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탄모 (문단 편집) === 부가장비 장착 === 하지만 [[특수부대]]의 경우 상황이 달랐다. 특수부대의 경우 특수정찰이나 게릴라전 등으로 장거리,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 임무에 꼭 필요한 장비, 물품만 챙겨도 한사람 몸무게를 넘기는 경우가 빈번했다. 짐의 무게를 1kg이라도 줄이기 위해 화기도 가벼운걸로 바꾸고, 심지어 필요하면 총열과 개머리판도 때버리고,[* 퇴출시에 화력 투사만 할거면 정조준하고 쏘는 용도가 아닌 관계로 총열도 잘라내버렸다. 주로 기본 무게가 무거운 [[M60 기관총|M60]]이나 노획무기인 [[데그탸료프 경기관총|RPD]] 등에 이렇게 개조가 가해졌다. 심지어 가늠쇠 가늠좌도 필요없다고 때버린 경우마저 발견된다.] 전투식량도 포장까서 가벼운걸로 챙기는 판국이었다. 임무가 제대로 끝나면 적과 교전할 상황도 없고, 교전이 벌어져도 퇴출이 최우선이다. 결국 방탄모도 잘 착용 안하고 [[부니햇]], [[비니(의복)|워치캡]], [[전투모]] 등을 쓰거나[* 아예 맨머리면 두부의 열손실방지, 햇빛차단과 열사병방지, 빗물차단이 안되니깐.] 폼 나라고 [[베레모]]만 쓰고 다닌 경우도 많았다. 근거리 전투가 주가 되고 단기간 작전을 수행하는 경찰특공대, 대테러 부대가 아주 가볍고 충격 보호는 되는 인라인용 [[프로텍 헬멧]]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과거의 장거리 정찰 등 먼 거리를 도보로 급속이동해야 하던 것에 비해 현대의 전투들이 [[시가전|점점 도심 등의 시가지에서 벌어지고]], 핼리본이 일상화되었으며, [[모가디슈 전투]]([[블랙 호크 다운]] 문서 참조)에서 총탄과 파편에 의해 전투의 프로들이던 특수부대원들 역시 머리에 치명상을 입고 죽거나 다치자([[프로텍 헬멧]]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결국 방탄모를 채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을 그냥 쓰기에는 그래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경량화를 시킴과 동시에, 개인 단위로 지급되는 통신용 헤드셋을 착용하기 편하도록 귀 쪽 부분을 깎아낸 형태로 개량했다. 덤으로 [[군장/미군#FAST HELMET|FAST 헬멧]]처럼 옆에다 레일을 다는것이 가능하다. 이후 [[테러와의 전쟁]] 시대가 되자 상황이 정 반대가 되었다. 특수부대 상당수가 테러리스트 체포를 위한 도심지, 건물 수색 및 강습작전을 수행하게 되면서 도리어 무게가 좀 나가도 방탄모와 각종 장비를 장착하게 된 것이다. [[파일:external/lh5.ggpht.com/IMG_0877.jpg]] [[파일:external/68e839b7f4928fa26ad756f35b229aa4c020a91f1ef33d59db2c89858f9090c9.jpg]] 미 육군 특수부대가 채용한 [[군장/미군#MICH/ACH|MICH]] TC-2000 모델(Modular/Integrated Communications Helmet). 그 외에도 옵스코어, MARS ARMOR 헬멧처럼 귀 부분이 완전 파인 TC-2001 'High Cut' 모델, 귀 윗부분을 살짝 덮는 TC-2002 'Gunfighter Cut' 모델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특수부대가 채용한 MICH가 경량화와 통신장비 착용을 위해 깎아내서 방어면적이 10여% 줄었다고는 하나 꽤나 감수할 만한 데다가 과거에 정규군이 채용한 방탄모가 현재로써는 좀 불편하거나 구세대적인 형태여서[* 헬멧 챙이 야간투시장비 착용에 걸리적거린다, 턱끈이 불편한 형태를 말한다.] 