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동음이의어) (문단 편집) === [[온라인 게임]] 용어 === [[파일:독수리타는까마귀.jpg]] 사실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될 거라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의외로 영미권 스포츠 문화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여러 온라인 게임에서, 고레벨이거나 실력이 뛰어난 유저가 그렇지 않은 유저와 같은 팀에서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쩔]]이라고도 부르는 바로 그것. 초창기에는 MMORPG류에서 고레벨 유저가 저레벨 유저를 데리고 던전 등을 돌아 주는 것을 말했는데, 저레벨 유저 여러 명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기사가 운전하는 버스에 승객들이 여럿 타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인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모두가 대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팀플레이 게임, 혹은 팀 스포츠에서 고수가 잉여스러운 팀원의 빈자리를 메꾸며 승리하는 경우에도 해당 고수에게 '버스를 태웠다'고 하거나, 잉여 팀원에게 '버스를 탔다'고 말한다. 이 때 버스를 태워주는 고레벨 캐릭터를 [[버스 기사]], 버스를 타는 저레벨 캐릭터를 승객이라고들 부른다. 버스는 고렙 유저가 지인이라거나 그냥 착해서 도와주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버스비~~ 보상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각 게임별로 다양한 유형의 버스가 존재한다. * [[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2|2편]]의 경우 순간이동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디아블로 3|3편]]의 경우 서로 만렙을 찍어주는 맞버스, 버스 승객이 아이템을 주워 기사에게 주는 재료 버스, 전설 아이템만 주는 잊영 버스[* 아이템을 갈아서 재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 재료를 보상으로 받는 것. 일반적으로 승객이 필요한 아이템은 먹어도 되고, 필요 없어 보이는 아이템만 주는 식이다.] 등이 있다. * [[대항해시대 2]] 버스라는 함선이 존재하는데, 적재량이 500이라 그럭저럭 쓸만할거같지만, 선회력 50에 필요운항 50이라는 절망적인 요구치를 가지고 있어서 아무도 안쓴다. 이탈리아 상선대나 외양함대 대부분이 이 버스를 가지고 있어서, 이탈리아는 [[피에트로 콘티]]로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수익이 187[* 이탈리아 제노바 항의 수익치]을 벗어나지 못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가 뛰어난 실력의 플레이어랑 같은 팀이라 그 유저 덕에 거저 이기는 경우를 버스탄다고 하며 전자는 승객, 후자는 버스기사로 지칭한다. 본인이 버스기사가 아닌 한 몇인분을 했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버스기사덕에 이겼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하지만 대개는 엄청나게 못했는데 이기는 것을 버스탄다고 하며 상대팀에선 버스탄다고 시비를 걸 때도 이런 경우이다. 특히 [[향로충|불타는 향로가 사기템이던 시절에]] 실력이 떨어지는 유틸 서포터 유저가 템빨과 실력있는 아군 원딜빨로 높은 티어를 달성하는 경우가 많아 큰 지탄을 받았으며 그 이후 대놓고 아군에게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는 유틸 서포터가 크게 증가해서 [[혜지(은어)|혜지]]라는 은어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서포터의 인식이 심각하게 나빠진 결정적인 원인이다. * [[오버워치]] 지원가로 플레이하는 경우, 자유픽 당시에는 딜러가 재미있으나 승리를 위해 힐러 픽한다고 대인배 취급받았지만[* 그냥 대인배 정도가 아니라 픽만으로도 승패가 뒤바뀌는 든든한 아군인 경우가 많다. 탱커 역시 마찬가지이나 탱커는 못하면 진영이 붕괴되어 팀원들이 죽어나가는 소위 '역캐리력'이 심한 포지션이기에 근본적으로 못하는 유저가 버스를 받기에 적합한 포지션이 아니다.] [[오버워치/역할 고정|역할 고정]] 이후엔 그렇잖아도 간혹 있던 버스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역할 고정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었다. 투방벽을 거치며 필요한 힐러 피지컬이 매우 낮아지고, 자력 킬 등 능동적으로 풀어나가려는 움직임들이 팀을 패배로 몰아넣으면서 버스충이 하는 행동이 승급의 정답이 되어갔었다. 이후 변수 창출력과 딜링 포텐셜이 높은 힐러들이 출시되면서 힐러들도 어느정도 실력을 요구하게 되긴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메르시|이걸로 악명이 높은 영웅이 있으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투기장, 평전에서 매우 흔한 케이스. [[대리랭]]은 약관 위반으로 칭호, 업적, 보상 박탈이 이어질 수도 있다. 