오닉 테란[*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메카닉이나 레메가 판치던 시절에도 공방이나 래더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이오닉의 선호도가 꾸준히 있었다.]과는 전혀 다른 [[레메]]의 운영법 때문에 아직 야생 생태계를 해치는 씹사기빌드 단계는 아니라는 평이다. 발키리에게 뜨거운 맛을 보는 저그 못지않게 어설프게 발키리 쓰다가 날빌이나 디파일러에 골로 가는 테란들도 속출하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