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탄모 (문단 편집) === 방탄모피 및 헬멧 커버 === 역사 문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1차대전 초기 철모는 장식으로써의 기능을 하였기에 크고 반짝이는 장식을 가리는 커버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나마 피켈하우베가 거대한 뿔 장식과 반짝이는 놋쇠 장식이 적에게 시인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천을 덧대는 식으로 커버를 쓰게 된다. 1차대전을 겪으면서 각국은 위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철모에 갈색과 같은 위장색을 칠하거나 위장무늬를 그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게 된다. 2차대전에도 이러한 추세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영국군의 경우 단색 갈색의 방탄모피를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미군의 경우 M1 헬멧에 그물을 씌우는 등 어느정도 대응을 하기 시작하였고 태평양 전선에서 전투를 하던 미해병대엔 위장 방탄모피가 지급되며 본격적인 활용이 이루어졌다. 이후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을 거치며 표준 장비로 거듭나게된다. 최근들어 기술의 발전으로 강화섬유를 사용하고 무광도색을 할 수 있기에 반사광이 없고 통신장비와 야간장비의 장착을 고려하여 레일이 달리게 되면서 방탄모피를 쓰지않거나 외부에 벨크로만 달아버리는 등 점점 밀리는듯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특수부대 같은 소규모 부대 한정이고 야전에서 보이는 장점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지속적으로 쓰이고 있다. 방탄모피의 가장 큰 장점은 위장효과에 있다. 방탄모의 반사광을 가려주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서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방탄모 자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환경에 맞게 방탄모피만 바꿔주면 된다. 여기에 천에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어 나뭇가지나 수풀을 꽂아 위장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또한 방탄모가 긁히는 등 사소한 손상을 막아주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레일이 달리는 모델이라 하더라도 레일 부분만을 제외하고 덮게 만들며 앞서 언급한 특수부대도 많이 쓴다. 한가지 예시로 러시아의 6b47 방탄모용 위장포의 경우 위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전면의 야시경 장착부와 측면 레일부분은 위장포를 개폐형식으로 만들어 사용하지 않을땐 덮어서 벨크로로 고정할 수 있고 야시경 등 부착물 장착 시엔 이를 열 수가 있다. 이스라엘군의 경우에는 샤워캡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방탄모피를 사용하는데, 마치 생김새가 샤워할때 머리에 쓰는 동일 명칭의 물건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헬멧에 비해 매우 부피가 큰 이 방탄모피는 헬멧의 실루엣을 불규칙적으로 만들어 주어 시가전 및 사막 지형에서의 식별을 낮추어 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