오히려 [[미합중국 육군|미 육군]]은 MICH를 [[군장/미군#s-MICH/ACH|ACH]](Advanced Combat Helmet)라는 이름으로 제식으로 채용했다. [[https://soldiersystems.net/2018/05/09/usmc-evaluating-mid-and-high-cut-helmets/|미 해병대는 2010년대 말부터 하이컷 형태의 ECH 보급 계획을 세웠으며 2020년대 이후 ECH 하이컷의 보급량이 늘어나고 있다.]] [[파일:6b47.jpg]] 러시아군도 MICH의 영향을 받았는지, 2015년부터 비슷하게 생긴 형태의 [[6B47]] 헬멧을 제식 헬멧으로 지급 중이다. MICH처럼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 측면 피카티니 레일이 착용자의 오른쪽 측면에만 달려있는게 MICH와의 차이점이다. [[파일:external/mms.businesswire.com/US_Marine_ECH_Helmet.jpg]] [[파일:external/ecache.ilbe.com/78203d2ab0400c69cbd826f2cce836e8.jpg]] 미 육군과 라이벌 사이인 [[미 해병대]]는 '''육군 놈들과 똑같아질 수는 없다!'''라면서 PASGT 헬멧의 형태에서 무게'''만''' 경량화시키고 턱끈을 2점식에서 MICH와 비슷한 4점식으로 바꾼[[군장/미군#LWH|LWH]](Light Weight Helmet)를 제식채용했다. 결국 이들은 더욱 가벼운 무게를 확보하면서 야간투시장비 등의 각종 부가 악세서리를 착용하기 편하게 만듬과 동시에 턱끈, 해먹을 개선함으로써 착용감을 개선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거기다 점점 소대급을 넘어 분대급, 특수부대의 경우 개개인에 지급되는 통신장비용의 헤드셋의 착용이 편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ibh2.jpg]] [[파일:D5JcwoUU8AcqcgA.jpg_large.jpg]] IBH(Integrated Ballistic Helmet). 통신장비 사용편의에 크게 신경을 쓴 방탄모. MICH 헬멧 시리즈보다 통신 헤드셋의 착용이 원활하고 1995년부터 이용해 왔으며 [[네이비 씰]]이 많이 사용해 유명해진 헬멧이다. [[파일:Sb4Hg9Nx.jpg]] [[파일:external/www.gentexcorp.com/FAST_Ballistic_HighCut_Tan.jpg]] 2010년대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특수부대에서는 옵스코어에서 만든 [[군장/미군#FAST HELMET|FAST 헬멧]]을 많이 착용하게 되었다. 옵스코어, MARS ARMOR FAST 헬멧의 특성은 기존 MICH에 비해서 좀 더 가벼운 데다가 턱끈이 개량되어서 훨씬 안정적이고 레일이 기본으로 달려 있어서 기존의 방탄모보다도 많은 바리에이션의 액세서리를 달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 가격이 개당 980달러(기존의 MICH는 200달러 내외였다.)라는 살인적인 가격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에서는 2011년 말부터 '''옵스코어 FAST 헬멧을 전군에 보급하는 중이다.''' 1인당 GDP가 9만 달러나 되는 산유국이라 무리도 아니다. 예전보다 [[http://antizero1987.blog.me/50120421231|훨씬 가벼우면서 방어력도 뛰어난 데다가, 일반용과 특수전용 등 여러 종류의 헬멧을 사지 않아도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서 이익]]이라고 한다. 옵스코어 헬멧과 비슷한 헬멧으로 [[Crye Precision]] Airframe 헬멧, [[http://www.teamwendy.com/|Team Wendy]] [[http://store.teamwendy.com/exfil-ballistic-helmet/|EXFIL]] 헬멧[* 현재 [[호주군]]의 제식헬멧이다. 노르웨이군과 비슷하게 병력이 적고 예산은 충분하니 전군보급이 가능한 경우다.], Revision Caiman 하이브리드 헬멧, [[3M]] Ballistic Helmet, 러시아 MARS ARMOR 등이 유사한 기능과 형상의 헬멧들을 출시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도 경창산업, 대성테크 등에서 유사한 헬멧을 출시하고 있다. 심지어는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도 착용한 모습이 보일 정도다. 미국은 기존의 케블라 헬멧보다 크게 방어력이 증가된 [[군장/미군#ECH|ECH]](Enhanced Combat Helmet)를 2007년부터 개발 중이다. 