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안 (문단 편집) === 신소설의 번안 사례 === [[갑오개혁]] 이후 기존 고전소설에 대비되는 [[신소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이와 같은 번안에 속하는 작품들이 상당수 발표되었다. 이 가운데 일본 작품을 번안한 것으로는 다음이 있다. * 스에히로 뎃초(末広鉄腸)의 《셋추바이(雪中梅)》(1886)를 구연학(具然學)이 《[[설중매]]》(1908)로 내놓았다. * 조중환(趙重桓)이 [[오자키 고요]]의 《곤지키야샤(金色夜叉)》[* 그런데 이 작품도 영국인 여류작가 버사 클레이의 '여자보다 약한Weaker than a woman을 모작하였다는 것을 일본인 연구자가 밝혀냈다. 이중번안인 것이다.]를 《장한몽(長恨夢)》(1913. 일명 '[[이수일과 심순애]]')으로 번안했다.[* 여담으로, 곤지키야사의 배경은 [[시즈오카]]현 [[아타미]]로 현지에도 남녀 주인공의 기념비 동상을 세우고 관광지로 개발할 정도였다. 그러나 장한몽에선 어찌된 영문인지 해변가가 아닌 평양 대동강의 [[부벽루]]로 번안되었다.] * 도쿠토미 로카(徳冨蘆花)의 《호토토기스(不如帰)》(1898~1899)는 《불여귀》(1912)로 번안하였다. * 또한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인 《[[몽테크리스토 백작]]》(1844~1845)을 일본의 구로이와 루이코(黒岩涙香)가 《간쿠쓰오([[암굴왕]], 巌窟王)》(1901~1902)로 번안한 것을 이상협(李相協)이 《해왕성(海王星)》(1916)으로 번안했다. * 엑토르 말로 원작인 《집 없는 아이 Sans famille》(1878)를 민태원(閔泰瑗)이 《부평초(浮萍草)》(1925)로 번안했다. * 사토 구라타로의 《금수회의인류공격》을 안국선이 《[[금수회의록]]》으로 번안했다. * 일본 신파극 《우승열패》를 조중환이 《병자삼인》으로 번안했다. *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을 야마모토 유조가 《여자의 일생》으로 번안한 것을 다시 [[이광수(소설가)|이광수]]가 《그 여자의 일생》으로[* 이걸 여자의 일생식 소설이라고 해서 번안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번안이란 말 자체가 사라진다.] 번안·간행하였다. *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의 경우, [[구리 료헤이]]의 《一杯のかけそば》을 [[우동 한 그릇]]으로 번안한 경우가 있다. * [[쥘 베른]]의 《[[인도 왕비의 유산]]》은 《[[철세계]](鐵世界)》로 번안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