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지영 (문단 편집) === 2006년 ~ 2007년 === 이상민은 백지영이 그간 걸어온 음악 인생을 바꿀수 있으리라 확신을 가졌던 곡이 있었는데 그 곡이 바로 그 유명한 '''"[[사랑 안해]]"'''였다. 이때만 해도 정규 4장의 앨범을 댄스로 활동한 백지영은 갑작스러운 발라드 제안이 처음에는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밝혔고, 어떤 라틴 댄스곡을 들고 컴백하느냐가 고민이었던 백지영을 설득하는데 1년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렇게 이상민의 끈질긴 설득에 넘어간 백지영은 "사랑 안 해"를 아주 공을 들여 긴 시간 동안 녹음했고 발라드 활동을 위해 독백 레슨을 받는 등 아주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렇게 녹음실 비용에만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가수와 제작자의 갖은 노력이 더 해진 '사랑 안해'의 녹음이 끝나자마자 이상민의 소속사 상마인드가 부도처리 되면서 위기를 맞게 되고 이상민의 부도를 막으려던 백지영은 보증까지 서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둘의 오해가 생겨 결국 좋지 않게 마무리를 하게 된다.[* 자세한 내막은 [[이상민(룰라)|이상민]] 문서에 나와 있다.] 현재는 두 사람간의 오해가 다 풀렸다고 한다. 의도치 않게 FA 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컴백에 제동이 걸린 그녀는 마스터링 된 5집 앨범 "사랑 안 해"를 들고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백지영은 여러 회사에 직접 찾아가 제작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거절당하거나 무시당했으며 심지어 몇몇 기획사 사장은 당시 기승이던 여성 연예인 누드 화보집 제안을 하면서 그 화보를 찍어야지 앨범을 내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수모를 겪었다고 한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찾아간 <워너뮤직코리아>에서는 당시 대표가 "이 회사는 내 개인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5년씩 전속 계약을 진행하기는 솔직히 힘들지만 당신의 능력을 믿는 팬이니, 이번 앨범 한 장만 잘해봐서 나중에 잘되면 쭉 계약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백지영은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겨우 앨범 발매를 하게 된다. 백지영은 당시 자신을 받아준 워너뮤직코리아 대표를 은인이라고 말했으며 이후 '''무려 15년간 이 회사와 일하며 의리를 보여준다'''. ||[youtube(jN0uXBwKn8w)]|| ||[youtube(1KU-WDcCL0E)]|| 그렇게 고생 끝에 [[2006년]]이 돼서야 5집 "사랑 안 해"로 복귀했다. [[박근태(작곡가)|박근태]]가 작곡하고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이 작사한 발라드곡으로[*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비문이 많고 가사가 좀 횡설수설하지만 어쨌든 다 잘 되었다.] '''백지영은 이 곡을 통해 드디어 재기에 성공했다'''. 활동 초반에는 역시나 지상파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이내 백지영의 컴백을 두고 대중들도 "이제는 그녀를 받아줄때가 됐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더니 앨범 발매 2주만에 지상파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점차적으로 노래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면서 "사랑 안 해"는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었고 2000년 2집 발매 때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6년 노래방 최고 애창곡[* [[버즈(한국 밴드)|버즈]]의 "[[남자를 몰라]]"가 1위인 차트가 더 많다.]으로 선정되었으며, 연말에는 이 곡으로 여러 가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다만,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방영되지 못했는데, 뮤직 비디오의 내용이 [[레즈비언]]에 관련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 기찻길 장면도 문제가 되었다.] 6년만에 가요 프로에서 1위를 수상했을때 예상외로 담담했는데 사실 앵콜 무대를 하고 대기실로 와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스탭들이 축하해주자 엉엉 울었다고 한다. 거기에 평소 무뚝뚝하던 아버지에게 메시지가 왔는데 그 내용이 '''"브라보"'''였다고. 산전수전을 겪은 그녀에게는 감회가 아주 새로웠을 것이고, 이 일화를 인터뷰에서 자주 얘기한 바 있다. 이후 후속곡 "EZ Do Dance"로 활동하는데 녹슬지 않는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 호평 받았지만 "사랑 안 해"만큼 열렬히 활동하지 않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사랑 안해'로 첫방송 하기 전에 이미 'EZ Do Dance'의 뮤비를 촬영해놨었다고 한다.] 백지영의 음악 인생 1막을 주도 했던 라틴 음악을 마지막으로 시도한 곡이자 앨범이기도 하다. ||[youtube(O0PvbukWcTg)]|| 이후부터는 발라드를 주력으로 활동했다. 이전부터 입증된 가창력에 더해 매우 호소력짙은 목소리를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실력파 여가수 중 하나로 다시 자리매김했으며 이듬해 [[2007년]]에 발표한 6집 "사랑 하나면 돼"가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사랑 안 해"에 비해서는 다소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도 커리어에 타격을 입을 정도의 부진은 아니었고 꾸준한 방송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행보를 유지했다. 이 앨범은 타이틀 곡보다 수록곡들의 반응이 더 좋았는데 "늦잠"과 "눈물이 많은 이유"등이 [[싸이월드]] 등지에서 BGM으로 사용되며 소소한 인기를 누렸다. ||[youtube(ipVXHfoZWNM)]|| ||[youtube(h1ee5lvBxgo)]||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