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서커(4차) (문단 편집) == 진명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external/tsundora.com/fate_stay_night_100.jpg|width=100%]] || [[파일:V60DRq7r.jpg|width=100%]] || || 생전의 모습, 오른쪽 인물[* 가운데는 [[세이버(4차)|세이버]], 왼쪽은 [[베디비어(Fate 시리즈)|베디비어]].][br][[Fate/stay night Realta Nua]] OST 재킷 || 그의 정체를 암시하는 엔딩의 한 장면 || ||<-2>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11103162902.jpg|width=100%]] || ||<-2> 광화 전후의 모습 || ||'''[[랜슬롯|호수의 기사]]''' 원탁의 기사 중에서도 최강이라 알려진 "호수의 기사". 왕비 [[기네비어]]와의 불륜과 사랑이 카멜롯을 파멸로 이끌었다. 그야말로 [[아서왕 전설]]의 부정적인 면을 상징하는 인물.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호수의 요정 니뮤에에게 길러져서 "호수의 기사"란 이명을 얻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브리튼 섬으로 건너가고, 아서왕과의 만남을 거쳐 원탁의 기사에 이름을 올린다. 그 무용과 기사도 정신은 타의 모범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왕비 기네비어를 향한 사랑에 목숨을 바친 삶 또한 그의 기사도에 필연적이었다. [[아서 왕|왕]]에게 한 반역이 빠르게 파멸의 길에 이르렀다면 그래도 구원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무용이 무쌍했기 때문에 사태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너무나 많은 영예를 누렸으면서도 회한 속에서 죽은 기사의 집념, 특히 왕과 왕비를 향한 결코 답이 없는 애증의 마음 탓에 그는 계속 영겁의 광기에 사로잡힌다.|| 그 정체는 바로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원탁 최고의 기사이자 호수의 기사 '''[[랜슬롯(Fate 시리즈)|랜슬롯]]'''. [[영령(TYPE-MOON/세계관)|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호수의 기사 [[랜슬롯]]은 이상의 기사로서 그의 곁에서 큰 힘이 되었으나 왕비 [[기네비어]]와의 불륜을 저지르고 원탁을 박살내놓은 원흉인 배신의 기사이기도 하다.[* 랜슬롯에게 죽은 원탁이 아그라베인, 가헤리스, 가레스고 가웨인은 중상에 증오에 사로잡혔다.] 세이버는 당시 가웨인이 처벌해야 된다며 난리친 것과 달리 이들을 용서했다. 하지만 기네비어가 아서 왕 때문에 고통과 슬픔, 그리고 자신 때문에 랜슬롯이 배신자가 되었다는 죄책감 속에서 살다가 죽어간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었기에 랜슬롯은 기네비어와 자신의 복수를 위해 광기의 짐승이 되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카리야의 서번트가 되어 참전한 것이다. 물론 세이버가 당시 멘탈붕괴에 거의 보살급(...)으로 착해서 그렇지, 웬만하면 [[적반하장]]의 쓰레기라는 소리가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서술은 '''세이버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사실 '''랜슬롯은 아서 왕을 원망하지 않았다.''' 원망에 가까운 심정은 있었으나 세이버는 기사도의 화신 같은 완전무결한 왕이었기 때문에 감히 원망을 품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부정을 저지른 기네비아와 랜슬롯을 모든 사람이 비난하고 있을 때, 정작 불륜의 가장 피해자인 세이버는 진실을 숨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둘을 이해하며 용서했다. 이러한 사정 탓에 '''감히 원망조차 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누구에게도 향하지 못하는 오갈 데 없는 원념으로 인해 광기의 적성을 부여받게 된다. 