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역가 (문단 편집) ==== 이름만 빌려주는 저질 번역 ==== 유명 번역자, 대학 [[교수]] 등이 이름을 빌려주고, 실제로는 무명 번역가, 번역 업체, [[대학원]]생 등이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공 서적의 경우 대학원 수업을 원서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chapter를 분배하고 '번역해서 내용을 발표'하라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한 학기 동안 번역된 chapter를 모아 얼렁뚱땅 교수의 이름을 역자란에 넣어 버리면... '번역 끝!'(이 경우 역자의 글에 '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두리뭉실한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그런 표현조차 없는 교수들도 있다). 번역이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얻는 성과는 적은 대표적 분야이다 보니 대학교수라는 직함을 가진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유인이 없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번역을 유명 번역자나 대학 교수에게 맡기는 이유는 고도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서 오류가 없도록 만들기 위해서인데, 돈만 착복하고 저질 번역을 쏟아내는 셈이다. 교수가 대학원생들에게 번역을 강제하는 경우는 거의 번역에 문제가 있다. 교수들도 이런 문제를 알기 때문에 "그냥 원서를 보라. 그게 정확하다"는 식으로 원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 4학년이나 대학원 전공 교재쯤 되면 국내에 번역서가 한 권도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과 전공일 경우에는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이과 출신들은 글 쓰는 데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단어나 문장의 뜻을 알고 있다 해도 그것을 다시 문장으로 구성할 능력이 부족하여 아예 맡기는 것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내 이과 관련 번역서는 원서를 같이 놓고 보는 게 좋을 정도다.문과 관련 번역서도 조금 형편이 나을 뿐이지 도찐개찐이다. '도와준 학생들'이란 말이 정말 '''교수 본인이 직접 번역'''한 후 오탈자 확인 및 교정을 맡겼거나 번역 내용 검토를 학생에게 맡겼다는 의미인 경우가 적게나마 있을지도 모르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