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개탄 (문단 편집) == 상세 == [[연탄 보일러]]나 [[난로]], [[화덕]]을 맨 처음에 사용하거나, 오래 안 쓰다가 오랜만에 쓰게 될 경우에 쓴다. 발화점이 높은 석탄(연탄)에 바로 불을 붙이면 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이걸 먼저 태워서 벌건 [[숯불]]을 만든 다음에, [[연탄]]이나 [[석탄]]을 얹어서 불을 지핀다. 연탄 난로나 보일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번개탄의 원래 용도도 모르는 것이 당연지사. 캠핑할 때 장작으로 모닥불 피울 때도 쓸 수 있다. 숯 부분([[검은색]])에 불을 붙이면 잘 붙지 않기 때문에 뒤집거나 연탄 집게로 잡아서 누런 톱밥이 붙어있는 부분에 불을 붙여야 한다. 바싹 마른 톱밥은 성냥불 하나로 순식간에 불이 붙는데, 그 이유는 그냥 톱밥이 아니라 [[성냥]] 머리 부분 [[황(원소)|황]]처럼 일종의 [[화약]] 성분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번개탄 한쪽 면을 덮는 불길을 일으키고, 나머지 부분으로 옮겨붙어 석탄이나 연탄에 불을 피울 만큼의 [[화력]]이 되는 것이다. 이때 나오는 [[유황]] 냄새 나는 연기는 연탄 따위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끝내주게 지독하니 맡을 생각하지 말자. 어차피 숯이든 [[석탄]]이든 타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건 같기 때문에 연기를 들이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연기가 많이 나므로 대개 실외에서 불을 붙이고 연기가 더 이상 안 나고 한 면에 불이 벌겋게 붙으면 난로나 [[아궁이]]에 번개탄을 넣는다. 또한 [[숯불구이]]집에서 사용하는 속칭 구멍탄이라고 불리는 [[육각형]]에 구멍 뚫린 야자숯도 번개탄과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드는 것이다. 단, 번개탄은 숯가루와 톱밥을 섞어 뭉쳐서 만들지만 구멍탄은 [[야자수]]의 [[코코넛]] 껍데기, [[대나무]] 등을 잘라서 태워 만든 숯을 뭉쳐놓은 것이라는 점, 착화제가 없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톱밥이 거의 섞여 있지 않으므로 번개탄보다 늦게 불이 붙지만 더 오래 타고 화력도 강하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번개탄을 만드는 곳에서는 번개탄을 다양한 연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연탄 불쏘시개 말고도 숯불구이 등을 위해 숯을 태우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중. 다만 위에서 말한 번개탄 특유의 화약 냄새가 음식에 배어서 참숯으로 구운 것보다는 맛이 크게 떨어진다. 그래서 불을 완전히 붙혀서 화약 냄새를 빼야 한다고. [[2008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번개탄 제조 시에는 1등급 폐목재만을 사용하게끔 했지만, 어디까지나 국내 한정인 탓에 수입산 번개탄은 뭐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가 없다. 가령 [[제재소]]에서 나온 게 아니라 아무 나무, 즉 폐가구나 건축 철거물 등에서 나온 것까지 섞어 [[페인트]]나 화학약품이 스며 있는 불량 번개탄으로 [[음식]]을 구워 먹기라도 한다면 당연히 몸에 좋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만드는 조리용 구멍탄이나 조개탄(브리켓)은 숯가루를 뭉치게 하는 재료로 녹말풀을 쓰지만, 싼 맛에 화학 접착제를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참나무]]나 히코리 나무 등의 향이 좋은 [[나무]]의 가루를 넣은 훈연 효과를 내는 구이용 성형탄도 시중에 나와 있다. 향이 좋은 참숯(참나무 숯)보다 향기가 없는 구멍탄이나 브리켓, 번개탄 순으로 싸지므로, 숯불구이 간판을 내걸고 구멍탄을 내놓는 음식점은 진짜 숯을 쓰는 집보다는 일단 한 단계 낮게 봐도 무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