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곰 (문단 편집) === 당시 상황 === 우리나라가 처음 부터 미사일을 독자개발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1970년대에 [[박정희 정부]]는 사거리 70km 짜리 어네스트존 로켓 대신 미국에 사거리 120km [[MGM-52 랜스]] 지대지 로켓의 판매를 요청하였으나, 당시 미국 대통령이 '전쟁은 좋지 않아요.'라고 생각하던 [[지미 카터]] 시절이라.... 카터 정권은 한국의 지나친 군비경쟁은 [[상호확증파괴|대략 좋지않다]]고 여겼기에 이 미사일 판매를 거절한다. 이에 당시 정부는 [[국방과학연구소]](당시에는 기밀 유지를 위해 대외적으로는 기계공업 회사인 것처럼 꾸미고 있었다)를 통하여 미사일, 로켓과 관련된 연구 개발을 진행시키는 한편, 이미 우리나라가 운용 중이던 [[나이키 미사일|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을 카피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나이키 미사일|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은 일단은 지대공 미사일이지만 폭격기를 [[인수분해]]시킬 목적으로 탄두가 거의 지대지 미사일급으로 큰데다가 [* 나이키 미사일은 개발 당시 핵탄두를 탑재하여 폭격기 편대를 일시에 삭제시킬 생각도 하고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핵탄두로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아작내는 독은 독으로 제거한다는 방안도 검토했다. 다만 소련과 서로 지나친 군비경쟁을 막기 위해 핵으로 핵미사일 날리기는 서로 안하기로 합의.] 지령유도 방식이기 때문에 비행경로를 지상에서 어느 정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나이키 미사일로 제한적으로나마 지대지 사격이 가능하였다.[* 미군은 아예 지대지용으로 확산탄(클러스터탄) 버전의 탄두도 개발하려 하였으나 취소했다.] 이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을 국산화하는 한편, 지대지 성능을 좀 더 개량하는 사업이 바로 백곰 미사일 개발 사업이었다. 나이키 허큘리스의 지령유도 방식은 제대로 된 탄도 비행에 비해 사거리 등의 면에서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