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업 (문단 편집) == 컴퓨터 용어 == [[전산]]에서는 [[컴퓨터]] 내의 [[하드디스크]] 같은 저장장치에 저장된 자료들을 '''만일의 사태'''[* 데이터를 다루는 관리자나 관계자들은 이를 "[[재해]]"라고 한다.]가 발생해 날아가는것에 대비해 중요한 자료들을 따로 복사해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사가 아닌 이동이거나 원본과 별도로 장기 보관하는 게 주목적일 경우 [[아카이브]]라고 따로 구별한다. [[https://www.google.com/search?q=%EB%B0%B1%EC%97%85+%EC%95%84%EC%B9%B4%EC%9D%B4%EB%B8%8C+%EC%B0%A8%EC%9D%B4|백업 vs. 아카이브,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 기업에서는 콜드 백업이라고 [[자기테이프]]에 백업해서 백업본을 원거리에 있는 다른 센터에 보내기도 한다.[* 이것을 "소산"이라 한다.] [[조선왕조실록]] 등 인쇄본과 인쇄서류을 여러 권 혹은 여러 장 정도 복제[* 이 때 [[필사]], [[활자]], [[타자기]], [[복사기]] 등이 사용된다. 요즘이야 기술의 발전으로 [[복사기]], 전산화한 후에 그 데이터를 백업하기 또는 인쇄하기 같은 편리한 방법을 주로 쓰고, 그 이외의 방법은 잘 안쓰긴 하지만.]하여 한 곳에만 두지 않고 여러 곳에 둔 것도 백업의 일종. 아래는 그 '''만일의 사태'''의 예시들. 어디까지나 일부로, 현실에서는 문자 그대로 온갖 이유로 인해 데이터를 날려먹을 수 있다. * '''[[대부분은 사용자 문제입니다|사람의 실수]]''': 제일 많다! 아래의 모든 재난 상황을 다 합쳐도 사람의 실수에 의한 데이터 유실 건수에 못 미친다. * 해커의 공격, 또는 관리자나 직원에 의한 고의적인 [[사보타주]]. [[인재]](人災)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 [[악성코드]] : 특히 [[랜섬웨어]]에 감염. * [[기억장치]]의 노후화나 충격으로 인한 [[손상]] : 모든 저장장치에는 저마다의 수명이 존재한다. 하드 디스크는 특히 외부 충격에 취약하며, SSD와 같은 플래시 메모리는 셀 쓰기 횟수 제한이 존재한다. [[Secure Digital|SD카드]]는 특히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거나 소지품 검사용 엑스레이 등의 요인에 의해 데이터가 손상될 위험이 높다. * [[자연재해]], [[화재]], 전쟁([[폭격]], [[핵무기]], [[EMP]] 등)에 의한 기억장치의 물리적 파손 및 망실 : --이건 백업이고 뭐고 관리자 목숨부터 위험하다-- 특히 [[전자기 펄스]]에 당하면 백업 수단이 있어도 컴퓨터, 서버, 스마트폰 등 IT장치를 EMP가 미치지 않는 곳에서 새로 들여와야 한다. 군용 장비들은 그래서 EMP 방호 수단을 갖추고 있다. * 전원 공급 이상([[낙뢰]], [[정전(전기)|정전]], [[누전]] 등) : [* 웬만한 기업에서는 정기적인 백업뿐만 아니라 [[무정전 전원 장치]] 등도 구비해서 예상치 못한 전원 이상에 서버가 내려가지 않도록 대비한다.] * [[과열]][* 개인 레벨에서는 청소를 게을리해서 먼지가 쌓이거나 컴퓨터를 지나치게 혹사할 때만 발생하지만, 대규모의 장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서버실이나 회사 등에서는 공조기가 고장나면 하드디스크가 너무 뜨겁게 달아올라 장비가 꺼지거나 데이터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HDD의 경우는 물론 방심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기계적으로 사용되는 하드 디스크라 가장 조심해야 할 충격과 충돌 등을 겪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SSD]]의 경우 반대로 충격엔 어느정도 내성이 있어도 아직까진 온도에 약하므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 [[운영체제]] 혹은 프로그램의 [[오류]]로 인한 강제 종료 또는 [[버그]]로 인한 데이터 손상. 