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탄모 (문단 편집) === 라이너, 턱끈 및 부유대 === 옛날 진짜 철모는 금속 외피와 플라스틱 라이너를 결합해서 머리에 쓰는 형태였다. 케블라 섬유로 만든 방탄모가 도입되면서, 플라스틱 라이너는 사라지고 헬멧 내에 문어발처럼 생긴 부유대와, 부유대에 연결된 머리띠를 달고 2점식 턱끈을 다는 방식이 되었다. 이게 PASGT 헬멧과 이를 베낀 한국군 구형 방탄모 라이너인데, 철모보다는 낫지만 턱끈이 2점이라 야투경 같은 걸 달면 헬멧이 삐뚤어지기도 쉽고, 머리는 끈 때문에 답답하고, 부유대랑 머리끈 크기가 조금만 어긋나도 헬멧 고정은 고정대로 안 되고 착용감은 나빠지는데다 여름철에는 머리띠 가죽에 냄새까지 배는 등 단점이 참 많다. PX/BX제 싸제 라이너 중에는 이 구형 방탄모 부유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게 많은데, 동계용 턱끈 패드도 있고 부유대에 결합해 머리랑 부유대 사이에 메모리폼 쿠션을 받쳐주는 패드도 있다. 그래서 ACH 이후의 미군 제식 헬멧도, 이에 영향을 받은 한국군 신형 방탄모도, 옵스코어 등의 모듈러 전술 헬멧도 이제는 4점식 턱끈과 헬멧 내부에 직접 벨크로로 메모리폼 패드를 붙이는 라이너를 쓴다. 미군 기본 턱끈과 이를 베낀 한국군 신형 방탄모 턱끈은 뒤통수에 가로 끈이 들어가서 H 모양이 되기 때문에 H-Nape라 불린다. 2점식보다는 착용감이 낫지만 앞쪽 턱끈과 턱 고정하는 끈, 뒷목이랑 이어지는 끈의 각도가 참 미묘해서 두상이 얄쌍하거나(특히 턱이 작은 동양인 입장에서는 턱 고정부위가 진짜 애매해서 2점식처럼 쓰게 된다.) 야투경을 끼면 헬멧이 불필요하게 흔들리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옵스코어, 팀 웬디 등의 헬멧 전문 회사에서 만든 턱끈은 H 네이프 형태일지라도 앞뒤 턱끈 각도가 십자가 모양으로 깔끔하게 교차되는 형태다. 이러면 야투경 결합해도 무게 분산이 잘 되고, 두상에 관계없이 턱끈을 머리에 맞게 조일 수 있다. 이런 사제 4점식 턱끈의 경우에는 뒤통수 역시 H 네이프 가로끈이 아닌, 캠을 돌려서 조이고 풀 수 있는 제품들도 나와 있다. 길이 조절 버클 역시 보급 턱끈보다는 편한 제품이 많다. 한국군은 [[방독면]]을 쓸 일이 많기 때문에, 턱끈 길이 조절이 중요하다. 방독면 크기에 맞게 늘렸다가 평시에는 또 줄이는 게 참 귀찮아서, 병사들 중에는 그냥 방독면 핏으로 늘어난 헬멧을 쓰다가 지적받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 이 때문에 팀 웬디 등의 사제 헬멧은 그냥 턱끈 결합부 사이에 끼울 수 있는 연장 턱끈을 만들어 판다. 벨크로로 붙이는 메모리폼 라이너는 미군은 기본적으로 중앙에 큰 조각 하나, 앞뒤로 정사각형 조각 하나씩, 사이드에 직사각형 조각 네 쪽이 붙는 7피스 형태다. 한국군 신형 방탄모는 조그만 메모리폼이 5피스 정도 들어가는 형태다. 옵스코어, 팀 웬디 등에서는 헬멧 중앙과 측면을 띄엄띄엄 받쳐주는 라이너를 기본 옵션으로 넣어주며, 아예 헬멧 내부 전체를 받치거나 거의 10피스가 넘어가는 조각을 입맛대로 붙일 수 있는 고급 라이너를 팔기도 한다. 4D 패드로 대표되는 미군 7피스 스타일 라이너를 재질만 개선해서 파는 건 그나마 10만원 아래에 살 수 있다. 하지만 LUX 라이너 같은 신형 라이너는 무려 40만원을 넘어, 그 자체로 옵스코어 등 메이커 정품 범프헬멧 값이 나오며, 에어소프트용 레플리카 및 PASGT 헬멧 값을 가뿐히 뛰어넘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