평행세계인 [[Garden of Avalon]]에서는 사연이 조금 달라졌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도 이상의 기사였지만 세월이 흘러가며 현실에 무릎꿇고, [[기네비어|자신의 행보]]로 아서왕이 사람의 한계를 깨닫고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표출할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아서왕이 그들에게 내린 것은 그대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사면장이었고, 그가 자신들의 행복을 진정으로 바라며 이것이 제일 나은 결말이라 여기는 그를 보고 사람의 행복을 모르면서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리고 두려움은 공포가 되고, 이 공포가 언제까지고 이상으로 존재하려 하는 그 왕에 대한 원념으로 변질되면서 종국에는 자신의 혼이 썩어문드러져 가는 최후를 맞이할 것을 직감하게 된다. 이로 보아 이유는 다르지만 그곳에서도 4차 성배전쟁 당시의 버서커는 랜슬롯이 맞는 것 같다. 아래는 제로 세계의 랜슬롯으로 설명되어 있다. 4차 성배전쟁에 참전한 그의 진정한 목적은 '''[[나를 죽여줘|아서 왕에게 심판받는 것]]'''. 그리하면 죄를 짓고 더럽혀진 자신이라도 속죄의 길을 찾을 수 있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아서 왕 모에(燃え)인 그가 제정신으로 아서 왕에게 싸움을 걸기는 민망해서 [[정줄놓|버서커 클래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41120143643.jpg]] 갑옷도 몰라보게 바뀌었는데, 버서커의 마력이 증오에 물든 마력이라는 묘사로 보아 광화하면서 증오에 물든 마력으로 만들어서 저렇게 몰라보게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문양 자체는 본래 랜슬롯의 문양이지만 [[포 섬원즈 글로리|상시 펼치고 있는 검은 안개]] 때문에 세이버는 랜슬롯의 문양을 알아볼 수 없었다. ~~남들이 보는 란슬롯은 갑주가 슬며시 보이는 안개 덩어리다.~~ 아서 왕의 마지막 전투인 캄란 언덕의 결전 때 이미 파문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휘하 군대를 이끌고 참전하려 했지만 당시 적대관계에 있던 [[세이버(Fate/EXTRA)/7회전|가웨인]]이 길을 막아서고 결사적으로 반대하여 끝내 참전하지 못했고, 이 전투에서 세이버가 전사하면서 아서 왕에 의한 용서의 기회는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 이 건에 대해서는 가웨인 본인도 사적인 원한으로 왕의 죽음에 일조했다며 크게 후회했다.[* 사실 Fate/EXTELLA LINK 이전에는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지 랜슬롯과 가웨인은 상극이나 다름없다. 랜슬롯 입장에서는 마지막으로 왕의 얼굴을 뵙고 소원을 이룰 기회가 가웨인 때문에 사라진 것이며, 가웨인 입장에서는 랜슬롯이 하필 이때 오겠다 고집피운 탓에 스스로의 부덕함, 불충함이 드러난 것이다. 영령으로서 랜슬롯의 목적이 아서 왕에게서 심판받는 것, 가웨인은 주군에게 자신의 충의를 보이는 것임을 생각하면 이 둘은 서로 영령으로서의 정체성을 결정지은 깊은 라이벌 관계.] 랜슬롯이 가지는 [[기원#s-6]]은 『이웃 민폐』라고 한다. 어느 정도는 농담이겠지만, 작중 행보를 보면 완전 농담 같지는 않다. 요약하자면 랜슬롯 입장에선 1. 나는 아서 왕의 부인과 불륜을 저지른 악인이다. 1. 그렇기에 왕이 나를 심판해야한다. 1. 하지만 왕께서 나를 용서하셨다. 1. 그래서 원망스러운데 너무 청렴한 분이라 감히 그 분을 원망할 수 없다. 1. 하지만 나는 왕께 심판받고 싶다. 1. 마침 [[마토 카리야|나랑 정신상태가 비슷한 놈]]이 서번트를 찾는다. 1. 근데 아무리 그래도 맨정신으로 왕께 덤빌 수는 없는데... 1. [[씁 어쩔 수 없지]], '''[[버서커(Fate 시리즈)|정신줄 놓고 개기다보면]] 왕께서 날 죽여주시겠지?''' ...라고 볼 수 있다. 드립이 섞이긴 했지만 '''놀랍게도 이게 진짜로 랜슬롯의 입장이다.''' 과연 버서커. 하지만 본인의 전투력이 막강하다보니 하마터면 정신줄 놓고 개기다가 왕을 자기가 죽일 뻔했다는 게 문제다.[* 당시 버서커는 아론다이트 버프 때문에 세이버가 만전의 상태라도 쓰러뜨리기 어려운 상태였으며, 멘탈붕괴했던 세이버는 그가 자신의 존재방식 때문에 파멸한 것을 원망했다고 오해해서 그대로 죽어주는 게 갚을 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절묘한 타이밍으로 멈추지 않았으면 그대로 죽였을 거고, 그 뒤는 이하생략.] 만약에 이걸 [[원탁의 기사(Fate 시리즈)|동료]]들이 알았다면 무슨 피바람이 불었을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