게다가 대리랭에 대한 인식은 와우 내에서도 매우 나쁘고, 투기장 유저들은 이런 대리랭을 엿먹이기 위해 저격/신고하는 걸 전혀 꺼리지 않는다. 그래서 대리랭은 거의 사라지고 버스로 대처되었다. 버스는 최소한 지인이라고 우길 수라도 있기 때문이다. 3대3은 몰라도[* 3대3은 대리랭/버스운영 유저들도 예전부터 추가 요금을 요구해왔었다. 게다가 이후 2대2는 블리자드에서 사실상 밸런스 조절 포기를 선언, 형상변환을 제외한 업적, 칭호 보상을 전부 삭제해버리면서 3대3의 가치는 더욱 올라갔다.] 2대2는 충분히 태워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비일비재하다.[* 이런 논란은 통전게에서도 상당한 논란들을 야기해왔는데 이것이 본격적으로 문제시 된 것은 통전게 00깨 룩이라는 일부 유저들의 혹평이 나오기도 한 한 탱 특성의 유저의 2대2 2천 찍기. 분명히 [[대리랭]]이 아닌 스스로 한 것이지만 같이 뛴 팀원이 예전부터 줄곧 검투사 순위권에 있던 고수였다.] 딜,힐 모두 왠만해선 버스를 태워줄 수 있지만 이쪽도 고평 힐러가 버스기사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반응이 좀 있다. 게임에 따라서는 버스가 출발하는걸 지연시키는 [[트롤링|승차거부]]가 발생하기도 하며, 정도가 심해지면 택시를 태우거나 기사를 폭행한다고 표현한다. --버스 타는 것도 실력이다는 논리의 주된 근거-- 반대로 실력이 월등히 높은 유저가 강제로 --납치--탑승시키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세기말이 되면 잘하는 유저가 수준 낮은 유저랑 파티를 해서 랭크 점수 상승을 도와주는 행위도 자주 볼 수 있다. 다른 파티 게임에서도 쓰일 수는 있지만 어째 도타나 롤이 그런 용어를 가장 많이 쓰는 듯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변수 창출이 떨어지고, 팀원 의존도가 심한 캐릭터"를 버스캐라 하며, 아예 버스 역할군이라는 말도 있다. 해당 역할군은 변수 창출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숙련도와 승패가 비례하지 않고 독립적이며, 해당 역할군이 황밸이라고 체감되기 쉽다. A가 B와 같은 역할군 캐릭터인데 A가 스킬셋도 좋고 기본 능력도 B보다 뛰어나다. 일반적으로는 A를 고르고, 상대보다 능숙하게 조작하면 백전불태인 게 보편적이다. 그러나 타 역할군이 강한 나머지 그 타 역할군에게 순식간에 쓸려나가면서 영향력을 체감하기 힘들어지고, 그럴 수록 어느 쪽이 좋은지 판가름하기 어려워진다. 존재감은 물론 승패 여부까지 캐리력 큰 타 포지션에게 달리면서 분명히 수치나 스킬셋을 봐도 A VS. B 하면 A가 압승일 텐데 실제는 백중세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준다. 존재감이 보이는 일이 없지는 않지만 그 상황은 십중팔구 영향력 강한 역할군 플레이어가 미숙해서 방해물이 없는 상황이다. 반대로 버스를 못 타게 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던전 앤 파이터]]의 경우 버스 승객들을 다 죽이고 고렙 혼자 클리어하는 일명 '''잠수쩔'''이 유행했으나 유령 모드와 개별 드랍 시스템의 도입으로 사라졌고 스타크래프트2의 협동전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홀로 2인분 하기가 쉽지않고 돌연변이로 가면 양쪽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도 자신의 몫을 해내지 못하면 클리어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실 레벨업이나 PVE공략으로 던전, 레이드를 제외하곤 PVP, 즉 유저간의 대결로 업적, 보상, 아이템을 획득하며 솔로큐가 없거나 듀오 이상의 큐와 분리되지 않은 게임에선 아예 대놓고 타인이 대신 플레이해주는 [[대리랭]]만큼은 아니지만 이 버스도 상당히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당사자가 해당 티어나 보상을 받을 위치가 전혀 없음에도 순전 인맥빨이나 지인 하드 캐리로 올라온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방송 BJ의 경우가 [[대리랭]]은 대놓고 욕을 처먹으니 버스를 타는 것이 상당히 흔하다. 일부 사람들이 같이 게임 플레이를 한다는 명목으로 아예 버스를 태워준다. 때문에 이런 것에서 역발상, BJ가 버스와 같은 도움없이 고생고생해가며 하나하나씩 이뤄가는 방송도 나올 정도다.] 본인이 플레이 한다고 해서 다 같은 것이 결코 아니다. 따져보면 스타트 시점이 매우 불공평한 게임판 [[금수저]]나 다름없다. 또한 티어가 올라갈수록 멀쩡한 상대 서포터 유저가 매칭되어 버스기사의 실력으로도 올라갈 수 없게 되면 버스받는 유저를 그 티어에 유기하고 솔로큐를 돌리거나 다른 유저와 듀오를 맺는 현상도 보이는데, 그 뒤엔 유기당한 유저는 떨어지는 판단력으로 현지인들과의 게임에서 필패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며 팀원들의 속을 썩이는 경우가 많다. 솔로큐를 분리해 주면 해결될 사안이지만 솔로 큐에서 듀오 플레이를 하고 싶은 유저들이 많고 이들이 게임을 접을 것을 염려하는지 잘 이뤄지지 않는다. 게임 외에도 [[조별과제]]에서 해당 용어가 쓰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