케블라 섬유로는 기존의 헬멧의 무게를 유지하면서 방어력을 크게 높일 수 없기에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ltra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이라는 더 가벼운 재질로 제작한다. 무게는 기존의 케블라 헬멧 수준이지만 두께가 늘었고, 방어력이 35% 증가했다. 2018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20피트(6미터) 거리에서 PK 기관총에서 발사된 7.62×54mmR을 막아내는등 [[https://www.armytimes.com/news/your-army/2019/03/05/soldier-who-took-a-machine-gun-round-to-the-head-now-has-his-helmet-to-prove-it/|활약하고 있다. ]] 특이한 것은 LWH를 도입한 미 해병대의 주도로 개발이 진행되었다는 점인데 나중에 육군과 해군도 참가했다. 개발 중 실패가 거듭하여 도입 일정이 매우 지연되었고 2013년에야 해병대에서 소수 최초 보급되었으며 2014년 후반부터 해병대와 육군/해군에서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ECH도 미래 전장에 사용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한 미 육군은 [[군장/미군#IHPS|IHPS]](Integrated Head Protection System)라는 모듈식 헬멧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파일:integrated-head-protection-system-1200.jpg|width=100%]] [[파일:IHPS.jpg|width=100%]] [[파일:IHPS2.jpg|width=100%]] [[다이니마]] 소재를 사용하여 ACH보다 약 5% 정도 가벼워졌고, 위협의 정도에 따라 추가 방탄판, 바이저와 턱 보호대, 뒷목 보호대를 장착할 수 있다. 모든 구성품들을 장착할 경우 전체 무게는 2.6kg이다. 보호 면적이 더 넓고 각종 장비를 부착할 수 있는 레일이 기본적으로 달려 나오며, 헤드셋, 방독면 장착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생산은 [[3M]]에서 맡으며, 2020년부터 전투부대 지급이 시작되었다. [[파일:191228-2-599-1024x683.jpg]]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에 동원된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병력들에 의해 첫 실전 경험을 했다. [[파일:img-b4231444563c6441b4ba7621f55fd559.jpg]] 중국군은 2019년부터 신형 헬멧을 도입했다. 헬멧에 나사구멍을 뚫고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마운트와 턱끈을 장착하는 미국 쪽 신형헬멧들보다 더 발전하여, 헬멧에 구멍을 뚫지 않고 브라켓 식으로 헬멧에 끼워넣음으로써 방어력이 미국 쪽 헬멧보다 더 좋다고 자평했다.[[https://gall.dcinside.com/military_anime/43722|#]] [[파일:12334578.png]]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035032&viewType=pc/|한국 해병대에서 중국제 레플리카를 사용하여 홍보를 했다.]] 위의 사진은 중국제 서바이벌 장비인데, 부사관들이 실품 사용에 앞서 훈련차 사비로 구입한 것이다. 원래 정품 헬멧 업체에서도 격한 훈련이나 비전투 상황에서도 야간투시경, 고글, 귀마개 착용 인터페이스 유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동일 형상에 방탄 성능만 없는 범프 헬멧을 내놓는다. 헬멧에 통풍을 위한 구멍이 뚫린 모양으로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비방탄 소재로 만드는 김에 통풍구도 내서 착용자 피로를 줄이는 게 낫기 때문. 선진국에서도 비방탄 범프헬멧으로 적응 훈련하는 것은 똑같은데, 일부 밀덕후와 기자들이 과하게 반응한 사례다. 기왕 좋은 걸 쓰려면 옵스코어 등 제조사 정품 범프헬멧을 쓰면 되긴 했겠지만, 해당 군인들이 사비로 구입하다보니 더 저렴한 제품을 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