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터리게이트 (문단 편집) == [[계획적 구식화]]? == Apple이 구형 iPhone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나, Apple이 새로운 iPhone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이와 같은 사실을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왜냐면 느려진 iPhone을 더 견디지 못해서 다른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사용자가 다음 스마트폰으로 iPhone을 구매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갑자기 심하게 느려진 iPhone에 짜증 난 소비자는 다른 안드로이드 폰을 구매할 수도 있다. 만약 타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이전에 썼던 iPhone만큼 오랜 기간 사용해도 성능 저하 같은 것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느려지지 않는 안드로이드 폰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고, 이것은 장기적으로 결국 iPhone의 경쟁력을 하락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Apple이 배터리가 노화되어 기기가 느려질 수 있다고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iPhone이 느려지면 배터리 교체를 할 생각을 못 하고, 기기가 단순하게 노화되어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가 왔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만약 다른 스마트폰에 배터리게이트 같은 문제가 전혀 없다면, 소비자는 iPhone은 오래 못 쓰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즉 특정 기업이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을 일부러 나쁘게 만들어서 이익을 챙기려 한다는 주장은 경쟁사가 없는 독점 시장이거나, 경쟁사들도 모두 저렇게 한다고 가정했을 때나 유효하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Apple은 독자적인 생태계와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iPhone의 사용자들이 다음 스마트폰도 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할 확률이 타사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Apple이 iPhone을 일부러 느려지게 만들어서 사용자가 새로운 iPhone을 사게 하여 창출되는 이익이, iPhone은 오래 쓰면 심하게 느려진다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장기적으로 발생할 손실보다 더 크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스스로 자신의 경쟁력과 장기적인 이익을 깎아내리는 자해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성능 저하 기능을 포함한 10.2.1 업데이트는 2017년 초에 배포되었고, 이때 Apple은 엄청난 수의 iPhone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는데 굳이 이런 자해를 단행했을 이유도 찾아보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