대표적인 예시로 '''[[블루스크린]]'''. * [[도난]] * PC 및 스마트폰 기기의 교체 사실 백업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다양하다. 중요한 문서가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CD에 구워둬도 백업이고, 운영체제를 통째로 뜨는 것([[고스트(소프트웨어)|고스트]]를 사용)도 백업이다. 그리고 백업은 꼭 디스크나 CD에 하라는 법도 없다. 정말로 중요한 문서를 [[마이크로필름]]으로 보관하는 것도 일종의 백업이라 할 수 있다[* 보통 마이크로필름화하는 건 백업보다는 아카이빙으로 분류하지만...]. 하지만 백업 해놓고 관리 안하면 말짱 꽝으로, '''백업을 하고 나서 제대로 되었는지 안전점검이 필수다.''' 일일이 확인하기 힘들면 백업된 용량 및 파일 개수라도 확인하자. 용량이 이상하게 작으면 백업이 잘못된 거다. (예시 - 바로 가기만 복사된 경우) 물론 성공적으로 돌렸더라도 백업경로가 무사한지 자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백업을 딱 한 부만 만들어놓는것도 일반적으로 돌발상황 발생시 별 도움이 안된다. 운이 좋아 상황발생 직후에 문제를 인지했다면 복구가 가능하지만 많은 경우 상황발생하고 며칠 지나서야 '이거 날아갔네' 하며 땅을 친다[* PC사용자 기준으로 팁을 알려주자면 원본 폴더와 백업한 폴더의 속성에 들어가서 용량의 마지막 세 자리(...693바이트 같이)가 동일한지 확인하면 유용하다. 어지간하면 첫 자리 ~ 끝 자리 모두 확인하자. 그리고 파일, 폴더 개수도 확인할 것. 단, 디스크 용량은 포멧 형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의미없다. 하지만 할당 단위 크기가 같다면 이것도 확인해보자.][* 개인용 PC를 쓰는 사람은 상황 발생하자마자 바로 알 수도 있지만 서버 돌리는 사람은 며칠 지나서 알아채는 경우도 흔하다.]. 그리고 부랴부랴 백업 확인해보면 이미 자동 백업 시스템이 망가진 데이터를 백업해서 덮어써놨기에 백업 가능한 데이터도 안 남아있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백업은 최소한 두 부 이상 풀백업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 2005년 [[정보통신부]]에서 발간한 산업체용 백서로 나와있는 [[http://www.nia.or.kr/files/ko/nia2009/download/%EC%A0%95%EB%B3%B4%EC%8B%9C%EC%8A%A4%ED%85%9C%20%EB%B0%B1%EC%97%85%EC%A7%80%EC%B9%A8.PDF|백업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페르마의 대정리|여기에 다 적기는 너무 많아서 생략한다.]] '''개인도 알고는 있을 필요가 있는 핵심 원칙만 정리한 간단한 가이드는 [[https://www.google.com/search?q=3-2-1+백업+룰|안전하고 완벽한 백업을 위한 3-2-1 백업 룰]]를 참고하자.'''[* 검색하기조차 귀찮은 사람을 위해 요약하면 백업은 '''적어도 세 개'''를 '''적어도 두 형태의 매체'''(예: 둘을 [[블루레이]]에 백업했으면 적어도 하나는 [[HDD]]나 [[Secure Digital]] 등을 사용하자)에 '''적어도 하나는 다른 곳에'''('''몸에 휴대''', 전당포, 직장, 금고 등...) 보관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기업 수준에서는 기본적으로 Daily, Weekly, Monthly 해서 3단계 백업이 권장된다. Daily가 온라인 증분백업, Weekly가 보통 풀 백업이고 Monthly는 오프사이트 백업이다. 빡센 회사는 Hourly로 스냅샷 백업하기도 한다. 오프사이트 백업은 금고 같은 곳에 계속 쌓이는 것이니 논외로 하고 Weekly 백업을 기준으로 하면 보통 4개에서 6개 정도의 풀 백업을 갖게 되는 셈. 일반인 레벨에선 Weekly를 절반으로 쪼개는 정도에서 타협하므로 일반인 기준에서는 풀 백업이 2세트 있게 된다. 풀 백업 1세트는 아래에서 또 설명하겠지만 '''없는 거나 마찬가지.''' 그리고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데, [[RAID|RAID1]]은 리던던트지 백업이 아니다! [[RAID|RAID1]]은 단지 하드가 뻑나는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 뿐, 사람의 실수까지 막아내지 못한다. 