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버리 (문단 편집) == 역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창립자 토마스 버버리.jpg|width=100%]]}}} || [[1856년]], 영국에서 토머스 버버리에 의해 설립되었다. 영국은 하루에도 여러번 비가 내리는 날씨로 악명이 높았다. 그래서 신사들은 항상 우산을 들고 다니고, 옷이 젖게 하지 않기 위해 레인코트를 입어야 했는데, 당시에는 이게 굉장히 큰 사이즈의 [[고무]]로 된 옷이어서 엄청나게 무거웠다. 하지만 방수가 되는 가벼운 원단이 쉽게 발명되지는 않았는데, 이때 토마스 버버리는 '스목포록'이라는 농부, 마부들이 걸치던 코트를 살펴 '개버딘'이라는 원단을 만들었다. 개버딘은 미리 면사를 방수처리하여 직조한 후 또 한 번 방수 처리를 해 완벽한 방수기능을 갖췄으며, 같은 크기의 원단보다 훨씬 가벼웠다. 바바리 코트라고 불리는 트렌치 코트는 의외로 [[보어전쟁]] 때 영국 군부에서 대량으로 주문했는데, 군용 방수복 '타이로켄'이 군부의 눈에 들어 왕실에서도 채용, [[에드워드 7세]]가 "내 버버리를 가져와라(Bring My Burberry)."[* 버버리에서 나오는 [[향수(화장품)|향수]] 중에는 여기서 이름을 따온 '마이 버버리' 라는 향수가 있다.]라고 말한 데에서 버버리 코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후에는 개버딘 소재로 등산복, 낚시복, 캠핑 텐트 등 당시 [[아웃도어]], 스포츠 웨어까지 확장했다. 타이로켄 코트는 [[1차 세계대전]]까지 정규 군복이었으나 [[참호전]]으로 바뀌는 양상에 따라 영국군 장교용 그레이트 코트를 개버딘 소재로 바꾸고 총을 메었을 때 마찰이 많은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어깨에서 가슴까지 건 패치(Gun Patch)를 달고,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도록 손목 부위를 벨트로 조이는 등 [[강화]]에 성공, 트렌치 코트가 등장하게 되었다. 트렌치 코트는 시대가 변함에따라 특유의 디테일은 유지하되 세세한 부분들이 변화해 왔는데 헤리티지 트렌치 코트로 예를들자면 원래는 워머라고 부르는 안감과 워머와 비슷한 재질의 탈부착식 울 칼라를 같이 제공했는데 울 칼라는 폐지되었고 워머는 별매가 되었으며 칼라 안쪽에 노바체크가 삽입되었고 원래는 매킨토시마냥 진짜 밝은 베이지 색이었는데 약간 노란색이 되었다. 원래색이 궁금하다면 거의 땡땡의 모험에서 땡땡이 입고 다니는 매킨토시 색이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열화된것 같은데?-- 그리고 현재 버버리 리젠트 스트리트 스토어에서는 비스포크 트렌치 코트를 주문 받고 있으며 주문자의 신체를 측정하여 딱 맞는 코트를 만들고 여러가지 디테일을 추가 하거나 빼거나 해서 커스텀 할 수 있으니 런던에 가서 비스포크로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늘날에는 토털 명품 패션 브랜드로서 의류는 물론 시계, 향수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고 있다. 시계사업의 경우 현재는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엄청났기에 한때는 아예 일본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했었다.[* 같은 [[섬나라]]고 [[입헌군주제]]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일본은 [[메이지 유신]] 당시 영국의 사회 제도나 군사 제도를 많이 참고할 정도로 영국문화의 영향력이 강한 나라중 하나고 이러한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자동차 좌측통행이나 육상자위대의 군대 편성 제도 등이 그 예시. 현재도 [[비틀즈]]와 [[해리 포터 시리즈|해리포터]], [[제임스 본드]] 등 영국 문화소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영일관계]] 참고] 1963년에 산요상회에서 버버리와 계약을 해서 직수입하여 판매한 것이 시초. 이후 1965년에는 라이센스 생산으로 전환했다. 그러다 버블경제 붕괴 이후에 명품 브랜드가 잘 팔리지 않게 되자 버버리와 협의하여 1990년대에 서브 브랜드를 런칭하는데, 여성용인 블루라벨, 남성용인 블랙라벨이 그것이다. 마침 당시 큰 인기를 누리던 [[아무로 나미에]]가 이 블루라벨을 입고 TV에 나오면서 [[간접광고]] 효과도 톡톡히 누렸고, 상당한 히트를 치게 되었다. 이들 서브 버버리 브랜드는 일본 내에서만 판매되었기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사실 2000년대 초중반 엔저 시대에 이 일본판 버버리, 폴 스미스 등을 병행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쇼핑몰들이 여럿 등장했었다. 하지만 이후 환율이 변하면서.], 2010년대 들어 [[아베노믹스]]가 시작되고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때마침 [[해외직구]]도 활성화가 되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일본 내수 전용인 버버리 서브 브랜드가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면서 원조 버버리의 브랜드 가치가 흔들릴 염려가 생긴 것이다. 결국 2015년 2분기를 끝으로 버버리는 산요상회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종료, 일본의 저가 버버리 서브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대신 산요상회는 기존의 블랙라벨, 블루라벨을 자체 브랜드(자체 브랜드이지만 버버리와 라이센스는 체결되어 있다. 버버리라는 이름만 못쓰고 블랙 레이블 , 블루 레이블 시절의 디자인, 버버리 체크 등을 그대로 쓴다.)인 크레스트브릿지 블랙라벨, 블루라벨로 바꾸어 새롭게 런칭하였다. 디자이너는 미하라 야스히로.]. 아울러 2000년대 버버리의 성장세에는 중국에서의 인기도 한 몫 했다고. 한때 자국에서는 양아치 집단 [[차브족]]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지만[* 킹스맨의 주인공이 바로 차브족이다.] 하이패션과 스트릿 패션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한 2010년대부터는 오히려 차브족의 패션을 인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내는 등 오히려 이를 활용하는 중이다. 한때 브랜드 가치 하락 우려로 차브족이 애용하던 헌팅캡 같은 아이템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는 점과 대비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