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사대 (문단 편집) === 발사관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북극성-2형 1차 시험 발사 사진.png|width=100%]]}}} || || 직립된 발사관에서 솟아 오르는 북한 [[북극성-2]] || 영어로는 Launch Tube라 하며 캐니스터(canister)라 부르기도 한다. 발사관은 미사일을 실제로 담고 있는 통이라 볼 수 있으며, 보통 발사대에 이것을 설치하는 식으로 미사일을 '장전'한다. 즉 발사관 방식을 사용하는 미사일들은 미사일 발사후 발사관에 새 미사일을 끼워 넣는 것이 아니라 아예 발사관 자체를 갈아 끼우는 개념이다. 발사관은 미사일의 수송/저장용 용기 역할을 겸한다. 현용 미사일은 보통 특별한 정비/점검 없이도 10~15년 동안 보관 가능하도록 설계 되는데 그 수명 유지의 핵심이 발사관이라 할 수 있다. 발사관은 미사일 크기나 발사관 자체의 무게 제한에 따라 복합재, 혹은 금속으로 제작된다. 보통 장기보관을 위하여 완전밀폐식이어서 앞/뒤 뚜껑은 단단히 막혀있다. 이 뚜껑은 복합재나 플라스틱 등, 적당히 튼튼하면서도 적당히 잘 깨지는 재질로 만든다. 발사관 안의 미사일이 로켓을 점화하면 내부 압력이 순간적으로 차올라 이 뚜껑은 깨져나간다. 혹은 미사일 종류에 따라서 그냥 미사일 코 부분으로 앞뚜껑을 뚫고 나오기도 한다.[* [[VLS]] 등에서 잘 보이는 바깥으로 열리는 뚜껑은 발사관용 뚜껑이 아니라 발사대 자체의 뚜껑이다. 발사대 뚜껑을 먼저 연 다음 미사일이 발사되는 순간 발사관의 뚜껑을 깨면서 나온다.] 이 뚜껑 부분은 보통 바깥의 충격에서는 잘 깨지지 않으면서도 발사관 안에서의 힘으로는 잘 깨지도록 금을 그어 놓거나 모양을 특별하게 만든다. 또한 장기 저장상태에서도 내부 습도가 불필요하게 올라가진 않았는지 검사하기 위해 습도계 등이 부착되어 있기도 하며, 아예 [[제습제]] 등을 넣는 발사관도 있다. 발사관은 미사일이 발사되는 순간 방향을 똑바로 유지한채 나가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송탄통([[sabot]]) 방식이고 또 하나는 레일 방식이다. 송탄통 방식은 미사일과 발사관 사이 빈 공간을 매워주는 송탄통을 끼워 넣는 방식이다. 이 송탄통은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또 잘 미끄러지는 플라스틱 계열 재질을 사용한다. 미사일은 송탄통에 의해 발사관 안쪽벽과 꽉 맞물리듯 끼워지므로 발사관에서 똑바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송탄통은 미사일과 맞다는 부분 안쪽에 스프링 핀 등이 들어 있어 일단 발사관에서 빠져나오면 반발력에 의해 튕겨져 나간다. 이 방식은 주로 원통형 발사관에서 많이 사용하며 발사관 안쪽도 매끄러워야 사용 가능하다. 레일 방식은 미사일을 가이드 해주는 凹자 단면의 금속 막대를 발사관 안에 일직선으로 깔아둔다. 그리고 미사일에는 凸자 단면의 작은 금속구조물이 튀어나와 이 레일에 맞물린다.이 구조물을 보통 슈(shoe, 신발)이라 부른다.[* 단 레일 및 슈의 단면 모양은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든 것으로 미사일마다 조금씩 다르다.] 미사일은 발사되는 순간 레일을 타고 나가 똑바로 발사된다. 이 방식은 송탄통 방식에 비해 미사일 발사대 내부 형상을 좀 더 자유롭게, 이를테면 울퉁불퉁하거나 사각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미사일 발사시 송탄통이 주변으로 튀어나가 다른 장비 및 인원에 부딪히거나 할 걱정이 없다. 그러나 미사일 바깥에 금속구조물이 튀어나오므로 공기저항면에서 불리할 뿐더러, 미사일 제작시 작은 오차로도 레일과 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을 수 있다. 시험용 [[레일건]]의 탄환이 이런 방식이다.[* 일부러 시험용이라 부른것은 상용 레일건의 발사방식이 송탄통 방식+레일 방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레일건 탄환 그자체를 레일에서 발사하면 여러가지 열에 의해 탄자가 발사순간 레일 내부에서 [[플라즈마]]가 되어 사라지기 때문이다. 좀 드물지만 레일 방식을 사용하되, 미사일과 레일 사이를 다시 송탄통으로 맞물리게 하여 미사일 외부에 슈를 없앤 경우도 있다. 미사일/로켓의 날개를 접거나 하여 외부에 돌출된 부분이 없는 경우에는, 송탄통이나 레일 없이 미사일/로켓을 바로 발사관에 끼워 넣기도 한다. [[히드라 70|70mm 로켓]]이나 [[K-136 다연장로켓|구룡]] 로켓이 이런 케이스다. 일부 미사일은 발사시 자세 안정화나 1축 제어만으로도 상하좌우 제어가 가능하도록 탄 자체가 강선을 사용하는 포탄 마냥 회전을 하는데, [[RIM-116]]은 그 회전을 돕기 위해 아예 발사관 내부에 [[강선]]이 파여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