대부분의 자료 유실은 사람의 실수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덧붙여, [[랜섬웨어]]에 걸려 파일이 변조되었을 때, [[RAID|RAID1]] 상태로는 랜섬웨어 걸리기 이전 파일은 유실된다. 따라서 개인 레벨의 적당한 백업의 경우, [[RAID|RAID1]]보다는 무료 파일 동기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서 적당히 수작업으로 백업하는 게 훨씬 낫다.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초보자들은 '''닥치고 복구'''를 때리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백업까지 깨져있는 경우 사태만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백업을 덮어쓰기 전에 망가진 자료라도 따로 풀 백업을 하나 떠 놓고 작업하는 게 정석이자 상식이다. 한때 인터넷상에서 소위 [[알바]]들에게 게시글이 포풍삭제 당할 때 대처법으로 '''닥치고 백업'''이란 말도 있었다. 스마트폰은 공장 초기화 때문에 백업을 할때는 되도록 복사를 사용하자[* [[미디어 전송 프로토콜 |MTP]]의 오류로 파일을 이동시키면 파일만 삭제되고 이동이 안 될 때가 많다.]. 대안으로 갤럭시라면 [[Smart Switch]]를 쓰거나 Send Anywhere 어플을 사용해도 된다(단, 데이터를 주의할 것). 또한 [[바탕 화면]]에 수많은 파일을 가득 깔아놓고 쓰는 습관 역시 백업에 하등 도움되지 않는다. 또한 자료 유실 가능성도 높고 아무래도 헷갈릴 가능성도 높다. '''바탕화면 내용을 복사하다가 자칫하면 바로가기만 복사되는, 즉 깡통만 복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바탕화면 내용을 탐색기(Windows 7 기준)에서 모두 선택 후 일반 폴더로 드래그할 경우 기본 설정이 무려 '''바로 가기 만들기(...)'''이기 때문에 많이 저지르는 실수다. 복사 후 용량을 확인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다. 바로 가기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4KB''' 내외라는 점을 명심하자. 윈도우 사용자는 운영체제에서 권장하는 경로에 개인 데이터를 저장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탐색기에서 보이는 '문서', '사진', '비디오' 폴더 들을 말한다. 여기에 보관된 데이터는 윈도우 OS자체에서 절대 건드리지 않고, 윈도우 자체 백업 소프트웨어가 최우선으로 백업하는 폴더들이며 원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동기화 소프트웨어가 가장 처음 동기화를 설정하는 폴더이다. 단점이라면 [[랜섬웨어]] 등의 악성코드가 가장 처음 작업을 시작하는 폴더이기도 하다는것. 백업을 제대로 하려면 구매해야 할 저장장치의 전체 용량은 저장할 데이터 용량의 최소 네 배이다. 저장할 원본 데이터의 '''디스크 용량'''이 아닌 '''원본 데이터'''의 용량이다. 원본 디스크가 1TB여도 백업 대상이 되는 데이터가 1GB이면 원본 데이터 용량은 1GB로 계산한다. 원본 데이터와 풀 백업 두 부, 그리고 증분 백업을 위한 저장소 공간을 모두 합치면 원본 데이터 크기의 네 배에서 다섯 배 사이가 나온다. 또한 원본과 백업은 물리적으로 서로 다른 저장소에 위치해야 하므로 하드디스크는 최소 두 개가 필요하다. 하드디스크의 물리적 손상도 고려하면 세 개 이상, 원본 데이터의 크기가 디스크 하나에 다 담기지 않아 RAID를 돌린다면 원본 디스크 갯수의 세 배를 구매하든지 아예 LTO테이프 백업을 고려해야 한다. 백업 소프트웨어가 압축을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요즘 대용량 데이터는 이미 압축돼있어서 추가적인 압축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각종 매체에서는 특히 SF에 자주 등장하는데, 가장 많이 백업되는 데이터는 [[강인공지능]]의 소스 코드 또는 '''사람의 [[인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